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블루베이워터룸 키즈룸카페 내돈내산 다녀옴

부천에 있는 블루베이 워터룸을 다녀왔습니다.

수영을 좋아하는 아들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수영장을 자주 다니게 되네요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면 우와~하게 할 정도로 넓은 공간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수영장부터 물고기낚시, 주방 기타등등 여러가지 공간들이 눈길을 휘어잡습니다.

블루베이에서 마음에 드는 건 키즈카페를 허접하게 대충해놓지 않고 제대로 해놓았단 점입니다.
워터룸이 당연히 수영하고 노는 곳이 맞지만 하루종일 수영만 하고 놀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키즈카페도 제대로 되어 있는 곳이 좋은데 그런점에서 봤을 때 블루베이는 아이들이 할 게 참 많습니다
방방이부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옆에서는 물고기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얼마나 월척을 많이 잡았는지...
끝없는 물고기 낚시로 엄청 시간을 소요했었죠 ㅎㅎ

주방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
어릴 때는 사실 남녀 가리지 않고 주방놀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놀이시설로 시간이 훅훅 지나갑니다.

이제 아이들은 신나게 놀게 냅둬주고 실내 탐방을 시작해야죠~

일단 주방은 1자형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러가지 주방도구들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얼음통, 정수기, 커피머신, 각종 컵 및 식기도구까지~

설거지 할 수 있는 곳도 넓고 숟가락 젓가락도 다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루베이에서는 큰 냉장고를 제공하고 있어요
여러명이 놀러와도 먹을 것을 많이 넣어 둘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아요
맥주나 음료수같은 걸 많이 넣어놔도 부족하지 않을 사이즈의 냉장고!!
칭찬합니다^^

퇴실보증금제도참감 안내가 되어 있는데 해당 이용확인란에 싸인부터 하고 사장님께 보내드려야 합니다!
기본적인 사항들이니 잘 지켜주시면 서로서로 즐겁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사장님께 문자메세지까지 전송했다면 마샬스피커에 연결해서 음악을 틀 수 있습니다.
옆에 노트북을 활용해도 좋고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좋은 선곡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요~!

티비리모컨, 빔프로젝터스크린 리모컨, 빔프로젝터 리모컨까지 벽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눈에 띄게 있으니 아이들 잘 보여주시면 됩니다!

일에 지친 어른들은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안마의자가 있는데 뭉친 어깨 잘 풀고 왔답니다 ㅎㅎ

들어왔으니 뭣좀 먹어야죠
밖에서 사온 닭강정으로 대충 허기진배를 미리 채워둬야
수영하기전에 소화되니깐 입장하자마자 잠깐 둘러보고 먹었습니다
와구와구

안마의자옆에는 아기용품이 있으니
아기의자 필요하면 가져다쓸수있습니다

미끄럼틀도 있는 수영장전경입니다
미끄럼틀 내려가는곳이 조금 걸쳐있어서 불안했지만
정확한 위치선정으로 바로 물에 빠지게 되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밖에 식탁이 있는 창문이 보이시나요!
밖에서 맛있는걸 먹으면서도 안의 모습이 매우 잘보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바로 인지하고 대처가 가능합니다
물론 동선이 빙 돌아야해서 멀긴하지만 바로 눈앞에서 보이는건 그만큼 안심하고 놀수있게 해놓았다는거죠

수영장에서 놀수 있는 장난감들이 비치되어있어요

많은 장난감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놀수있는 장난감들이죠

수심은 여태껏가본 워터룸중 가장 낮은것 같아요
수심 60센치 정도 되려나
30개월정도 지난아이들은 혼자서있어도 될것같았어요
많이 깊지 않아서 어른기준으로 앉아있어도 될정도니까요~

튜브는 소모품이라서 교체가 되는것같아요
다른리뷰에서는 다른거였는데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거죠
물론 돌고래튜브는 아이들이 혼자 타기엔 균형잡기가 매우힘들어서 부모님들이 보조를 해줘야해요

키판은 아이들이 잘 보지 못하는거라 신기해하면서 잘 갖고놀더라고요~

완전 동일한 구조여서 왜 두개나 올렸나싶지만
화장실은 두개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었어요

탈수기 돌릴땐 안의 원판을 깊게 눌러줘서 사용해야해요
안그러면 덜컹덜컹 무빙도 심하고 탈수도 제대로 안되더라고요
잘 펴서 넣어주는것도 잊지마세요~!

마지막으로 다놀고 나면 코스프레 의상입고 사진찍기


전체적으로 봤을때 실내공간이 매우 넓고 시설하나하나가 사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고있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히 춥거나 덥거나 비 올 때 갈만 한곳 없을 때 가기엔 딱 좋긴 하겠죠?

당일 예약하기는 힘들 수 있으니 비올것 같을 때 미리 예약해두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날씨는 사람이 정하는 건 아니지만요 ㅎㅎ

결과 : 여기는 재방문의사 ok!


