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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밀본 칼국수 한우사골로 찐하게~ 고기덮밥은 촵촵

 

 

 

성수동 밀본을 방문하게 된 것은

 

 

우연찮게 저녁 뭐먹지 고민하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성수동이라서 성수역과 가까울 것 같지만

 

 

성수역보다는 뚝섬역에서 더 가까워 뚝섬 밀본이라고 해야 더 맞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밀본이라는 이름은 뿌리깊은 나무와 육룡이나르샤에서 나오는 비밀결사단의 이름인데

 

 

이렇게 칼국수집에서 만나게 되니 색다른 느낌이네요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긴장감 높은 단어였는데 말이죠^^

 

 

 

 

밀본은 2018년 미쉐린 가이드에서 소개되기도 한 곳이고

 

 

생활의 달인에서는 고기덮밥의 달인으로 소개된 적도 있는 곳이네요

 

 

그만큼 대중적인 입맛에 맞추기도 하고 맛이 검증되었다는 얘기겠죠?

 

 

그럼 성수동 밀본에서는 어떤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밀본 칼국수 : 8,000원

 >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여 손으로 직접 썰은 "자가제면"과 한우 사골 육수로 깊은 맛을 담습니다.

 

밀본 고기덮밥 : 8,000원

 > 담백한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그린빈, 통마늘의 조합으로 건강한 맛을 담았습니다.

 

밀본 물국수 : 8,000원

 > 사시사철 언제나 특별한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밀본 갈비탕 : 11,000원

 > 소갈비의 깊은맛과 육수의 개운함을 최고의 가성비로 선사합니다.

 

밀본 매운닭봉 : 16,000원

 > 매콤한 맛과 통마늘, 그린빈의 조화로 어우러진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밀본 군만두 : 12,000원

 > 개성 강한 밀본만의 매콤하고, 바삭한 군만두를 샐러드와 함께 선사합니다.

 

밀본 녹두전 : 11,000원

 > 매장에서 직접 녹두를 갈아 살아있는 녹두의 맛을 전해드립니다.

 

밀본 손만두 : 8,000원

 > 매장에서 직접 만두피와 만두소를 매일 일정한 양을 만들어 선사합니다.

 

 

 

 

저는 밀본의 시그니처 메뉴인 칼국수와 고기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은 정갈한 그릇에 담겨서 나오는데

 

 

아직 덜익은 겉절이 스타일의 배추김치와 무김치가 나왔습니다.

 

 

반찬이 2종류 밖에 없지만 칼국수나 고기덮밥을 먹는데 부족하지 않습니다.

 

 

특히 무김치는 근래 먹어본 무김치 중에 가장 제 입맛에 맞게 담궈진 맛이었어요!

 

 

 

 

 

 

밑반찬을 받고 5분정도 기다리니 밀본 칼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밀본 칼국수는 직접 반죽 후 썰은 면을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탱탱하면서 쫄깃한 면발이 여타 손칼국수집을 방문해봤지만

 

 

밀본 특유의 맛에 사람들이 칼국수를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칼국수는 한우사골국물을 베이스로 나오기 때문에

 

 

국물까지 보양식으로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지요^^

 

 

 

 

칼국수 다음으로 나온 것은 고기덮밥!

 

 

고기덮밥은 돼지고기를 잘 볶아서 그린빈과 통마늘을 올려서 나온 음식인데

 

 

고기가 적당히 잘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약간의 불향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칼국수와 고기덮밥은 밀본의 쌍두마차라 할 수 있을 만큼 시그니처 메뉴이고

 

 

생활의 달인에서 고기덮밥의 달인으로도 소개 되었을 정도이니

 

 

주방에서 얼마나 힘차게 만드는지 상상이 되시려나요^^

 

 

성수동에 밀본을 찾아갈 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한번 찾아가서

 

 

두 메뉴를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맛의 새로운 경험을 눈뜨게 되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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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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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넘치는 양! 성수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

 

 

성수동에 업무차 볼일이 있어서 일처리 후 점심식사를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나왔던

 

 

소문난성수감자탕을 찾아갔습니다!!

 

 

12시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본관에는 사람들이 이미 가득차 있었지요

 

 

 

 

별관에도 작은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다행히 본관쪽에 자리가 남아서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별관까지 합치면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만큼의 3배는

 

 

더 있어보이는 셈이니 꽤 큰 가게규모입니다.

 

 

그러면 소문난성수감자탕에서는 어떤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탕 (대) : 36,000원

감자탕 (중) : 27,000원

감자탕 (소) : 24,000원

 

뼈추가 : 8,500원

감자국식사 : 7,500원

 

사리(라면, 수제비) : 1,500원

볶음밥 : 1,500원

 

포장 1인분 : 8,500원

 

 

이것저것 적어놨긴 했지만

 

 

결국 감자탕 아니면 감자국식사 둘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메뉴 세팅은 오이, 고추, 배추김치, 깍두기가 나오며

 

 

감자탕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를 주는데

 

 

다른 감자탕 집과는 다르게 양파, 고추를 둥둥 띄운 소스를 줍니다.

 

 

새콤달콤한 겨자소스가 입맛을 돋구는것이 다른 감자탕 집과 차별점을 두는것 같습니다

 

 

감자국식사를 주문했는데 감자국식사는 다른곳에서 파는 뼈 해장국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7,500원에 뼈가 4개 가량 나오는데

 

 

뼈 3개 정도 주는 다른 감자탕집과는 확실히 차별점이 있습니다.

 

 

 

 

뼈가 잠기지 않고 뚝배기 밖으로 튀어나온것을 보니 엄청 많이 담아주긴 했네요

 

 

감자탕 먹을 땐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으면 일단 평균은 가는데

 

 

특제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감자탕을 주문하면 뼈만 먼저 다 발라먹고

 

 

그 다음에 밥을 말아먹는 스타일입니다.

 

 

밥을 처음부터 말아서 먹으면 바보같이 꼭 입천장을 데여서 그렇게 된것 같아요

 

 

감자국식사라고 이름을 붙인것이

 

 

다른 뼈 해장국집을 가면 끓여먹는 감자탕 (소) 메뉴 이상을 주문해야

 

 

감자탕에 감자를 넣어주는데

 

 

소문난성수감자탕집은 뼈 해장국에도 큼지막한 감자를 넣어주십니다!! 

 

 

와 대박~!!

