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만 타이중 맛집 가정식 백반 무위초당(無為草堂)

 

 

타이중 당일치기 여행으로 계획된 것이라

 

 

마지막 일정인 식사를 하고 다시 타이페이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고속철도 타고 타이중으로 와서

 

 

칭징저훠궈에서 점심식사먹고

 

 

춘수당에서 버블티도 한잔한다음

 

 

신청한 투어로 국립가극원 - 무지개마을 - 고미습지 - 펑지아 야시장

 

 

이 코스로 돌았더니 몸이 굉장히 피곤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사실 펑지아 야시장에서 저녁을 때우려고 했는데

 

 

밥으로 끼니를 때울만한 것이 없었기에

 

 

후보로 알아두었던 무위초당을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무위초당은 원래 전통 찻집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우롱차를 전통 다도세트를 이용하여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좋은 체험을 할 수 도 있는 곳입니다.

 

 

마치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씨나 이상순씨가 아침마다 차를 마시는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무위초당에 차만 유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위초당에서는 가정식 백반도 제공하는데

 

 

이곳만의 은은한 분위기와 함께 대만 가정식 백반을 함께 먹으면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좌석은 입식과 좌식 둘 다 있는 곳이며

 

 

입식에서는 아기의자도 있으니 아기와 함께 여행을 왔을 때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메뉴판

 

 

 

 

 

 

 

무위초당 메뉴판에는 영업시간이 적혀져 있네요

 

 

영업시간은 10:30 ~ 21:30분 이고

 

 

마지막 주문은 21:00 이니 참고하세요

 

 

( 저희는 20시30분쯤 도착해서 간신히 세잎 했답니다. )

 

 

사실 메뉴판 올려놓는것은 읽으라고 하는 의미보다는

 

 

아 이정도 가격대구나~ 라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문

 

어떤 것을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연어정식 ( Salmon Steak )

 

장어정식 ( Kabayaki Eel )

 

고등어정식 ( Pan-fried Mackerel )

 

 

이렇게 3개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무위초당 풍경

 

 

 

 

무위초당은 큰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부지에

 

 

가운데에 연못을 만들어놓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전통적인 분위기이지만 잘 사는 가정집 분위기로 꾸며놓은 듯한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가운데 정자에서는 전통 현악기로 연주를 하시는 분이 두분이 계셨는데

 

 

매일 연주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 두분으로 인하여 스피커로 팝이나 클래식을 틀어놓은 것보다

 

 

훨씬 더 운치있는 식사시간이 될 수 있었어요

 

 

 

 

 

 

식사가 좀 걸릴것이라 예상해서 한바퀴 천천히 돌아봤는데

 

 

음악과 정원을 둘러보는 것도 굉장한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만에서 미쉐린 가이드에서 2스타를 받은 경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곳인데

 

 

이건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정보였습니다.

 

 

맛집의 소문은 괜히 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연어 정식

 

장어 정식

 

고등어 정식

 

 

#식사

 

 

대만의 가정식은 일본에서 먹는 가정식과 굉장히 비슷하게 나온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간단한 식사에 나온 조촐한 반찬들입니다.

 

 

햄, 미역줄기볶음,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된장국까지....

 

 

투어할 때 군것질을 조금씩 하긴 했지만

 

 

점심에 훠궈집에서 먹은 이후로 제대로 된 식사는 하지 못했기에

 

 

너무나도 소중한 식사였습니다.

 

 

 

 

 

 

 

장어덮밥은 갓 구워서 나온 장어의 온기가 남아 있어서 집에서 먹는 집밥같은 느낌이 바로 왔습니다.

 

 

연어 스테이크는 생각보다는 별로 였어요

 

 

좀 푸석푸석하다고 할까....