주차는 1층에가면 경비아저씨가 어디왔냐고 하는데 블루베이 왔다고하니까 친절하게 재밌게 놀다오라고 아이들에게 얘기해줬어요
차는 주차타워에 넣을수 있는데 당연 suv는 못들어가고 저희차는 밖에 자리가 있길래 경비아저씨가 주차장앞에 세워도 된다고해서 거기 주차했네요

내돈내산 후기끝~

좋긴한데 약간 아쉬운 키즈카페 검단 어반피크닉 워터룸 파티룸(+내돈내산)

최근 검단신도시에 새로 생긴 워터룸인 어반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신도시에 새로 생기는 워터룸이라니!

시설부터 완전 기대됩니다!

프라이빗하게 2~3가족이 모여서 같이 가기 완전 좋은 워터룸~

일단 고급진 조명아래 주방입니다.

기본적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방 도구부터 젖병소독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정수기, 냉장고 등등 여러가지 기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가 큼직하니 먹을 것 많이 사와도 듬뿍 넣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워터룸에 오면 오랜시간 있어야 하고 보통 먹을건 주변에서 사와서 먹으니까 냉장고는 크면 좋아요

주방 뒷편으로는 구급상자와 각종 보드게임을 가지고 있고

좌측으로 사진 좀 잘린 부분에는 스타일러도 있어요

스타일러는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스타일러 체험도 해봤네요 ㅎㅎ

주방 앞쪽으로는 넓은 ㄷ자형 쇼파가 있습니다.

먹는 건 주방식탁에서 먹는게 편해서 쇼파라인은 잘 사용하지 못했네요~

쇼파 옆쪽으로는 수영장을 볼 수 있는 CCTV 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쪽에서 식사와 간식을 먹으면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어떻게 노는지 잘 볼 수 있겠죠!

식탁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면 좋을텐데

식탁쪽에서는 화면이 좀 작아서 아쉬웠네요~

시스템에어컨은 3대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이 수영하고 나와도 춥지 않게 영역별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게 된 점은 좋았어요!

영아들을 위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 공간은 수유하거나 낮잠 또는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아이들이 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이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워터룸의 하이라이트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의 수심은 아주 얕지는 않습니다

키 100cm 는 넘어야 걱정없이 놀 수 있을 것 같고

좀 더 작은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옆에서 같이 잡아주면서 놀아야 안전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의 물 온도는 옆에 컨트롤러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놀 수 있습니다.

저희는 37도로 노니깐 따뜻하고 좋았어요

옆에 미끄럼틀 있는 칸은 한명만 이용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두 아이가 들어있을 때 한명은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고 한명은 아래쪽 물속에 있을 때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는 아이와 항상 부딪히더라고요

수영장 사이즈는 세로로는 길게 되어 있는데 실제로 어른1 + 아이4명 들어갔을 땐 좀 좁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튜브가 4개 어깨형 튜브가 2개 있는데

일단 튜브 4개 다 넣으면 수영장이 꽉 찹니다;;;

그렇다고 어깨형 튜브를 씌우고 하고 싶은데 2개밖에 비치가 안된점은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이 양보하고 놀면 좋을텐데 그게 또 안돼서..ㅠㅠ

( 집에 놀이할 수 있는게 있으면 더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어쩔 수 없이 튜브2 어깨튜브2 이렇게 놀았는데 정말 좁았습니다;;

워터룸은 수영장이 하이라이트인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좀 아쉬웠는데

뭐...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그 안에서 재미를 찾으니 괜찮았습니다.

수영장 옆에 썬베드가 2개 비치되어 있는데 솔직히 이건 왜 갖다 놨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하다가 나와서 미끄러운 발로 저 위에 올라가서 서있는데 기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저기에 앉거나 누워있을리가 없죠;;

그렇다고 어른들이 저기 앉아서 애들 지켜보기엔 너무 공간낭비 같습니다.

어차피 물에 안들어가는 어른들은 밖에서 보면 되고, 직접 놀아주는 어른들은 안에 들어갈테니 말이죠..

차라리 저 공간까지 수영장으로 만들었으면 수영장이 넓어지고 참 좋았을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좀 더 좋은 공간 활용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치된 장난감들인데 한 20분 정도까지 놀기에는 좋았네요

별로 좋은것들은 없어서 물속에서 한번 놀고 다시 밖으로 빼냈습니다 ㅎㅎ

다 놀고 나서 씻을 수 있는 샤워공간입니다.

바깥쪽은 풀장에서 거품놀이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안쪽은 샤워기가 두개가 비치되어 있어서 둘이 같이 씻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양쪽 샤워기를 모두 틀면 온수 조절이 힘드니깐 엄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ㅎㅎ

그런데 여기서 경악할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 샤워실은 문이 없다는 점입니다.