 

 

 

양과 가격까지 착하니 사람들이 붐빌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죠^^

 

 

 

 

 

백종원에 3대천왕에서 나와서 더욱 사람들이 많아진것도 있지만

 

 

이미 성수에서 오래 계셨던 분들은 알만큼 아는 곳이라고 하네요

 

 

굳이 티비에 출연하지 않았어도 숨은 대박집이라고 할까나^^

 

 

여튼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자탕집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자리가 협소하므로 주차가 원활하지는 않을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주변에도 골목길 상권이라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ㅠ

 

 

성수동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점심식사던지 저녁식사던지

 

 

소문난성수감자탕집은 꼭 한번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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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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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술집 삼곱식당 137만원 회식

 

 

 

매년 연말이 되면 연말모임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장소를 섭외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예약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하실껍니다.

 

 

특히 30명 이상되는 인원을 데리고 어딜 가려고 하면

 

 

여러사람들의 입맛도 맞춰야 하고

 

 

장소도 협소하지 않을 곳을 찾아야하는데

 

 

기껏 찾았더니 이미 해당 날짜와 시간에는

 

 

예약불가할때는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송년회를 조금 일찍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연말모임이 적기 때문에

 

 

다행히 예약이 많지 않았습니다.

 

 

 

 

 

 

 

삼곱식당은 삼겹살과 곱창을 주로 판매하는 곳인데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고 있어요

 

 

요즘 핫한 성수동에서도 삼곱식당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고 있는 소문이 있어서

 

 

미리미리 장소를 섭외했죠!

 

 

저희 멤버는 30명 조금 넘는 인원이 방문했었는데

 

 

삼곱식당의 규모는 대략 60~80명정도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삼곱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메뉴

 

A. 비빔밥정식 ( 메인메뉴 + 비빔밥 + 된장찌개 + 4찬 + 전 )

비빔밥정식 : 7,000원

양념게장정식 : 8,500원

닭갈비정식 : 8,500원

 

 B. 삼곱정식 ( 2인이상 주문가능 )

철판 제육정식 : 9,500원

(철판제육 + 4찬 + 전 + 밥 + 된장찌개)

 

철판 쭈꾸미정식 : 9,500원

(철판쭈꾸미 + 4찬 + 전 + 밥 + 된장찌개)

 

 

C. 뚝배기메뉴

 

목살듬뿍 된장찌개 : 7,000원

김치찌개  : 7,000원

장단콩 비지찌개 : 7,500원

닭도리탕 : 7,000원

 

D. 돈까스메뉴

수제돈까스 : 7,000원

삼색돈까스 : 7,500원

비프커리 : 7,000원

매콤돈까스 : 7,000원

 

E.마약 곱창전골 : 30,000원

 

F. 곰취 얼음냉면 : 7,000원

 

 

#소곱창모둠

 

특양모둠(특양, 곱창, 대창, 막창, 염통) : 16,000원

곱창모둠(곱창, 대창, 막창, 염통) : 12,900원

양,대창 모둠(대창, 특양) : 16,000원

 

 

삼곱세트메뉴

삼곱세트(2인) : 49,900원

(삼겹살 2인 또는 목살2인 ) + (대창 또는 곱창) + 된장찌개 + 음료

 

 

전골세트 + 삼겹 : 40,900원

( 삼겹살 2인 + 곱창전골소 + 소주1병 )

 

전골세트 + 특양모둠 : 44,900원

( 특양모둠 2인 + 곱창전골 소 + 소주1병)

 

 

 

 

#생고기메뉴

 

숙성목살 : 14,000원

숙성삼겹살 : 14,000원

숙성항정살 : 15,000원

숙성 등심덧살 : 14,000원

 

 

#소곱창메뉴

 

곱창구이 : 13,900원

대창구이 : 13,900원

특양구이 : 19,900원

막창구이 : 13,900원

염통구이 : 9,900원

 

 

 

#후식

마약곱창전골 (소) : 15,000원

마약곱창전골 (대) : 30,000원

양밥 : 10,000원

 

김치찌개 : 5,000원

목살된장찌개 : 4,000원

멸치국수 : 4,000원

곰취얼음냉면 : 4,500원

공기밥 1,000원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돼지, 소 가리지 않고 막 먹을 생각을 하니 군침이 돕니다.

 

 

부위도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도 각자 알아서 입맛에 맞는거 시켜먹을 수 있기 때문에

 

 

모임에서 불만도 적을 수 밖에 없지요^^

 

 

 

 

밑반찬은 갓김치, 빨간무, 백김치, 콩나물무침, 파

 

 

이렇게 세팅이 되는데

 

 

삼곱식당에서 가장 최애 반찬은 바로 갓김치!

 

 

왜 그런지는 메뉴가 나오면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삼겹살과 목살입니다.

 

 

삼겹살이 엄청 두껍게 썰어서 나오는데

 

 

이렇게 두껍게 나오는 삼겹살은 처음이네요^^;

 

 

삼곱식당에서 특별한 점은 가스렌지 위에 있는 팬입니다.

 

 

광택이 번쩍번쩍 나는 이 팬은 들러 붙지도 않고

 

 

두껍기 때문에 고기를 굽기도 좋고 육즙이 많이 빠지지 않는 좋은 불판을 사용하고 있어요

 

 

 

 

고기는 잘 굽는 사람과 함께 앉으면 좋지만

 

 

잘 굽는 사람이 없어도 됩니다.

 

 

삼곱식당에서는 직원들이 테이블마다 전담마크를 하여 고기를 구워주는데

 

 

정신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도 베테랑 답게 타지 않게 고기를 맛있게 구워줍니다.

 

 

돼지류의 고기를 먹을 때는

 

 

고기 + 갓김치 + 와사비를 함께 먹으면

 

 

와사비의 알싸한 맛과 갓김치의 아삭함

 

 

그리고 고기의 쫀뜩함까지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가 이뤄집니다.

 

 

아주아주 칭찬해!!

 

 

 

다음은 곱창!

 

 

소곱창은 자칫 잘못하면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삼곱식당의 소곱창은 비릿내가 나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삐까뻔쩍한 팬 때문인지 안에 있는 곱이 흘러나오지 않아

 

 

입안에 곱창을 넣었을 때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전혀 질기지 않고 몇번 씹다보면 입안에서 녹듯이 사라져요

 

 

다만 2인분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많지 않으니 감안하셔야 합니다ㅠ

 

 

 

 

다음으로 맛볼 메뉴는 대창과 특양!

 

 

대창과 곱창은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창을 더 좋아합니다.

 

 

기름기 넘치는 이 대창은 씹으면 씹을수록 쫀득함을 느낄 수 있는데

 

 

아무래도 기름덩어리이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기는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갓김치와 함께 먹는다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역시 갓갓 갓김치!!!

 

 

특양은 꼬들꼬들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흔히 말하는 순대의 귀라고 하는 부위가 생각나더군요

 

 

생각보다 맛은 그닥이었어요

 

 

곱창과 대창 강추!!!

 

 

 

 

이제 한번씩 다 먹어봤기 때문에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특양모둠(특양, 곱창, 대창, 막창, 염통)을 주문하였습니다.