 

 

사람들 후기에서는 연어가 가장 맛있었다고 했는데

 

 

제 입맛에는 장어 > 고등어 > 연어 이 순서로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못먹을정도의 비릿함이나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기본 반찬은 잘 나왔기 때문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아기들을 데리고 온다면

 

 

충분히 식당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먹일만한 식사라고 생각되니

 

 

아기 밥을 어디서 먹여야 하나 고민되는 분들은

 

 

무위초당에서 아기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식사를 마친 후 전통차가 유명하기에 전통다도도 한번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영업종료 시간인 22시가 가까워져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위초당을 나온니 여전히 밝은 불빛들을 밝히고 있는 타이중 거리 입니다.

 

 

타이중 당일치기는 뭔가 짧았지만 나름 알차게 보낸 시간들이었어요

 

 

다시 택시 타고 타이중 역으로 가서 타이페이로 가는 고속열차를 타러 가야겠죠

 

 

 

 

타이중 역에서 고속철도를 타기 전에 마지막 한 컷인데

 

 

타이중의 밤거리는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시 같습니다.

 

 

다음에 여행오면 타이페이가 아니라 타이중에서 2박 정도 머물면서

 

 

충분히 쉬어도 될만한 곳 같습니다.

 

 

 

타이중에서 운치있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대만의 가정식 식사를 한끼 체험해보는 것 또한 저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네요

 

 

대만의 일상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무위초당에서 식사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대만 자유여행 흔적들

 

 

 

 

 

 

대만 타이중 KKDAY 고미습지, 무지개마을, 펑지아 야시장 반일투어 후기

 

타이중 KKDAY 고미습지, 무지개마을, 펑지아 야시장 반일투어 후기

타이중 KKDAY 고미습지, 무지개마을, 펑지아 야시장 반일투어 후기 타이중으로 여행지를 설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고미습지였죠 황홀한 노을과 돌아가고 있는 풍차의 모습은 사진으로 봤을 때 정말 가고..

hello-nanam.tistory.com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고속철도를 타고 타이중에 도착하여 택시를 탑승 후 가장먼저 목적지로 정한곳은 <칭징저훠궈> 였습니다 이동하는동안 느껴졌던 것은 타이페이는..

hello-nanam.tistory.com

 

 

 

 

 

 

대만 3월 4월 날씨 및 옷차림 & 대한항공 A380 타이페이행 탑승기

 

대만 3월 4월 날씨 및 옷차림 & 대한항공 A380 타이페이행 탑승기

"연초부터 기다리던 대만을 가다." 일정 : 2019년 3월 21일 ~ 2019년 3월 24일 ( 총 3박 4일 ) 항공편 : 인천공항 2터미널 대한항공 KE691 / KE692 편 인천국제공항 -> 타이페이 ( 3시간 소요 ) 출발 : (한국시간)..

hello-nanam.tistory.com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공항에서 도착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첫번째로 계획했던 중정기념관으로 이동! 이동 대만의 이동수단은 대부분 택시로..

hello-nanam.tistory.com

 

 

 

 

 

대만 융캉제 맛집 추천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 융캉제 맛집 추천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 융캉제 맛집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에 가면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까오지. 일행들은 딘타이펑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고집해서 가게된 까..

hello-nanam.tistory.com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3박 4일 머무르다.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3박 4일 머무르다.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타이페이가든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룸 컨디션이 좋은가 둘째. 목적지와 이동하기 좋은가 첫번째 이유 첫번째로 고려했던 룸 컨디션은 예상대로 좋은 컨디션으..

hello-nanam.tistory.com

 

 

 

 

 

대만 지우펀 비오는날은 가지 마세요

 

대만 지우펀 비오는날은 가지 마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던 사람이라면 지우펀이라는 지명은 몰라도 붉은 홍등이 나란히 걸려있는 사진만 봐도 "아~~여기!! 어디서 본 적 있어" 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

hello-nanam.tistory.com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

 

 

타이중 KKDAY 고미습지, 무지개마을, 펑지아 야시장 반일투어 후기

 

 

 

타이중으로 여행지를 설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고미습지였죠

 

 

 