안에 문이 있지 않냐고요? 제 말은 여기 들어올 때 가려주는 문이 없어요..

그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문에 커튼이 있긴 하지만 그걸 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그냥 훅훅 들어와버리거든요

어른들이 수영장에서 같이 놀아줘야 하는 경우에는 어른들도 씻어야 하는데

씻다가 당황스러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오픈되어있는 샤워실이다보니 앞에서 누가 지켜줘야해요ㅠㅠ

물론 한가족만 간다면 문제될건 없겠지만

여러 가족이 모여서 간다고 하면 문은 꼭 있어야겠죠...??

문을 달아주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여기는 재미있는 문의 화장실입니다.

작은문은 아이용, 큰 문은 어른 입장 전용입니다 ㅎㅎ

키즈룸답게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는건 당연한 말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면대에는 다 아이들이 바를 수 있는 로션이 구비되어 있고

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파세코 바디드라이기가 있네요

집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백번하고 갑니다 ㅎㅎ

물놀이까지 다 끝낸 후에는 아이들의 변장놀이시간~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공주옷까지..

코스프레 옷을 입고 사진찍어주면 정말 귀여워요~

마지막으로 모션게임까지 하고 집에 가면 즐길 것 빼놓지 않고 다 즐기고 갈 수 있었네요

다만, 키즈카페처럼 조금 더 아이들 장난감을 더 구비해주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아이들 장난감이 없다보니 너무 어린아이들은 부모님 케어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새로 생긴 워터룸이다보니 좋긴한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좀 부족한 부분도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개선이 되면 다시 찾아오고 싶어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지난달 웨스트앤드빌 풀빌라 펜션을 다녀왔습니다.

강화도에서 수영장 있는 펜션을 찾다가 어디가 좋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알아본 곳이 이곳이었어요

일단 도착했는데 언덕이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랐어요

일단 이 돌계단을 오르고

힘드니깐 잠시 옆에서 경치를 보고 쉬었다 갑니다.

또 올라가면 저 위에 입구가 보이네요

저 입구 우측은 관리실이에요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매우 친절하십니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짐을 방으로 넣으러 갑니다.

또 계단을 올라갑니다. ㅎㅎㅎ

그렇게 올라가서 들어가게된 Sea 바닷님 방으로 들어갑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우측엔 주방이고 좌측엔 수영장과 복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주방은 조촐합니다

작은 창문과 냄비 몇개와 프라이팬..

근데 냄비와 프라이팬 상태가 그리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ㅠㅠ

프라이팬이랑 냄비뚜껑을 보니 주방용품은 한번 교체가 필요한 것을 느끼게 되네요

냄비 사이즈는 어마어마하게 큰 곰솥과 3리터 정도 들어가는 냄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면샷입니다.

이번엔 수영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유의사항과 이용시간을 잘 준수해주세요

요약하면 깨끗하게 놀고 가라는 얘기~

Sea / 바닷님의 수영장은 매우....작습니다.

2m * 3m 사이즈로 소소하게 놀기 좋아요

그래도 사장님이 따뜻한 물은 계속 유지되도록 틀어주어서 놀 때 춥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9월달의 좀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괜찮았으니 겨울에도 문제없지 않을까 싶어요

화장실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구조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복층 계단을 올라가는데 가파른 계단이니 조심해서 올라갑니다.

복층으로 올라오자마자 화장대가 준비되어 있어요

드라이기가 생각보다 파워가 쎄서 수영하고 씻은 몸 말리기 좋았어요

복층에는 침대가 있어서 아늑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

옥상에 있는 야외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전날에는 이용했는데 다음날 사진찍으려고 했더니 오픈을 안해주셨어요ㅠ

오전부터 11시까지 이용시간이라고 써있는데 얘기를 해야 열어주시나봐요..

야외수영장도 온수를 틀어주셔서 따뜻하긴 했는데

9월의 날씨에서 하기에는 물속에서만 있어야지...젖은몸으로 밖에 나오니깐 엄청 춥더라고요 ㅎㅎ

그래야 야외 수영장은 넓고 뻥 뚫린 뷰가 좋았습니다.

튜브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컴프레셔와 짤순이 ㅎㅎ

방 사이에 있는 키즈카페(?) 입니다.

소담스럽게 놀기에 좋은 아이들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바베큐장 입니다.

문 앞에 있지만 실내바베큐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바베큐를 해먹진 않았지만

주변을 창문으로 막아놓고 있기 때문에 날파리나 벌레들이 많이 꼬이지 않을것 같아요

다만, 단열이 잘 되어 있진 않아서 겨울에는 좀 추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가들을 동반한 가족을 배려한 유아하이체어도 준비되어 있어요

철망 그릴에다가 굽는 건 아니고 고깃집에서 먹는 불판입니다.