 

 

5가지 부위가 나오는데

 

 

염통과 막창이 더 추가되어 나왔죠!

 

 

5가지를 종류별로 다 먹어본 결과 역시 곱창과 대창이 제일이었습니다!

 

 

괜히 다른것으로 갈아타지말고

 

 

항상 좋아하던 시그니처 메뉴를 시키는것이 좋았을뻔했네요^^

 

 

그래도 함께 나오는 부추와 통마늘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식사하시는 참고하세요!

 

 

 

 

 

이날 먹은 내용입니다.

 

 

스크롤 때문에 다 보이지 않지만 엄청 먹었네요

 

 

1,374,000원

 

 

에누리 없이 지불완료했습니다!

 

 

고기굽는 직원들도 정말 수고많이 하셨네요~

 

 

연말에 송년회장소나 회식장소를 찾으신다면

 

 

자리도 넓고 맛도 좋은 삼곱식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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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오리고기맛집 향원 황금오리농장

 

 

화곡동에는 골목골목 잘 찾아보면 맛있는집이 많이 있는데

 

 

오늘 갔던 향원 황금오리농장은 동네 로컬분에게 소개를 받아 가게된 곳입니다.

 

 

화곡동은 갈일이 자주 있진 않은데 우연히 가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되어 갔었는데

 

 

정말 골목골목에 식당들이 많이 포진해있더라고요

 

 

건물 자체가 오래되다보니 가게내부나 외부가 깔끔한 편은 아니었지만

 

 

로컬 거주민의 말만 듣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여러 테이블로 되어 있는데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빈 자리가 보이네요

 

 

( 저희가 나갈 때쯤엔 자리가 만석이었어요.. ㄷㄷ 역시 로컬 맛집!! )

 

 

 

 

가게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입니다.

 

 

주차장도 있는데 가게 자체 주차장은 아니고

 

 

주차장과 계약을 맺어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 향원 황금오리농장 메뉴판 >

 

 

 

오리 로스구이 (한마리) : 30,000원

 

오리 훈제구이 (한마리) : 30,000원

 

오리 주물럭 (한마리) : 35,000원

 

오리 누룽지백숙 (한마리) : 45,000원

 

오리 한방백숙 (한마리) : 45,000원

 

오리 옻한방백숙 (한마리) : 50,000원

 

오리 능이한방백숙 (한마리) : 55,000원

 

( 반마리추가 : 17,000원 )

 

 

 

 

 

백숙은 기본적으로 몸보신 메뉴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초복, 중복, 말복 때 삼계탕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그만큼 몸이 좋다는 건데

 

 

능이 한방 백숙의 효능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참나무 뿌리에서 균생하는 자연산 능이버섯은

 

 

암 예방과 기관지, 천식, 김기,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고

 

 

혈액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줍니다.

 

 

이번엔 옻 한방 백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옻 만큼 우수한 살충효과와 방부효과,

 

 

우리 인체의 세포를 상하지 않고 보호하면서 갖가지 질병을 다스리는 약초가 바로 옻인데

 

 

암을 죽이는 약으로도 유명한 옻은 우리 몸의 암세포를 사멸하고 신생혈관을 억제하며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우리 몸이 암과 대항 할 수 있는 몸 만들기를 해줍니다.

 

 

 

 

오리 로스를 주문했는데

 

 

넓은 솥뚜겅팬에 나옵니다.

 

 

팬을 달구며 로스구이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 츄릅 )

 

 

 

 

생 오리와 양파, 떡, 호박이 나옵니다.

 

 

 

 

한방에 팬에 다 때려붓습니다.

 

 

치익치익~~~~

 

 

직원이 뭔가 해주는 것은 따로 없으니

 

 

직접 타지 않게 요리조리 고기를 뒤집어가면서 맛있는 오리로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진 오리로스입니다.

 

 

부드러운 오리고기의 식감은 언제먹어도 입을 거치는 순간은 참 짧은것 같습니다.

 

 

고기와 부추를 쌈싸먹으면 어찌나 맛있던지

 

 

오리로스는 한판 다 먹고 싶었지만

 

 

이거 한판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리고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화곡동에 위치한 향원 황금오리농장을 찾아가서 든든하게 오리로 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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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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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회식하기 좋은 곳 꽃피는 고기 ( feat.다양한 부위별 흡입 )

 

 

 

홍대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고깃집을 찾아서 어슬렁 거리는 10명 남짓한 무리들이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었지만

 

 

홍대의 저녁엔 사람들이 많이 들어갈만한 곳은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멤버중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고기맛이 좋은 곳을 아는 사람이 있어서

 

 

추천받아서 가게됐지요

 

 

 

꽃피는 고기는 지금같이 추운날은 사용할 수 없지만

 

 

밖에 테라스에서도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데

 

 

춥지 않은 날씨에서는 충분히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완소자리였어요

 

 

 

 

 

 

가게 입구 앞에서는 입간판에 고기 부위별 가격이 써있습니다.

 

 

홍대치고는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깔끔한 가게 입구에는 꽃고기라고 써있습니다.

 

 

입장해볼까요!

 

 

가게 내부

 

 

가게내부는 깔끔한 원목식탁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어놨으며

 

 

안쪽 깊숙한 곳까지 넓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기집 치고 환풍기 설치가 잘 되어 있는지

 

 

처음 들어섰을 때 기름냄새가 심하게 나진 않았습니다.

 

 

꽃피는 고기 메뉴판

 

 

 

꽃피는 고기의 메뉴판입니다.

 

 

<고기류>

 

칼삼겹살 : 9,900원

 

생오겹살 : 9,900원

 

통목살 : 9,900원

 

장미꽃 삼겹살 : 9,900원

 

근고기 세트 : 39,000원

( 칼삼겹살 + 생오겹살 + 통목살 )

 

도야지 한마리 : 59,000원

( 칼삼겹살 + 생오겹살 + 통목살 + 가브리살 + 항정살 + 양념껍딱 )

 

 

특수부위모듬 : 23,000원

 

가브리살 : 9,900원

 

항정살 : 9,900원

 

양념껍닥 : 6,000원

 

숯불 고추장 삼겹살 : 8,900원

 

숯불 갈비 삼겹살 : 8,900원

 

 

 

<추가식사>

 

메밀국수 ( 냉 / 비빔 ) : 5,000원

 

냉면 ( 물 / 비빔 ) : 5,000원

 

계란찜 : 4,000원

 

치즈김치볶음밥 : 3,500원

 

한라산볶음밥 : 7,000원

 

해물라면 : 4,000원

 

새송이 or 파인애플 : 2,000원

 

 

 

< 점심식사 메뉴 >

 