황홀한 노을과 돌아가고 있는 풍차의 모습은 사진으로 봤을 때 정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였거든요

 

 

 

고미습지는 일반적인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위치에 있기 때문에

 

 

 

택시투어나 다른 투어를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KKDAY 에서 진행하고 있는 반일투어를 신청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투어를 진행하기 전 오전부터 타이페이에서 타이중으로 고속철도를 타고 내려와

 

 

 

점심식사와 후식으로 칭징저훠궈와 춘수당을 들려서 배를 든든히 채웠어요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고속철도를 타고 타이중에 도착하여 택시를 탑승 후 가장먼저 목적지로 정한곳은 <칭징저훠궈> 였습니다 이동하는동안 느껴졌던 것은 타이페이는..

hello-nanam.tistory.com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대만고속철도 (THSR)  헤매면서 탑승기

 

대만여행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대만고속철도 (THSR) 헤매면서 탑승해보기

대만여행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대만고속철도 (THSR) 탑승 사실 목적은 타이중이 아니고 기차 타보는게 로망일 것 같아 THSR 고속철도를 타는게 1순위가 되어버린..ㅋㅋ 목적지는 타이페이에서 타이중으로 설정했..

hello-nanam.tistory.com

 

 

 

 

 

 

 

#KKDAY 반일투어 타이중 고미습지 - 무지개마을 - 펑지아 야시장

 

 

 

 

 

 

 

가격은 인당 27300원 정가인데

 

 

여러군데를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친메이 백화점 앞 스타벅스에서 1시 30분에 투어가 시작하는데

 

 

그 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어요

 

 

한국사람들은 대략 저희를 포함해서 7~8명정도?

 

 

손님들은 각기 다른 나라에서 왔어요

 

 

 

 

저희가 탑승한 버스인데 거의 만석이었고

 

 

1시 30분 정각에 바로 출발했습니다.

 

 

( 물론 사람들이 모두 정시에 도착했겠죠^^ )

 

 

대만 버스에 대한 TMI 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대만은 워낙 덥고 습하기 때문에 차안에서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차 전면부에 습기가 차서 운전하기 힘들기 때문에 무조건 에어컨을 틀 수 밖에 없습니다.

 

 

에어컨을 계속 튼다 = 춥다 -> 너무 춥다 -> 옷 입어야지...ㄷㄷㄷ

 

 

이런 상태가 되니 대만에서 돌아다닐 땐 아무리 더워도 겉옷은 하나씩 꼭 챙겨가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국가 가극원 National Taichung Theater

 

 

국가가극원이라고도 하고 국립가극원이라고도 하는 곳입니다.

 

 

 

 

 

타이중 국가 가극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고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건물 구조는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지하 2층 Black Box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로비

지상 2층 그랜드 씨어터, 플레이 하우스

지상 5층 갤러리

지상 6층 정원

 

 

 

타이중 사람들은 국가 가극원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투어하러 온 여행객들은 건물의 아름다움과 내부에 꾸며진 것들을 구경하는 재미로 가는곳이죠

 

 

 

 

국가 가극원 1층의 모습입니다.

 

 

외관에서도 느꼈을 수 있지만

 

 

1층에서도 느껴지는 것은

 

 

건물의 포인트인 곡선을 사용한 건축물이에요

 

 

인포데스크와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굳이 살만한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1층보다도 훨씬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2층입니다.

 

 

3층 4층이 없는 이유가 2층의 층고가 이만큼 높기 때문인데

 

 

그랜드 씨어터에서 어마어마한 크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인상깊게 봤던 것은

 

 

옥상에 정원이 있는데 이곳에 오면 타이중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요

 

 

높은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데 마치 뉴욕의 맨해튼을 생각나게 하는 건물들이 서있었습니다.

 

 

잠시 여기서 사색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집합시간이 옵니다.