총평

가격은 일반적인 펜션보다 조금 비싼데

실내에 수영장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엄청 좋거나 한건 잘 못느끼겠음

다음에 다시 가라고 하면 좀 물음표..

다만 야외수영장에서 보는 석양은 정말 이쁘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입실퇴실 때 좋았네요

뒷쪽에 걸어서 5분 정도 가면 편의점 이마트24 가 있긴 한데

24시간 운영하는 건 아니고 밤 10시정도까지만 운영하니

이부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퇴실하고 간 맛있는 버거히어로~

https://hello-nanam.tistory.com/341

검단신도시 모아미래도 상가에 족발집이 생겼는데

주변에 먹어본 사람들이 맛있다고 호평이 많다는 얘기는 몇번씩 들었습니다.

마침 6살 아들이 족발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연재족발이 생각나더라고요

배민으로 포장 고고

배민에 나온 메뉴입니다.

족발 중 : 36,000원

족발 대 : 40,000원

보쌈 중 : 36,000원

보쌈 대 : 40,000원

불족발 중 : 38,000원

불족발 대 : 42,000원

족보세트 중 : 45,000원

족보세트 대 : 55,000원

족보세트 특대 : 65,000원

1인족발 : 25,000원

족발 사이즈가 소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인족발이 있네요

왠지 1인 족발은 소보다도 더 적을 것 같아서 일단 족발 중짜리로 주문했습니다.

배달비는 현재 0원으로 아주 만족합니다만 포장주문하면 2천원을 할인해주기에 포장을 선택했지요^^

주문하려고 했더니 리뷰이벤트 진행중이네요

막국수 사이즈업

참치마요주먹밥

음료수 500ml

저희가족은 막국수를 엄청 좋아해서 막국수 사이즈업 선택해서 주문했어요

포장인데도 대기시간이 40분이나...

배달은 무슨 80분이나 대기...휴

일단 시간 맞춰서 출발 고고~!

매장으로 가보니 모아미래도는 상가입점 속도가 굉장히 빠른편이네요

일단 족발 中 포장을 벗겨냈지요

족발이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쫄깃쫄깃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6살짜리 아들도 너무 잘먹어서 거의 20점은 먹은거 같네요

막국수 사이즈업해서 많이 많이 받은 막국수 입니다.

바로 가져온 막국수라 면끼리 들러붙지 않고 잘 비벼서 먹을 수 있었어요

매콤새콤한 소스는 역시 막국수의 별미!

5칸짜리 기본반찬과 새우젓, 콩나물국, 옥수수콘 까지~

결과적으로는 어른2 아이1이 먹기에는 조금 많아서 남기긴 했지만

다음날 싹싹 다 먹었어요 ㅎㅎ

근처에 족발집이 없어서 당분간은 여기서 계속 먹을 것 같네요^^

카카오지도에는 아직 연재족발이 표시되지 않아서 직접 표시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하루 150개 한정

오늘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늦게 가게 된다면 이런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 서둘러서 미리 가시길 권장합니다^^

일단 버거 히어로는 수제버거이다보니 공장처럼 찍어낼 수가 없기 때문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의 안내문을 보듯이 "천천히 제대로 만들고 싶습니다" 라는 말을 볼 수 있지요

그만큼 제대로 만들어주는 버거히어로

버거히어로에서 점심을 먹는다? ( X )

버거히어로에서 아점을 먹는다? ( O )

네..아점을 먹으러 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어떤 메뉴 파는 지 확인해볼께요

• 오리지널버거
• 베이컨버거
• 머쉬룸베이컨버거
• 더블치즈버거

버거는 일단 위의 4종류를 판매합니다.

단품은 세트가격에서 3천원 추가되네요

그리고 추가메뉴!

• 치킨텐더
• 미들윙
• 프렌치프라이
• 치즈프라이
• 칠리치즈프라이
• 해쉬브라운
• 치즈추가
• 계란추가
• 베이컨추가
• 파인애플추가

이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리지널버거, 베이컨버거, 머쉬룸버거 총 3개를 주문했습니다.

앞에 손님들이 많이 있어서 조리되는데 10분 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봅니다.

냉장고에서 숙성중인 고기들.

며칠내로 패티 안에 들어갈 녀석들이죠

매장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체스판 처럼 생긴 타일에 초록 쇼파

그리고 단체로 많은 손님들이 왔을 때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아가들 먹을 음료수도 있네요

주문한 오리지널과 베이컨, 머쉬룸 3가지가 나왔습니다.

수제버거는 칼로 썰어먹어야 할 것 같지만 버거히어로에서는

생각보다 크기는 크지 않아서 종이채로 잡고 먹는게 편하더라고요

(사실 칼로 썰어먹다가 산산조각 낸건 안비밀...;; )

빵이 겉바속촉인 느낌이라 좋았고 패티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패티만 두장씩 넣어서 먹고 싶은...ㅠㅠ

개인적으로 맛의 순위는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었어요~!