숯불 고추장삼겹도시락 : 7,900원

 

숯불 갈비삼겹도시락 : 7,900원

 

숯불 돼지불고기도시락 : 7,900원

 

숯불 냉면 불고기 : 7,900원

 

 

< 점심 식사 추가메뉴 >

 

고추장삼겹살 : 4,000원

갈비 삼겹살 : 4,000원

메밀국수(냉/비빔) : 4,000원

돼지불고기 : 4,000원

냉면(냉/비빔) : 5,000원

 

 

 

첫페이지에 나오는 고기메뉴는 국내산을 사용하지만

 

 

뒷페이지에 나오는 특수부위는 외국에서 들어온 돼지들이네요

 

 

 

 

처음 메뉴를 주문하면 자리를 세팅해주는데

 

 

불판 주변에 다양한 반찬들이 세팅되고 옆에 된장찌개 전용 가스렌지가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판도 특이한데 된장찌개까지 나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든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밑반찬으로는 순두부, 콘치즈, 고사리, 김치가 세팅되는데

 

 

하나하나 먹어봤을 때 전부 합격점을 받을 정도로 에피타이저로 좋았어요

 

 

일반적으로 고사리같은 건 고깃집에서 잘 구워먹을 수 있게 놔두지 않는데

 

 

생각보다 궁합이 잘 맞아서 놀랐네요

 

 

 

 

진경산수와 함께 나온 칼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일단 초벌로 한번 구운다음 나오기 때문에

 

 

자리에서는 조금만 익혀도 금방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굽기 귀찮아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파인애플도 함께 나오니 느끼할 때마다 한개씩 집어먹으면

 

 

느끼함이 한 레벨씩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구우면 먹는동안 육즙이 다 빠져버리니깐

 

 

한 테이블 당 두덩이씩만 올려놓고 굽는데 집중!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신경써주시기는 하는데

 

 

바쁠때는 항상 봐주시지는 못하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잠깐 방식하면 타버리니깐 조심조심!

 

 

고기맛은 쫀득쫀득하고 질기지 않았어요

 

 

삼겹살에 대해서 말하는건 여러입 말하는것도 지겹죠^^

 

 

 

 

추가 주문한 산더미 계란찜!

 

 

꽃피는 고기는 사실 계란찜 맛집이었던 것으로 인정합니다!

 

 

계란이 산처럼 부풀어서 나오고

 

 

바닥까지 긁어먹어도 짜지 않았는데

 

 

한입 넣을 때마다 따뜻한 계란찜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다음은 장미꽃 삼겹살!

 

 

이건 거의 대패삼겹살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얇은 삼겹살을 좋아하신느 분은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아하실 듯

 

 

초벌되어 있진 않지만 두께가 두껍지 않아 금방 먹을 수 있어서 초반러쉬하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순식간에 구워지는 장미꽃 삼겹살~

 

 

두께가 얇다보니 칼 삼겹살보다도 쉽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 주문한 냉면.

 

 

냉면은 정말 실망실망 대 실망했습니다.

 

 

절대 시켜먹지 마세요

 

 

둥지냉면을 끍여다가 예쁜 그릇에 담아놓은 맛입니다.

 

 

절대 주문 금지!

 

 

면발부터 육수까지 그냥 제품맛...

 

 

이정도 맛이면 그냥 해물라면을 주문하는게 훨씬 나을껍니다.

 

 

둥지냉면을 비싸게 먹고 싶은게 아니라면 비추~~~

 

 

 

그래도 전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홍대에서 많은 인원이 깔끔한 곳에서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홍대에서 삼겹살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꽃피는고기에서 칼 삼겹이나 오겹살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개인적으로 특수부위는 별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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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팡파미유 마늘육쪽빵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먹어보기

 

 

강릉 중앙시장에 있는 팡파미유 베이커리에서 먹어볼 수 있었던 육쪽 마늘빵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먹어볼 수 있다니

 

 

완전 행운이었습니다.

 

 

천연 우유버터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

 

 

육쪽 마늘빵이라고 합니다.

 

 

백화점 지하 식품관을 지나가다가 냄새에 끌려서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는 그런 냄새를 풍기고 있었어요

 

 

 

 

생활의 달인에서 마늘빵의 달인으로 나온 홍현주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빵인데

 

 

생김새는 마늘 모양으로 만들어진 재미있는 모양이에요

 

 

마늘을 6쪽으로 쪼갠 모양으로 구워진 빵인데

 

 

이놈이 걸어가는데 자꾸 발걸음을 이쪽으로 끌고와서 결국 구매했습니다.

 

 

 

 

 

뒷쪽에서는 반죽을 하고 빵 모양을 잡고 굽기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오픈 키친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사람들이 워낙 많이 다니는 코스에 있다보니

 

 

위생상태나 제작과정에서 일말의 불씨도 남길 수 없는 오픈키친.

 

 

 

당장 구매 고고!

 

 

 

 

가격은 1개 3,900원, 4개는 15,000원 이에요

 

 

4개 구매하면 박스에 담아주는데

 

 

일단 1개만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속에 들에 있는 크림은 생크림이 아니고 크림치즈인데

 

 

방금 막 나온 육쪽마늘빵을 그대로 집어 삼켜 먹으니

 

 

완전 꿀맛!

 

 

살다살다 이렇게 부드러운 크림치즈는 처음이에요~

 

 

빵은 생긴게 겉은 바삭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엄청 촉촉하고 폭신폭신한데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함께 먹으면 부드러움이 배가 되는 큰 기쁨..ㅠㅠ

 

 

빵을 마늘물에 묻혀서 구웠기 때문에

 

 

빵에서 향기로운 마늘향은 덤!

 

 

비법은 조청 + 달인의 비법소스 + 마늘 버터

 

 

이 세가지 재료가 합쳐져서 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한게 달인의 비법이겠죠

 

 

진짜 한개만 먹기 아쉬워서 1일 1육쪽마늘빵 먹어야 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은 뭐죠 ㅎㅎ

 

 

강릉중앙시장에서 먹을 수 있던 팡파미유 육쪽 마늘빵을 이렇게 쉽게

 

 

서울 한복판에서 먹을 수 있다니 완전 행운이네요

 

 

 

 

 

강릉 중앙시장 팡파미유에 가더라도 어차피 메뉴가 1개 뿐이라

 

 

이거만 먹어야 하는데

 

 

거기서 먹으나 여기서 먹으나 어차피 똑같은..ㅋㅋ

 

 

육쪽마늘빵 먹을 땐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커피랑 먹으면 최고의 궁합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강릉까지 멀리 가지 말고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가깝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근데 찾아보니 신세계백화점 본점 말고도

 

 

지난달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도 했다는 정보가 있네요...ㅎㅎㅎ

 

 

맛있는 건 여러군데에서 여러사람들이 맛보면 더욱 좋은거니깐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영업정보

 

영업시간 : 10:30 ~ 20:00

 

도로명주소 : 서울 중구 소공로 63 신세계백화점본점

 

지번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1가 52-5 신세계백화점본점

 

 

 

 

 

 

 

강릉 중앙시장 팡파미유 정보

 

영업시간 : 11:00 ~ 16:00 ( 육쪽마늘빵 매진시까지 영업 )

 

도로명주소 : 강원 강릉시 금성로13번길 11-1

 

지번주소 : 강원 강릉시 성남동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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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쭈꾸미불고기 키조개(가이바시)+쭈꾸미 조합

 

 

 

충무로에서 쭈꾸미불고기 먹자고 하면

 

 

이동네 사람들은 다 알만한곳이 있는데

 

 

바로 충무로쭈꾸미불고기!