 

 

넉넉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부족한 시간은 아니었어요

 

 

밤에 오면 예쁜 조명과 옥상에서 야경을 구경할 수 있으니

 

 

투어일정이 아닌 자유여행이라면 저녁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지개마을 Rainbow Village

 

 

 

 

 

알록달록한 색을 많이 사용한 무지개마을입니다.

 

 

30분 가량 구경할 시간을 주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사진 찍기도 쉽지가 않았어요

 

 

마을 자체가 워낙 좁아서 한바퀴 도는데 10분도 안걸렸던 것 같은데

 

 

옆에 학교에서 고등학생들이 야구하고 있어서 야구보면서 시간 때우다가 그냥 간곳...

 

 

두번 다시 오지 않을 곳이에요

 

 

참 대만스러운 곳이기도한데 정서상 그렇게 맞는 곳도 아니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긴 한데 만약 애기 데리고 왔어도

 

 

놀이터에서 놀게 냅두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여튼 비추..

 

 

설상가상 이때부터 좋았던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함..ㅠㅠ

 

 

 

 

 

 

#고미습지 Gaomei Wetlands

 

 

사진 출처 : kkday 타이중 반일투어 일정표 중

 

 

 

고미습지에 오는 이유 중 하나는 아시아의 우유니사막을 떠올리고 가잖아요...

 

 

낮에는 거울같은 우유니사막. 해질때는 노을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곳

 

 

그런곳이 고미습지인데..........

 

 

대만에 있는동안 날씨 타이밍이 참 안맞았습니다ㅠㅠ

 

 

무지개마을에서 고미습지까지 한시간 넘게 달려서 오는동안

 

 

비가 엄청 쏟아 부었는데 다행히(?) 도착하고 나서는 비가 그쳤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된 버스에서 내리니 이런 자전거 모양이 예쁘게 반겨주고 있더라고요

 

 

"그래 뭔가 꾸며놓은게 있긴 하구나"

 

 

뭐라도 구경이라도 해야지

 

 

1시간 30분이나 구경할 수 있잖아!!

 

 

내리기전 깨달아야 했었습니다.

 

 

왜 고미습지에 이렇게 많은 풍력발전기가 있었는지를...

 

 

풍력발전기가 있다 = 바람이 많이분다 = 강한 바람에 대비를 하자

 

 

이런 공식이 성립됩니다 ㅎㅎ

 

 

네...바람 오지게 부는 곳이에요

 

 

살다가 이런 바람 맞아본 적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바람으로 인해 얕은 물들이 쓸려가는게 보이시나요.....

 

 

 

어마어마한 바람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이 사람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 내려가서 사진을 찍고 즐겼겠지만

 

 

100명중 1명 꼴로 내려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착 전 비가 엄청 오고 바람이 거칠게 불어대니깐 습지에 내려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ㅠ

 

 

고미습지를 가로지르는 다리에 사람은 엄청 많은데

 

 

다들 추위에 덜덜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날만큼은 패딩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ㅠㅠ

 

 

고민습지 갈 때 날씨가 진짜 좋지 않은 이상 그냥 바람막이로는 안될정도의 바람세기였어요

 

 

거의 태풍 매미급..ㅋㅋㅋ

 

 

대만같이 더운 나라에 패딩을 가져가시는 분은 없을테니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바람막이 + 보온이 되는 겉옷을 하나 더 챙겨가세요~

 

 

가장 기대했던 고미습지를 이렇게 보내고 나니 허무함이 가득했어요ㅠㅠ

 

 

아쉬운채로 고미습지를 뒤로하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펑지아 야시장

 

 

 

타이중에서 유명한 야시장을 꼽자면 펑지아 야시장을 꼽을 수 있죠

 

 

그만큼 활성화가 많이 된 야시장이어서 앞에서의 실망을 버리고

 

 

다시한번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하니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어요

 

 

 

펑지아 야시장에 내려주는 것을 끝으로 투어버스 차량과는 바이바이했어요

 

 

 

공식적인 투어는 이게 끝!