그리고 머쉬룸이랑 베이컨은 비슷했던것 같고요

다음에도 재방문 의사가 있는 버거히어로

버거히어로의 영업시간은 9시부터 15시까지인데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다보니 생각보다 일찍 마감됩니다.

15시까지 오시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감시간은 날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간 월요일 기준으로 마감된 시간은

11시40분쯤 마감되었어요

펜션이 11시 퇴실이니까 펜션 퇴실하고 나와서 먹었는데 간신히 먹었죠..

정말 드시고 싶으시다면 좀 여유있게 오시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6개월아기, 6살 아이와 함께 하는 2박3일 제주여행 준비물

아이들과 가려면 정말 짐이 많아요..

첫째아이와 7개월 때 처음으로 호캉스를 갈 때만 해도 캐리어 2개와 백팩1개 가지고 갔는데

이번에는 캐리어3개와 백팩1개를 가지고 갔네요 ㅎㅎ

첫째때는 그냥 막막한게 있었는데 아이가 둘이 되니깐 그냥 과감하게 여행은 떠나지만

챙길건 다 챙겨야죠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날이 가면 갈수록 육아템은 좋은게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준비물리스트

1.기저귀 3단계 1팩

2.휴대용 분유포트

3.젖병6개

4.유아젖병세제, 젖병솔

5.체온계

6.마스크여분

7.여벌옷 ( 3일치 외출복 + 내복 + 양말 )

8.물티슈 ( 브라운 물티슈 3팩 )

9. 쪽쪽이 ( 4개 ) + 쪽쪽이 클립 + 치발기

10. 과자 ( 떡뻥 + 첫째 사탕, 초콜릿, 젤리 등등 )

11. 보온병 ( 470ml 와 330ml 짜리 두개 사용 )

12. 썬크림 ( 한살림에서 친환경 유아 썬크림은 차단은 약해도 물로 지울 수 있음 )

13. 아기띠

14. 수딩젤, 로션, 크림 + 바쓰

15. 상비약(해열제, 밴드, 약병 등)

16. 장난감

17. 손수건 30장 ( 세탁할 수 없으니 많이 챙김 ㅎㅎ)

18. 코뻥

19. 담요

20. 모자

200일도 안된 둘째아이 준비물만 해도 이렇게 많아서 일단 캐리어 2개

첫째아이 여벌옷은 많이~~, 엄마아빠 옷은 최대한 적게 챙기니깐 캐리어 1개

그리고 외출시마다 가지고 다닐 아이들 여벌옷과 분유 가지고 다닐 백팩

이정도만 챙겨도 일단 급한불은 끌 수 있었어요

6개월아이와 7개월아이의 차이점은

이유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일단 포기할 수 있었어요

첫째때는 이유식을 잘 먹던 시절이어서 이유식을 포기할 수 없었는데

6개월때는 분유로 달랠 수 있으니까 3일만 참자 했죠..ㅎㅎ

따로 분유 저장팩은 들고 가지 않고

그냥 젖병에 분유 담아서 가지고 다니다가 보온병에서 바로 물 따라서 분유타서 줬네요~

첫째아이때와 다른 구성이 있었다면 분유포트를 기존에는 쓰던것을 가져갔었는데

휴대용 분유포트를 가져가니깐 부피가 확 줄어들더라고요

이녀석이 분유타기 + 젖병살균 + 쪽쪽이 살균을 다 해줄꺼라고 해서 가져가긴 했는데

분유타기만 썼네요

실제 살균은 펜션에 있는 큰 냄비 뻑뻑 씻어서 열탕소독시켰네요

휴대하긴 편한데 젖병소독은 좀 작아서 힘든것 같아요..

그리고 분유 탈 물을 끓일 때 항상 삼다수를 썼었는데

제주도는 삼다수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좋았어요

편의점에서 삼다수 500ml 짜리를 600원에 팔더라는...

유모차와 카시트는 각각 하루 2~3천원에 티몬에서 예약~~

너무 어린 아가라서 휴대용 유모차 보다는 절충형 유모차를 대여하긴 했는데

절충형이 생각보다 작아서 당황했네요..;;

준비물이 많이 필요한 아기때 여행

미리미리 준비해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가평 에어비앤비

친구 가족들과 함께 여행가기로 마음 먹은 후 장소를 고르다가

인천/부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을 하면서

잠시 위험지역을 벗어나서 펜션에서 짱박혀있을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강화도에 숨어있을까 했지만 강화도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전부 발열체크를 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초지대교에서만 1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 같은 느김이 들었습니다.

그럴바에는 강촌, 가평, 포천, 양평 등으로 눈을 돌려서 가는것이 더 빠르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구한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에 있는 독채로 된 주택인데

사진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지요~

일단 방 3개에 화장실 2개

그리고 마음껏 뛰놀수 있는 잔디밭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전경

이렇게 1,2층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2층입니다.