 

 

가게 외관은 허름해보이지만

 

 

오랜 시간동안 장사하고 있기 때문에

 

 

세월의 흔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 이런곳이 맛집의 기본 아니겠습니까!

 

 

 

 

 

 

수요미식회

식신로드

그리고 추억의 무한지대큐

 

 

여러 방송에 나왔던 만큼 사람들이 엄청 붐볐습니다.

 

 

7시가 안되는 시간에 도착했는데

 

 

직장인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가득차있는 풍경입니다

 

 

 

 

 

하지만 충무로쭈꾸미불고기에서는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안쪽에도 자리가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웨이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테이블 회전이 좀 느려도 자리가 많기 때문에

 

 

손님들입장에서는 참 좋은 곳이죠^^

 

 

 

 

 

사진을 다시 보니 도착한 시간은 6시 50분쯤이었군요 ㅎㅎ

 

 

충무로쭈꾸미불고기 메뉴판

 

 

쭈꾸미 2인분 : 28,000원

 

모듬 2인분 : 29,000원

 

키조개 : 19,000원

 

쭈꾸미 : 18,000원

 

쭈꾸미야채볶음밥 : 6,000원

 

 

 

 

메뉴판만 봤을 때는 양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가늠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지 비싼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4명이 갔지만 모듬으로 2인분 먹어볼까!

 

 

 

 

 

주문하고 나온 밑반찬인데

 

 

고추, 상추, 마늘, 쌈장, 콩나물국, 김치

 

 

이렇게 심플하게 나왔네요

 

 

심플 이즈 베스트 라는 말도 있잖아요

 

 

밑반찬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오늘의 메인메뉴인

 

 

키조개 관자와 쭈꾸미였으니깐요!!!!!

 

 

 

 

주문하고 나온 키조개 관자와 쭈꾸미입니다.

 

 

같은 양념을 사용해서 그런지 구분이 잘 안갈수도 있는데

 

 

좌측에 얇은 떡볶이 떡처럼 생긴 놈이 키조개 관자이고

 

 

오른쪽에 쭈구리로 있는 녀석들이 쭈꾸미 입니다.

 

 

크기자체는 크지 않고 굳이 따지자면 좀 작은 녀석들이 나왔어요

 

 

 

 

이렇게 숯불위에다가 구워먹어야 하는데

 

 

양념이 되어 있다 보니 여러번 뒤집어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어요!

 

 

굽기 스킬이 뛰어나거나 굽는걸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온다면 걱정없지만

 

 

오늘의 멤버는 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라서 제가 구웠어요 ㅋ

 

 

굽는 동안 열심히 구워야 해서 술한잔 먹기 힘들었죠 ㅎㅎㅎ

 

 

조금씩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직원 아주머니가 한번에 많이 넣어야 한대서 듬뿍...

 

 

 

열심히 굽는다고 했으나

 

 

양이 많아지면서 뒤집는 속도가 익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니

 

 

쭈꾸미 다리 끝부분이 타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ㅠㅠ

 

 

한점한점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괜히 아주머니 말을 들었나 싶은..;;

 

 

키조개가 금방 익으니 먼저 시식을....

 

 

했는데 입에서 녹아버리는 이맛!!!

 

 

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는지 알겠습니다.

 

 

키조개가 생긴것과 다르게 입속에서 녹는 그런맛은 아니지만

 

 

쫩쫩 씹어먹는 재미가 있는 그런맛을 느끼게 해주네요

 

 

매콤한 소스도 한몫하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멤버도 이건 꽤 잘 먹더라고요

 

 

쭈꾸미도 말캉말캉한것이 한입에 넣기가 아까울 정도로 죽이는 맛이었어요

 

 

4명이서 몇점 먹으니깐 순식간에 한판이 동났어요

 

 

 

 

 

다시 재주문! 모듬 1판 더주세요!!

 

 

후루룹 쩌ㅃ접 다먹었다!!!!

 

 

 

 

또 한판 쩝쩝!!

 

 

 

 

 

또 주세요!!!

 

 

쭈꾸미와 키조개로 배를 채우는 날이 오다니...

 

 

그래도 양심적으로 쭈꾸미와 가이바시로 배 채우기엔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 볶음밥을 한개만 먹기로 했습니다.

 

 

( 볶음밥 사진 어디갔니ㅠㅠ )

 

 

배부른 것도 잊고 남자 4명이서 몇숟가락 뜨니깐 순식간에 없어져서

 

 

볶음밥 한판 더 주문!!!

 

 

결국 볶음밥도 두판 클리어~

 

 

 

 

 

 

토탈 먹은 것

 

 

모듬 5판

쭈꾸미 야채볶음밥 2판

소주2병

맥주1병

 

 

남자 4명이서 "더이상은 못먹어" 할 정도로 먹었을 때 이정도 먹었습니다.

 

 

( 그 와중 한명은 한판 더 먹을까 라는 얘기도 했음.. )

 

 

대략 16만원 정도 쓴건데

 

 

인당 4만원 조금 넘게 나온 꼴..

 

 

가성비가 썩 좋은 식당은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을 수 있었던

 

 

충무로쭈꾸미불고기!

 

 

다음번엔 6판을 시도하러 또 가봐야겠습니다^^

 

 

 

내돈 주고 내가 먹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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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통령 오겹살

 

 

 

명동에 맛집이 많긴 한데 고기집은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고기집이 많지 않은 가운데 육통령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특히, 수요미식회에 출연해서 그런지 점심때도 많지만

 

 

 

저녁때는 조금만 늦게가도 자리가 꽉 차서 웨이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요..

 

 

 

그만큼 맛으로 인정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가게가 기본적으로 자리가 꽤 많다고 생각하는데

 

 

 

예약자 명단도 가득차 있으니 예약조차도 선착순입니다!

