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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홈케어 에어컨청소로 곰팡이 제거 비용 및 후기 ( 곰팡이주의 )

 

 

 

 

 

 

겨울 지나고 날이 점점 따뜻해 지기 시작하네요

 

 

겨울옷을 맡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날이 더워지려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약 6년전에 구입한 손흥민 2 라는 모델인데

 

 

FQ167VBMW 코드를 가지고 있는 아이 입니다.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집에 사람 들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 잠잠해 지려고 하니 에어컨 청소를 해야 겠다고 했습니다.

 

 

 

 

 

 

친구 소개로 베베홈케어를 알게 되었는데

 

 

잘 할 수 있는 업체가 아니면 에어컨 분해 청소 후 고장나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A/S 받기가 쉽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후기보다도 2년마다 청소를 받는 친구의 소개를 받아서

 

 

청소를 하게 되었는데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청소 예약만해도 성수기에는 몇달씩 기다려야해서

 

 

여름이 오기 전에 청소 예약을 했는데

 

 

불행중 다행인지 일주일만에 예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 구입하고나서 6년만에 첫 청소인데

 

 

거실 에어컨은 사용할 때 냄새라는게 별로 없었는데

 

 

안방 에어컨은 틀 때마다 조금씩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끼고나서

 

 

작년에 꼭 청소를 해야지 했는데 어영부영 넘어가게 되어서

 

 

올해는 기필코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스탠드에어컨 청소시작

 

 

 

 

 

청소 기사님이 오시면 일단 집안을 좀 정리 해두는 것이 좋아요

 

 

에어컨 부품들이 크기 때문에 많은 공간을 확보해 두어야 하거든요!

 

 

바닥이 상처나지 않게하기 위해 매트는 치우지 않았었지만

 

 

기사님이 가져온 매트가 또 있어서 왠만하면 그 위에서 작업하시더라고요

 

 

 

 

 

 

기사님이 스탠드 에어컨 본체를 하나 둘씩 뜯기 시작합니다.

 

 

이렇게까지 에어컨을 뜯는것은 이사할 때 에어컨 설치할 때도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에어컨 내부가 이렇게 생긴것이라고는 처음봤네요^^;

 

 

 

 

 

 

 

평평한 겉면 속에 이런 모터가 달려있는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모터팬이 위아래로 두개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허걱!

 

 

모터팬을 한번 더 분리하기까지 하네요..

 

 

완전 해부를 합니다.

 

 

 

 

 

 

 

모터 위에서 그냥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모터를 떼버리네요

 

 

 

 

 

물에 닿으면 안되는 주요 부품들은 내비두고

 

 

껍데기만 빼서 화장실로 가셔서 고압분사로 청소하시고 계십니다

 

 

약품을 사용해서 청소하시나고 물어봤는데

 

 

독한 약품은 아니고 구연산을 사용해서 청소를 하신다고 하네요

 

 

구연산은 친환경 세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이런 세제로 청소한다고 하니 예전 가습기청소사태같은것을 의심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럼 본체는 어떻게 됐을까요

 

 

 

 

 

겉부분을 하나하나 떼는 작업이 이뤄졌는데

 

 

정말 깔끔하게 분해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이 동작하게 할 수 있는 핵심이 장치로 보입니다.

 

 

이 부분 빼고는 다 청소를 한다고 보시면 돼요

 

 

진짜 에어컨을 다 벌거벗긴 정석적인 청소법이라고 할 수 있네요

 

 

 

 

 

화장실에서 고압분사기와 건조장비를 가지고 와서 청소를 하신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화장실에서 청소를 하신 기사님께서 나오셔서 극세사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시고 계십니다.

 

 

꼼꼼하게 닦아주셔서 물기가 거의 없게 닦아주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모든 물기는 넓은 곳에서 제거하시는 기사님

 

 

 

 

 

이렇게 에어컨 청소가 끝나게 되면 다시 차례차례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하게됩니다.

 

 

다행히 스탠드 에어컨은 깔끔하게 사용해서 그런지 곰팡이가 많이 없는 편이었어요

 

 

스탠드 에어컨 청소가 끝났으니 이번엔 벽걸이 에어컨 청소를 위해 안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벽걸이에어컨청소시작

 

 

 

벽걸이 에어컨을 분해하시는 기사님입니다.

 

 

 

이제 곰팡이 주의, 더러움 주의 입니다.

 

 

 

 

 

 

 

 

벽걸이 에어컨의 왼쪽부분과 중앙 부분입니다.

 

 

살짝 분해해서 보니 곰팡이가 까맣게 되어 있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으...이런 더러운 에어컨을 작년에 켜고 잤었다니...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봄에 청소하는게 아니라 가을에 청소할 것 그랬습니다.

 

 

그동안 가을, 겨울, 봄까지 이 곰팡이와 함께 잠을 잤다니 끔찍해집니다.

 

 

 

 

기사님이 분해해서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은 화장실로 가지고 가서 물청소를 합니다.

 

 

스탠드 에어컨과 동일한 방식으로 청소를 쏴~~~~~~~아아아아

 

 

 

 

응...?? 이건 어떤 것을 하는 작업일까요..

 

 

벽걸이 에어컨은 바로 청소하기 위해 비닐을 씌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닐을 씌운 후 구연산 물을 고압으로 뿌려서 바로 청소를 시작합니다.

 

 

아랫쪽 줄을 이용해서 떨어지는 물은 바가지에 담아지게 되네요

 

 

벽걸이 에어컨 청소에 특화된 장비라고 볼 수 있네요^^

 

 

 

궁금해서 상표를 찍어봤더니

 

 

한국냉난방기 유지관리협회에서 인증받은 벽걸이형에어컨 클리닝 백이라고 합니다.

 

 

진짜 이런것을 개발하는 사람도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청소를 하고나니 아까 까맣게 물들어 있떤 곰팡이들은 어디갔는지 온데간데 없어지고

 

 

반짝반짝한 모습만 남아있습니다.

 

 

 

 

#청소후기 및 비용

 

 

완벽하게 청소하고 남은 것은 송풍으로 틀어서 에어컨을 말리면 끝~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싸움이었네요

 

 

이렇게 분해해서 청소할 수 있는게 기사분이 청소 전문만이 아니라

 

 

과거 경력이 에어컨 설치 및 AS 도 하셨다고 하시니

 

 

그만큼 에어컨에 대해 속속히 알고 있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덕분에 올해 에어컨은 마음껏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내돈주고 내가 청소한 후기인데

 

 

비용은 스탠드 6만원, 벽걸이 6만원 총 12만원이 들었네요

 

 

모델에 따라 비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

 

 

저와 비슷한 모델이면 비슷한 금액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에어컨 청소를 고민하시고 계시는 분 중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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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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