1층은 주인분이 창고로 활용하고 있어서 사용할 수 없어요

1층 공간인데 별거 없죠?

호스트분께서 작업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실

여기는 거실의 반쪽입니다.

써큘레이터가 2대와 에어컨이 있어서 여름나기에는 딱 좋습니다.

이번주는 날씨가 매우 더운 날이어서 그런지

집안에 들어왔을 때 아주 더워서 파워냉방을 했어요

층고가 매우 높아 개방감이 탁 트여있는 집이에요

덕분에 에어컨 바람이 골고루 퍼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에어컨 + 써큘레이터 덕분에 그나마 금방 시원해진것 같아요^^

안마의자는 생각치 못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안마의자를 최애템으로 꼽았어요

다들 집에가서 안마의자 꼭 사야지 다짐을 하고 갔던 시간이었어요 ㅎㅎㅎ

거실에는 큰 티비와 함께 노래방 기기 + 짱짱해보이는 스피커가 놓여져있습니다.

노래방을 꼭 해봐야지 했는데 놀다보니 피곤해서 켜보지도 못했네요ㅠㅠ

( 심지어 티비조차 아침에 잠깐 켜봤네요 ㅎㅎ )

아마 제대로 놀았다면 가평클럽펜션이라고 해도 믿을뻔했지 뭐에요 ㅎㅎㅎ

호스트분이 아프리카에서 이것저것 수집해온 물건들이 있는데

정말 아프리카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긴 복도에는 문이 여러개가 있는데 어떤 공간들이 있을까요

#준비된물건

안방화장실과 공용화장실이 있습니다.

각 화장실에는 비데가 준비되어 있고

안방화장실에는 샤워부스가, 공용화장실에는 욕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파를 해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아마 작동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넉넉하게 수건도 준비되어 있으니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호텔에 가면 어메니티라고 할 수도 있는 샴푸, 바디샤워, 컨디셔너 등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키즈치약까지...ㅎㅎㅎ

#방구경

방이 총 3개가 준비되어 있는데

침대, 라꾸라꾸, 온돌방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방3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주인분이 사용하고 있는 책상이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 좁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두개 방은 꽤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지금와서 보니 주방이 굉장히 길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주방사진이 없네요ㅠ

주방에 있을만한 것들은 다 있어요

에어비앤비 특성상 호스트가 거주하던 집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조미료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야외바베큐

야외로 나오면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베큐통과 식탁, 그리고 수돗가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이 더운 여름에는 해가 지기 시작하면 벌레들이 꼬일 수 있어

해가 지기전에 바베큐를 다 해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빠르게 바베큐를 해먹고 나머지는 방에 들어와서 해결~

참고로 비가 오면 2층에서도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불멍

밤이 되면 밖에서 장작불 피워서 불멍하기 좋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애기들과 함께 한 여행이어서 벌레에 물릴 염려때문에 시도해보진 못했어요ㅠ

#마당

마지막으로 코로나를 피해 가장 좋았던 공간인 넓은 잔디 마당입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파릇파릇한 잔디와 함께 가지고 간 공과 배드민턴채로 땀흘리면서 열심히 놀았답니다^^

가평풀파티를 하는게 꼭 클럽을 가는게 아니라 진짜 풀(잔디)에서 파티를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하면서 즐겼던 곳인 만큼 많은 추억을 쌓고 갑니다

강릉 소고기 위촌리전통한우

날씨가 좀 쌀쌀했을 때 강릉으로 여행을 갔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위촌리전통한우집입니다.

평창, 강릉하면 유명한 횡성한우를 먹어야지 찾고 있다가

조금만 더 가면 괜찮은 한우집이 있다는 여행동지의 말을 듣고 찾아가게 되었지요

강릉IC 옆에 위치해 있어서 바로 나가면 있겠지 했는데

갑자기 요금소로 진입하는 것 처럼 되어 있어서 적잖이 놀랐지만

우측으로 빠지는 길을 발견해서 다른길로 새지 않고 갔어요 ㅎㅎ

위촌리 전통한우집은 진짜 전통집처럼 생긴 외관이에요

한국적인 기와를 표현한 것 처럼 되어 있는데

가게를 참 예쁘게 지어놨다는 생각이 들어요

맛집은 위치가 좋아서 맛집이 아니라

맛이 좋기에 맛집이라는 말이 딱 맞듯 위촌리 전통한우집 말고는 주변에 뭐가 없는게 신기했어요

입구도 참 깔끔하게 되어있고

주차장도 넓게 쓸 수 있는 위촌리 전통한우집으로 입장~~~

넓은 홀이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게 되면

끝에는 룸으로 되어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도 같이 있어서 직원분이 방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위촌리 전통한우집 메뉴

스폐셜모듬A+ : 88,000원

모듬A+ : 76,000원

육회 : 25,000원

사시미 : 25,000원

특수부위 : 35,000원

안심 : 35,000원

살치살 : 35,000원

알등심 : 35,000원

꽃갈비살 : 35,000원

채끝등심 : 30,000원

<점심특선>

한우갈비탕 : 12,000원

한우불고기전골 : 12,000원

한우육개장 : 10,000원

육회비빔밥 : 12,000원

냉면 : 7,000원

<후식>

냉면 : 5,000원

소면 : 5,000원

된장소면 : 5,000원

된장찌개 : 2,000원

공기밥 : 1,000원

위촌리 한우를 직접 잡아 공급하는 위촌리 전통한우!