 

 

 

말 그대로 고기 좀 아는 남자 국중성의 육통령이거든요!!

 

 

 

 

 

 

고기를 주문하면 숯과 함께 석쇠가 나옵니다.

 

 

 

어떤 고기길래 이런 세팅을 준비했을까요?

 

 

 

육통령에서 파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광개토돼지

 

광개토흑돼지 명품육겹살 150g : 19,000원

 

 

광개토흑돼지 진원조오겹살 170g : 18,000원

 

 

광개토흑돼지 진오겹살 150g : 15,000원

 

 

광개토흑돼지 목살 150g : 15,000원

 

 

광개토흑돼지 수제갈비 250g : 16,000원

 

 

광개토흑돼지 쫄깃뿌리살 150g : 14,000원

 

 

 

 

 

 

 

장수한우

 

 

장수 한우등심 150g : 42,000원

 

 

장수 한우캬니쿠 150g : 34,000원

 

 

장수 한우육사시미 150g : 33,000원

 

 

장수 한우육회 150g : 27,000원

 

 

 

 

 

 

점심특선

 

 

육통령 정식 : 11,000원

 

 

오늘의 정식 : 11,000원

 

 

참기름 육회 비빔밥 정식 : 16,000원

 

 

 

 

 

 

후식

 

참기름육회비빔밥 : 13,000원

 

 

숙성김치찌개 : 7,000원

 

 

토장찌개 : 7,000원

 

 

동치미 냉면 : 8,000원

 

 

갓지은 파주향미 : 1,000원

 

 

 

 

 

 

 

 

 

고기를 주문하면 위와 같이 반찬이 세팅됩니다.

 

 

 

 

깻잎무침, 명이나물, 샐러드, 파무침 4가지가 기본으로 세팅되는군요!

 

 

 

 

깔끔한 접시에 세팅되서 나오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군요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은 파무침이에요

 

 

 

 

파무침 양념이 매콤달콤하게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게 기본 양념을 아주 잘 해주었거든요~

 

 

 

 

 

 

 

 

육각형태의 앞접시에 나온 쌈장과 소금입니다.

 

 

 

 

앞접시가 특이한것이 아주 시선강탈하고 있어요...

 

 

 

 

평평한 접시가 앞접시인것도 새로운 시도인것 같고...

 

 

 

 

그냥 오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런식으로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

 

 

 

 

 

 

 

 

 

숙성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옆에 가스렌지를 하나 추가로 놔주신 후 보글보글 끓여먹을 수 있게 해주었어요

 

 

 

 

김치찌개는 생각보다 국물맛이 옅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좀 더 진하게 먹기위해 강불로 국물을 많이 졸여서 먹었습니다.

 

 

 

 

졸여서 먹으니 그제서야 숙성된 김치찌개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준비한 숯불에 제가 주문한 오겹살이 나왔습니다.

 

 

 

 

한덩이 당 1인분이 나옵니다.

 

 

 

 

2인분인데 새송이버섯도 2개 줬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비싼 버섯도 아닌데ㅠ

 

 

 

 

여튼 직원이 고기를 올려주고 그냥 가버리는게 아니라

 

 

 

 

최상의 맛으로 먹을 수 있게 숙련된 직원이 직접 구워줍니다.

 

 

 

 

 

 

 

 

촤악~촤악~~~

 

 

 

 

고기냄새가 퍼지지 않게 환풍기의 흡입력이 대단합니다.

 

 

 

 

직원이 열심히 구워준 고기를 먹었는데

 

 

 

 

숙성고기라 그런지 고기가 야들야들하더라고요

 

 

 

 

 

계속 집중해서 구워주니 맛이 없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직접 구울 때는 얘기하느라 고기에 신경쓰지 못하다가

 

 

 

 

가끔 태워먹는 일이 발생하는데

 

 

 

 

 

애초에 그런 위험을 만들지 않게 직원이 잘 구워줍니다.

 

 

 

 

 

육통령에서 고기를 먹은 소감은 

 

 

 

 

 

역시 진정한 맛집은 마케팅으로만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주메뉴 하나로도 손님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명동에서 데이트 하고나서 먹을곳을 찾으시면

 

 

 

 

명동 육통령 강추한번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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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우정돈식당

 

 

 

성수동에는 맛있는 고기집을 잘 몰라

 

 

 

우정돈식당은 가뭄에 단비처럼 소중한 존재다 ㅋ

 

 

 

기존에 있던 파스타집이 망하고 생긴 고깃집인데

 

 

 

어슷삼겹살과 우정돈 목살이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다.

 

 

 

우유맛나는 고소한 풍미가 끝내주는 우정돈의 대표메뉴는 어슷삼겹살!!!

 

 

이것만으로도 일단 궁금증이 생깁니다.

 

 

우유맛나는 고기를 어떻게 만들었단 거야?

 

 

비결은...

 

 

농장 및 도축장 직영

 

산, 들, 바람이 키우는 청적지역 충북 친환경 농장에서 정성껏 기르고, 

 

HACCP 인증 클린도축장에서 직접 도축하여 가공합니다.

 

 

 

 

신선하다

 

 

우정돈식당의 체계적인  COld Chain System 에 의한 도축당일 직배송으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합니다.

 

 

 

 

 

엄격하다

 

상위 1% 프리미엄 한돈 1+등급 암돼지 만을 엄선하여 사용합니다.

 

 

 

 

깐깐하다

 

우정 돈 식당 고유의 365 냉장 숙성법으로 숙성하고 참숯불에서 초벌하여

 

어디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최상의 맛을 선사합니다.

 

 

 

 

 

올바르다

 

신선한 식재료 사용으로 올바른 먹거리만을 제공하고자 오늘도 연구합니다.

 

 

 

 

 

뭐 일단 들어가서 먹어보자!

 

 

 

 

기본 세팅이에요

 

 

일반적인 불판에 나무도마에 삼겹살과 목살을 올려서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어슷삼겹살과 우정돈 목살!

 

 

둘 다 200g 당 14,000원씩 입니다.

 

 

한번 초벌을 해온 고기를 가져왔어요~

 

 

200g 에 저정도 가격이면 보통의 가성비를 가지는 가격인데

 

 

가성비라는 말은 단순히 가격만 보고 말하는건 아니죠

 

 

맛이 뛰어나면 그에 맞는 가격이 책정될 수 있는거잖아요?

 

 

 

 

기본 메뉴와 된장찌개도 나왔습니다.

 

 

 

 

 

초벌된 고기를 달궈진 불판위에 촤악~

 

 

 

 

 

 

 

 

 

또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

 

 

한번 초벌을 해와서 더 익히는 시간이 줄어들고

 

 

맛은 배가 됩니다.

