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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한데 약간 아쉬운 키즈카페 검단 어반피크닉 워터룸 파티룸(+내돈내산)

 

 

최근 검단신도시에 새로 생긴 워터룸인 어반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신도시에 새로 생기는 워터룸이라니!

 

시설부터 완전 기대됩니다!

 

프라이빗하게 2~3가족이 모여서 같이 가기 완전 좋은 워터룸~

 

 

 

 

 

 

일단 고급진 조명아래 주방입니다.

 

기본적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방 도구부터 젖병소독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정수기, 냉장고 등등 여러가지 기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가 큼직하니 먹을 것 많이 사와도 듬뿍 넣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워터룸에 오면 오랜시간 있어야 하고 보통 먹을건 주변에서 사와서 먹으니까 냉장고는 크면 좋아요

 

 

 

 

 

 

 

주방 뒷편으로는 구급상자와 각종 보드게임을 가지고 있고

좌측으로 사진 좀 잘린 부분에는 스타일러도 있어요

 

스타일러는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스타일러 체험도 해봤네요 ㅎㅎ

 

 

 

 

 

 

 

주방 앞쪽으로는 넓은 ㄷ자형 쇼파가 있습니다.

 

먹는 건 주방식탁에서 먹는게 편해서 쇼파라인은 잘 사용하지 못했네요~

 

 

 

 

 

 

 

쇼파 옆쪽으로는 수영장을 볼 수 있는 CCTV 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쪽에서 식사와 간식을 먹으면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어떻게 노는지 잘 볼 수 있겠죠!

 

식탁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면 좋을텐데

 

식탁쪽에서는 화면이 좀 작아서 아쉬웠네요~

 

 

 

 

 

 

시스템에어컨은 3대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이 수영하고 나와도 춥지 않게 영역별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게 된 점은 좋았어요!

 

 

 

 

 

 

영아들을 위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 공간은 수유하거나 낮잠 또는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아이들이 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이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워터룸의 하이라이트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의 수심은 아주 얕지는 않습니다

 

키 100cm 는 넘어야 걱정없이 놀 수 있을 것 같고

 

좀 더 작은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옆에서 같이 잡아주면서 놀아야 안전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의 물 온도는 옆에 컨트롤러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놀 수 있습니다.

 

저희는 37도로 노니깐 따뜻하고 좋았어요

 

 

 

 

 

 

옆에 미끄럼틀 있는 칸은 한명만 이용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두 아이가 들어있을 때 한명은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고 한명은 아래쪽 물속에 있을 때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는 아이와 항상 부딪히더라고요

 

 

 

 

 

 

 

 

수영장 사이즈는 세로로는 길게 되어 있는데 실제로 어른1 + 아이4명 들어갔을 땐 좀 좁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튜브가 4개 어깨형 튜브가 2개 있는데

일단 튜브 4개 다 넣으면 수영장이 꽉 찹니다;;;

그렇다고 어깨형 튜브를 씌우고 하고 싶은데 2개밖에 비치가 안된점은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이 양보하고 놀면 좋을텐데 그게 또 안돼서..ㅠㅠ

( 집에 놀이할 수 있는게 있으면 더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어쩔 수 없이 튜브2 어깨튜브2 이렇게 놀았는데 정말 좁았습니다;;

워터룸은 수영장이 하이라이트인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좀 아쉬웠는데

뭐...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그 안에서 재미를 찾으니 괜찮았습니다.

 

 

 

 

 

 

수영장 옆에 썬베드가 2개 비치되어 있는데 솔직히 이건 왜 갖다 놨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하다가 나와서 미끄러운 발로 저 위에 올라가서 서있는데 기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저기에 앉거나 누워있을리가 없죠;;

그렇다고 어른들이 저기 앉아서 애들 지켜보기엔 너무 공간낭비 같습니다.

어차피 물에 안들어가는 어른들은 밖에서 보면 되고, 직접 놀아주는 어른들은 안에 들어갈테니 말이죠..

차라리 저 공간까지 수영장으로 만들었으면 수영장이 넓어지고 참 좋았을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좀 더 좋은 공간 활용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치된 장난감들인데 한 20분 정도까지 놀기에는 좋았네요

 

별로 좋은것들은 없어서 물속에서 한번 놀고 다시 밖으로 빼냈습니다 ㅎㅎ

 

 

 

 

 

 

 

 

 

 

다 놀고 나서 씻을 수 있는 샤워공간입니다.

 

바깥쪽은 풀장에서 거품놀이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안쪽은 샤워기가 두개가 비치되어 있어서 둘이 같이 씻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양쪽 샤워기를 모두 틀면 온수 조절이 힘드니깐 엄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ㅎㅎ

 

그런데 여기서 경악할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 샤워실은 문이 없다는 점입니다.

안에 문이 있지 않냐고요? 제 말은 여기 들어올 때 가려주는 문이 없어요..

그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문에 커튼이 있긴 하지만 그걸 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그냥 훅훅 들어와버리거든요

어른들이 수영장에서 같이 놀아줘야 하는 경우에는 어른들도 씻어야 하는데

씻다가 당황스러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오픈되어있는 샤워실이다보니 앞에서 누가 지켜줘야해요ㅠㅠ

 

물론 한가족만 간다면 문제될건 없겠지만

여러 가족이 모여서 간다고 하면 문은 꼭 있어야겠죠...??

문을 달아주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여기는 재미있는 문의 화장실입니다.

 

작은문은 아이용, 큰 문은 어른 입장 전용입니다 ㅎㅎ

 

 

 

 

 

 

키즈룸답게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는건 당연한 말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면대에는 다 아이들이 바를 수 있는 로션이 구비되어 있고

 

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파세코 바디드라이기가 있네요

 

집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백번하고 갑니다 ㅎㅎ

 

 

 

 

 

 

 

물놀이까지 다 끝낸 후에는 아이들의 변장놀이시간~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공주옷까지..

 

코스프레 옷을 입고 사진찍어주면 정말 귀여워요~

 

 

 

 

 

 

마지막으로 모션게임까지 하고 집에 가면 즐길 것 빼놓지 않고 다 즐기고 갈 수 있었네요

 

다만, 키즈카페처럼 조금 더 아이들 장난감을 더 구비해주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아이들 장난감이 없다보니 너무 어린아이들은 부모님 케어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새로 생긴 워터룸이다보니 좋긴한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좀 부족한 부분도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개선이 되면 다시 찾아오고 싶어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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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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