저희는 스폐셜 모듬A+ 그리고 모듬A+ 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밑반찬이 세팅되고

숯불이 함께 나옵니다.

여윽시 소고기는 숯불에 구워줘야 제맛이죠!

#메인메뉴

안심, 등심, 채끝, 살치살 골고루 나오는 모듬 세트입니다.

비용으로 따져도 개별부위를 하나씩 주문하는 것보다 스폐셜모듬으로 주문하는 것이

양이 조금 더 많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고기를 숯불에 굽는 요령은 많은 양을 올리지 말고

한입씩 먹을 만큼만 올려서 구워요

고기가 익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두입먹을만큼 올리면 그 사이에 타버리면

아까운 한우가 타버리잖아요ㅠㅠ

소고기는 A+ 등급을 사용하다보니 확실히 입안에 넣자마자 녹는건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ㅠㅠ

강원도 동부쪽으로 놀러가게 되면 횡성 한우가 마케팅을 잘해서 그런지

항상 소고기를 찾게 되는데

저희를 이곳으로 이끌어주신 형님께서는 10년넘게 이집으로만 항상 가신다고 하네요

저도 다음부터 강원도에서 소고기를 찾게 된다면 이곳으로 와서 먹을 것 같아요

분위기도 한적하니 강원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맛있는 고기를 느낄 수 있으니 정말 행복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강화도 썬댄스펜션

최근 강화도에 있는 썬댄스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COVID-19 가 국내에서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

아직까지는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면에서 강화도는 입장할 때 초지대교를 들어오면 차량 내 전좌석 열체크를 하고 있어

청정 강화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열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이정도는 해야 검역을 한다고 할 수 있지요..

주말에 차 몰고 강화도 가시는 분들은 초지대교나 강화대교에서 정체가 있으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런것이니 여유있게 강화도를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썬댄스펜션

이번에 방문한 곳은 썬댄스펜션입니다.

썬댄스펜션은 동막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해변인데

동막해수욕장과는 차로 3분 정도 거리라고 생각될 정도로 매우 가깝습니다.

외부에는 차량을 약 15대 가량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잔디밭과 소나무를 식재하므로써 외관에도 신경을 많이 쓴 펜션이네요

1층에는 스위트 객실이 있고 2층 객실은 적은 인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머문 객실에서 본 펜션 마당입니다.

상당히 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펜션 바로 앞이 바다로 되어 있어서

넓은 마당과 함께 광활한 바다가 보이니 시야가 한눈에 확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로 이 마당에서 놀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썬댄스펜션 스파 및 내부

저희는 이번에 에메랄드 컨셉의 썬댄스펜션 205호실을 사용했습니다.

원래 204호실을 처음에 배정받았으나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담배 쩔은 냄새가 엄청 나는거에요

이전에 사용한 사람이 실내에서 담배를 폈는지 엄청 지독했어요

직원이 방향제를 뿌려놓긴 했는데 방향제 + 담배냄새 섞인게 최악 of 최악의 냄새였죠

사장님께 말해서 방을 바꿔달라고 했더니 다행히 남는 방이 있어서 방을 바꿀 수 있게 되었죠...

일단 썩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방은 바꿔서 들어갔더니 그다음에는 기분이가 좋아졌습니다.

퀸 사이즈의 침대는 딱 보통 사이즈의 침대크기입니다.

침대옆에는 작은 식탁과 침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협탁이 놓여져있어요

객실내에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식기도구와 가위, 칼, 냉장고, 인덕션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썬댄스펜션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스파입니다.

스파는 생각보다 큰 사이즈를 담고 있는데 성인 기준 2명이 누워서 쉴 수 있을 정도로 큰 공간입니다.

스파에 누워서 바깥을 바라보면 바로 오션뷰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여유롭게 즐기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스파 옆에는 작은 식탁도 있긴 한데

여기 있는 식탁은 활용도가 높지 않아요

스파하면서 와인이라도 한 잔하라고 배치해 놓은건지는 알 수 없네요^^;

화장실은 벽에 달린 샤워기와 호수용 샤워기가 있어요

한번에 두개 쓰라는 건가....