 

 

 

 

김치와 두부도 같이 구워먹으면 담백한 고기와 짭쪼름한 김치를 한입에 쏙~

 

 

 

우정돈식당에서 먹어본 고기는

 

 

생고기가 아니라 숙성시킨 고기라서

 

 

좀 더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입에서 씹어먹을 때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단 얘기죠!

 

 

이런고기는 집에서 고기 사다가 먹기는 힘든데

 

 

이렇게 숙성시켜서 나오니 정말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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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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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기념관

 

 

 

8월 중순이 꺾여가면서 산책하기에 날씨가 너무 좋아지고 있습니다.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지

 

 

 

 

올해로 74주년째를 맞는 광복절이 지나가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있었어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어서 식사 후 종종몇번 가봤지만

 

 

 

 

광복절을 맞이하고 가는건 또 처음이네요

 

 

 

 

 

 

유명한 삼순이 계단을 지나는 코스로 안중근 의사를 만나러 갑니다.

 

 

 

사실 이 계단은 알게모르게 다른 드라마나 시트콤에서도 몇번 본 장소였더군요..

 

 

 

 

 

 

 

 

올라가면 안중근 의사 동상이 맞이하고 있습니다.

 

 

 

늠름하게 서있는 모습이 스스로 숙연하게 되네요..

 

 

 

 

 

 

 

 

안중근 의사 기념관입니다.

 

 

 

 

서울시건축상을 받은 예쁜 건물이에요

 

 

 

 

 

 

 

기념관 앞에 공원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흔적을 여기저기 많이 담아두려고 노력한것 같아요

 

 

 

 

 

 

처음 가는 사람들은 전시실 입구를 찾기 힘든데

 

 

 

 

맨 우측으로 돌아가야합니다.

 

 

 

 

앞쪽에 문 같이 생긴곳은 다 닫혀있는 문이에요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는 누구인가?

 

 

 

한국 독립운동의 영원한 상징 안중근은 처음에는 계몽운동을 펼치다가

 

 

1907년 국외로 망명하고 의병을 일으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으며,

 

 

1909년 한국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 평화의 파괴자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면서

 

 

민족과 인류의 구원 앞에 자신을 산화시켜 간 의사이다.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은 문명개화론자인 아버지 안태훈의 영향아래

 

 

어린시절을 황해도 신천의 청계동 산골 마을에서 수학하고 무술연마에 힘을 기울이며 성장했다.

 

 

1894년 프랑스인 빌렘 신부로부터 영세를 받고 천주교에 입문하였다.

 

 

전도활동을 벌이던 무렵 그는 한국인의 지식 계발을 위해  '대학'설립을 계획하기도 했다.

 

 

 

 

 

러일 전쟁이 끝날 무렵 안중근은 아버지 안태훈과 상의하여, 중국 산둥이나 상하이로 가족을 옮겨놓고

 

 

항일투쟁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국내에서 계몽운동을 펼치기로 계획을 바꿨다.

 

 

1906년 봄, 진남포에서 삼흥학교와 돈의학교를 통해 민족교육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1907년 광무황제의 강제 퇴위, 군대해산 등으로 나라가 위기를 맞자 국외 망명을 단행하였다.

 

 

북간도를 거쳐 연해주로 망명한 그는 각 마을을 돌며 의병 모집을 위해 힘을 쏟아 의병부대를 창설하였다.

 

 

그는 의병부대를 이끌고 국내진입작전을 전개하여 여러차례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의병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1909년 초 단지동맹을 맺고 의병 재기의 의지를 다져나갔다.

 

 

그러던 중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1909년 10월 26일, 의거를 결행하니 안중근의사의 하얼빈의거가 그것이다.

 

 

안중근의 의거는 이토 히로부미와의 개인적 원한이 아니라 한국 독립, 동양 평화를 위해 거행한 의거였다.

 

 

또한, 안중근은 해외 망명 이래 만주, 연해주 일대에서 끊임없이 구국운동을 전개하면서

 

 

독립운동의 철학을 정립할 수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동양평화론' 이다.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은 동서양을 떠나 국가와 민족 간의 전쟁과 분쟁의 원인을 제거하자는 것으로,

 

 

인종주의에 매몰되거나 세계평화사상과 대치되는 것이 아니었다.

 

 

안중근은 한국의 의사만이 아닌 동양과 세계의 의사였다.

 

 

제국주의 침략에 맞서 외롭게 동양평화를 지켜내고자 했던

 

 

안중근의사는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이자 진정한 평화주의자였다.

 

 

 

 

 

 

 

 

전시실을 입장하면

 

 

 

바로 앞에 앉아있는 안중근 의사 동상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안중근의사의 기운에 

 

 

 

여기서부터는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숨소리를 죽이고 발걸음을 천천히 옮기게됩니다.

 

 

 

 

 

 

 

 

 

기념관에 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안중근 의사의 모습입니다.

 

 

 

 

 

 

 

 

 

 

 

 

독립운동의 피가 흐르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가문입니다.

 

 

 

이런 선조를 모신 후손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은 장소로 만들고자하는 설계자의 노력이 보이네요

 

 

 

 

 

 

 

 

비도 상황보고는 평안남도 상원군에서 활동한 의병부대의 활동을 추적해 보고한 일제 평양경찰서의 보고서입니다.

 

 

 

 

의병활동 조사표는 일제가 한국 의병을 폭도라고 칭하여 활동상을 월별로 조사하여 대처한 문서입니다.

 

 

 

 

 

 

 

연중근의 의사 연해주 활동

 

 

안중근의 의사는 연해주 각지 한인마을을 순회하며

 

 

교육과 상업의 발달을 도모하고 민심 단합을 목표로 계몽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어 안의사는 의병대열에 참여해 의병부대를 조직하여 독립전쟁을 전개해 나갔다.

 

 

안의사와 가의 동지들은 크라스키노를 근거지로 삼고 국내진입작전을 벌여나갔다.

 

 

크라스키노를 중심으로 한 국외의병에는 홍범도 같이 국내에서 항쟁을 하다가 망명한 의병도 많았고,

 

 

연해주 한인사회를 바탕으로 편성된 의병부대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안의사와 같이 국내외에서 계몽운동을 벌이다가 참여한 인물들도 있었다.

 

 

 

 

 

 

 

안중근의사의 단지한 손가락

 

 

안중근의사는 자신의 힘으로 기필코 조국을 독립시킬것을 맹세하며 왼손 약지를 끊었다.

 

 

그리고 그 피로 태극기 위에 대한독립이라는 네 글자를 써 독립에 대한 의지를 천하에 알렸다.

 

 

 

 

 

 

 

 

 

 

 

동의단지회

 

 

안중근의사는 패전에도 굴하지 않고 1909년 2월,

 

 

크라스키노의 하리마을에서 11명의 동지들과 동의단지회를 결성하였다.