둘 다 쓰니깐 빨리 씻고 나가기는 좋더라고요

에너미티는 간단하게 샴푸 + 린스 + 바디 + 치약 + 비누

이정도가 준비되어 있어요

케라시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니 항상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챙겨가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티비는 40인치 정도 되는 크기로 보이는 삼성 TV 입니다.

티비가 처음에 안나와서 어떻게 해야지 막 찾아보다가

주인 아주머니를 불렀더니 금방 해결해주셨습니다.

혹시 티비를 많이 보지 않으시는 분들은 뒷쪽에 USB 케이블이라던지 , hdmi 케이블을 꽂을 수 있으니

사용하실 분들은 미리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펜션에서 짐좀 풀고 잠시 쉬려고 하니 해가 뉘엿뉘엿 지나가고 있습니다.

역시 강화도의 일몰 순간은 정말 황홀하고 너무 멋진것 같습니다.

정말 서울에서 가깝고 이런 좋은 곳은 강화도가 역시 최고인듯 싶습니다.

#썬댄스펜션 실내 바베큐

썬댄스펜션은 실내에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완전 밖에서 먹는 것 보다는 환기가 덜 되지만 나름 환기에 신경쓴 공간입니다.

고기와 버섯과 소세를 간단하게 일단 올려놓고 굽기 시작하면

환기통으로 연기가 쏘옥 빨려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정도면 환기 따로 안시켜도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되더라고요

맛은?

펜션에 와서 바베큐에 구워먹는 고기의 맛은 정말 미슐랭 부러워 하지 않을 만큼 맛있는 고기가 완성되었습니다.

비록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펜션에서 이렇게 머물러있으면서 펜션 내부 즐길거리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총평

썬댄스펜션 장점

1. 스파

2. 실내바베큐

3. 오션뷰

썬댄스펜션 단점

1. 입실 시 담배냄새

2. 직원이 썩 친절하지는 않음.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강화도에서 스파, 실내바베큐, 오션뷰인 펜션을

강화도에서 찾고 있었다면 썬댄스펜션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안양 금정역 호계돈까스

얼마전에 호계동에 있는 퍄오량에 다녀왔었는데

그 옆에 있는 호계돈까스를 한번 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퍄오량은 오랜만에 갔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https://hello-nanam.tistory.com/287

한번 다녀온 곳 말고 다른 곳 없냐고 주변분에게 물어봤더니

호계돈까스가 이 근방에서는 아주 잘한다고 칭찬일색이었습니다.

퍄오량과 호계돈까스가 점심시간만 되면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니

정말 궁금해지는 맛이에요

#호계돈까스 메뉴판

로스까스(등심) : 7,000원

히레까스(안심) : 7,500원

히레새우까스 : 9,000원

치킨까스 : 7,000원

카레밥 : 5,500원

돈까스 카레밥 : 8,000원

우동 : 5,000원

어묵우동 : 6,500원

새우튀김 우동 : 8,000원

카레우동 : 6,000원

돈까스 카레우동 : 8,500원

김치우동 : 6,000원

돈까스김치우동 : 8,500원

미니우동 : 2,000원

새우튀김 (2pcs) : 3,000원

고로케 (3pcs) : 3,000원

가격대는 점심시간 식사에 먹기에 가장 최적화된 6~8천원대가 주로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는 히레새우까스와 돈가스 김치우동!!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한데요...

빨리 나오길 기다립니다.

#히레새우까스

히레새우까스를 먼저 살펴보면

히레새우까스는 새우튀김 2개와 히레까스가 함께 나온 메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히레까스를 먼저 돈까스 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보면

역시 히레까스의 맛은 겉의 바삭한 튀김가루와 부드러운 안심 고기가 제맛입니다.

튀김의 까칠한 느낌과 야들야들한 안심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새우튀김은 기름을 흠뻑 먹지 않은 고온의 기름에 튀겼다는 것을 한입에 알 수 있었습니다.

새우가 왕새우를 사용해서 돈까스 한조각보다 더 크기 때문에

새우살의 통통한 식감을 바로 느낄 수 있어요

너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끼 식사네요

#돈까스 김치우동

두번째로 나온 메뉴는 돈까스 김치우동입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오는 것이 너무 좋네요

잘게 썰은 김치와 돈까스를 넣은 우동인데

생각보다 돈까스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놀랐어요 ^^;

김치가 중간중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김치를 자주 먹어주지 않으면

나중에는 김치만 남을 수 있으니까 김치와 우동은 적당히 조절해서 먹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히레새우까스에 비하면

돈까스 김치우동은 좀 평범한 메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까스는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갓 튀긴 돈까스가 살아있어서 맛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눅눅한 식감으로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케바케이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취존부탁드립니다 ^^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는 식사를 먹을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호계돈까스는 역시 돈까스를 먹어야 제맛이구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돈까스 하나만큼은 기똥차게 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꼭 로스까스를 도전해보고 싶네요

물론 맛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금정역 주변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호계 돈까스에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