 

 

동의단지회는 '조국독립의 회복과 동양평화의 유지'를 위해 헌신할 것을 목표로 삼고

 

 

왼손 약지의 첫 관절을 잘라 단지동맹을 맺었다.

 

 

안중근을 중심으로 한 동의단지회의 의병 재기를 다짐한 애국결사였다.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계획

 

 

1909년 10월,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의 대장대신 코코프체프와 만나

 

 

 

동양침략정책을 협상하기 위해 북만주를 시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안중근은 이를 나라와 겨레의 원수를 갚을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우덕순, 유동하 등과 함께 하얼빈으로 향했다.

 

 

 

 

 

10월 22일,

 

 

하얼빈에 도착한 안중근은 신중하게 의거 계획을 세웠다.

 

 

거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채가구 역은 우덕순과 조도선이,

 

 

하얼빈 역은 안중근이 맡아 의거를 하기로 하였다.

 

 

 

 

 

23일 밤,

 

 

안중근은 의거 결의를 읊은 장부가를 짓고,

 

 

 

우덕순도 의거가를 지어 이에 화답하였다.

 

 

24일에는 채가구 역으로 이동하여

 

 

 

25일에 채가구 역에서 의거를 맡은 우덕순과 조도선이 남고 안중근은 하얼빈으로 돌아왔다.

 

 

 

 

 

 

 

 

 

 

 

 

하얼빈의거 시 안중근의사가 사용한 권총과 총알

 

( 총번 : 브라우닝 262336 )

 

 

총알의 진본은 만철 이사 다나카 세이지로가 맞은 것이 축출되어 현재 일본 헌정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하얼빈 의거 자료

 

 

 

안중근의사의 재판

 

 

 

 

 

안중근의사 불법 인도

 

 

러시아 헌병들에게 체포된 안중근은 강압에 의해 불법적으로 하얼빈 일본총영사관에 신병이 인도되었다.

 

 

그리고 11월 1일 하얼빈에서 출발하여 11월 3일에 뤼순감옥에 입감되었다.

 

 

일제의 법원은 민선 변호인단을 금지하고 언론도 봉쇄한 채 재판을 진행하였다.

 

 

또한, 일본 외상 고무라 주타로는 안중근을 사형에 처할 것을

 

 

법원 당국에 명령하여 공정한 재판은 처음부터 기대할 수 없었다.

 

 

안중근은 자신이 대한의군 참모중장이며, 임무수행중에 포로로 잡힌 것임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묵살된 채,

 

 

마침내 1910년 2월 14일, 사형이 언도되었다.

 

 

 

 

( 2월 14일이 발렌타인데이라고 즐겨야 할 것이 아니라 안중근 의사 사형 언도일로 기억해야한다. )

 

 

 

 

안중근 의사가 사용한 감옥시설

 

 

 

 

1954년 해방 후 안중근 의사 순국 44주년 추념사에서 낭독한 애도사

 

 

 

 

 

 

아이들이 안중근의사에게 쓴 손편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중간중간 정수기도 준비되어 있어 마른목을 축일 수 있었다.

 

 

 

 

 

 

 

안중근의사 찬(讚) 이은상

 

 

조국이 기울어 갈제

정기를 세우신이여

역사의 파도위에

산같이 우뚝한이여

 

해달도 길을 멈추고

다시 굽어 보도다

 

 

 

 

 

 

 

 

 

안중근의사 찬(讚) 이은상

 

 

쏜 것은 권총이었지만

그 권총의 방아쇠를 잡아당긴 것은

당신의 손가락이었지만

원수의 가슴을 꿰뚫은 것은

성낸 민족의 불길이었네

온 세계를 뒤흔든 그 총소리는

노한 하늘의 벼락이었네

 

 

의를 위해서는

목숨도 차라리 홍모와 같이

가슴에 불을 품고 원수를 찾아

광야를 헤매기 얼마이던고

그날 하르빈 역두의

추상같은 소식

나뭇잎도 우수수

한 때에 다 떨렸어라

 

 

당신이 아니더면 민족의 의기를

누가 천하에 드러냈을까

당신이 아니더면 하늘의 뜻을

누가 대신하여 갚아줬을까

 

 

세월은 말이 없지만

망각의 강물은 쉬지 않고

흘러서 가지만

 

 

그 뜻은 겨레의

피줄속에 살아있네

그 외침은 강산의

바람속에 남아있네

 

 

 

 

 

 

마지막으로 나올 때 추모공간에서 잠시 머무르고 나오며

 

 

 

 

 

안중근의사의 흔적들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안중근의사

 

 

굉장히 역동적이고 멋있는 작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안중근 의사 전시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 하절기 ( 3월 ~ 10월 ) : 10:00 ~ 18:00

 - 동절기 ( 11월 ~ 2월 ) : 10:00 ~ 17:00

 

입장시간은 관람마감 1시간 전

 

 

휴관일

 - 1월1일

 - 설날 및 추석연휴

 - 매주 월요일 ( 공휴일에는 다음날 )

 

 

 

 

 

 

 

 

마지막으로 나올 땐 안중근 의사의 옥중유묵을 새겨 놓은 길을 따라가며 되돌아왔다.

 

 

백인당중유태화
일일불독서구중생형극
년년세세화상사세세년년인부동
치악의악식자부족여의
동양대세사묘현유지남아기안면화국미성유강개정략불개진가련
견리사의견위수명
용공난용연포기재
인무원려 난성대업
오로봉위필청천일장지삼상작연지사아복중시
세한연후지송백지부조
사군천리이표촌성망안욕천행물부정
장부수사심여철의사임위기사운
박학어문 약지이례
제일강산
청초당
고막고어자시
인지당
인내
극락
운재
욕보동양선개정략시과실기추회하급
국가안위 노심초사
위국헌신 군인본분
지사인인 살신성인
언충신행독경만방가행
임적선진 위장의무

 

 

 

 

 

 

 

카페 마뫼

 

 

 

 

 

 

처음에 올라왔던 삼순이 계단을 내려가면

 

 

 

 

마뫼 커피라고 커피숍 같이 않은 커피숍이 하나위치해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긴 코스를 돌아다니니 힘드니

 

 

 

야외테라스에서 서울 회현 명동쪽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면서

 

 

 

커피한잔 하고 마무리하였다.

 

 

 

 

 

 

 

 

 

 

카페 마뫼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주소 : 서울 중구 소파로 41 ( 회현동1가 산1-20 )

 

전화번호 : 02-776-2008

 

 

 

 

 

 

 

서울의 갈만한 곳을 찾다가 갈만한 곳이 없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한번쯤 들려보시길 권장합니다.

 

 

귀중한 시간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특히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로 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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