 

 

 

고미습지에서 바람을 너무 맞은 탓인지 몸이 굉장히 피폐해져있었습니다ㅠ

 

 

 

그리고 도착한 야시장에서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고미습지에서 화장실을 다녀왔었지만

 

 

 

펑지아 야시장에서도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없었어요ㅠㅠ

 

 

 

그나마 찾은 곳이 패밀리마트!

 

 

 

 

화장실이 없다보니 화장실을 가려는 사람들이

 

 

패밀리마트에 엄청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10분정도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ㅋㅋ

 

 

볼일을 보고 다시 야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시장 답게 군것질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야시장에서는 군것질을 많이 해야 되는데

 

 

왠지 겉에서 볼 때부터 거부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ㅠㅠ

 

 

원래 음식 가리고 그런 사람 아닌데 이상하게 줘도 안먹을 것 같이 생긴 비주얼들은 뭔가요ㅠ

 

 

그래도 용기내서 하나 먹어보자고 했던 것은 소세지...

 

 

소세지조차 한국에서 먹던 맛이 아니라 엄청 맛있게 먹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고기냄새까지ㅠㅠ 크흡...

 

 

오늘 투어는 전체적으로 망한 느낌이 팍팍드네요ㅠㅠ

 

 

 

 

 

 

#마무리

 

 

전체적으로 오늘 다녀왔던 국가가극원, 무지개마을, 고미습지, 펑지아 야시장은

 

 

 

단체투어로 신청해서 가지 않아도 택시투어 등 자유여행으로도 갈만한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생각보다 즐겁게 다녀오지는 못했네요

 

 

 

대만은 1년 365일 중 200일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지속되는 나라인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없었던 거죠 머...

 

 

 

다음에 날씨 좋을 때 간다고 하면

 

 

 

택시투어로 해질무렵에 고미습지만 한번 가보고 나머지는 패스할 것 같네요 ㅎㅎㅎ

 

 

 

사실 고미습지 때문에 투어에 낀 아이들이라...

 

 

 

타이중 시내에서 더 놀다가 저녁에 택시타고 가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타이중 여행에 대한 심정을 공유해드리니 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고속철도를 타고 타이중에 도착하여 택시를 탑승 후 가장먼저 목적지로 정한곳은 <칭징저훠궈> 였습니다 이동하는동안 느껴졌던 것은 타이페이는..

hello-nanam.tistory.com

 

 

 

 

 

 

대만 3월 4월 날씨 및 옷차림 & 대한항공 A380 타이페이행 탑승기

 

대만 3월 4월 날씨 및 옷차림 & 대한항공 A380 타이페이행 탑승기

"연초부터 기다리던 대만을 가다." 일정 : 2019년 3월 21일 ~ 2019년 3월 24일 ( 총 3박 4일 ) 항공편 : 인천공항 2터미널 대한항공 KE691 / KE692 편 인천국제공항 -> 타이페이 ( 3시간 소요 ) 출발 : (한국시간)..

hello-nanam.tistory.com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공항에서 도착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첫번째로 계획했던 중정기념관으로 이동! 이동 대만의 이동수단은 대부분 택시로..

hello-nanam.tistory.com

 

 

 

 

 

대만 융캉제 맛집 추천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 융캉제 맛집 추천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 융캉제 맛집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에 가면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까오지. 일행들은 딘타이펑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고집해서 가게된 까..

hello-nanam.tistory.com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3박 4일 머무르다.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3박 4일 머무르다.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타이페이가든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룸 컨디션이 좋은가 둘째. 목적지와 이동하기 좋은가 첫번째 이유 첫번째로 고려했던 룸 컨디션은 예상대로 좋은 컨디션으..

hello-nanam.tistory.com

 

 

 

 

 

대만 지우펀 비오는날은 가지 마세요

 

대만 지우펀 비오는날은 가지 마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던 사람이라면 지우펀이라는 지명은 몰라도 붉은 홍등이 나란히 걸려있는 사진만 봐도 "아~~여기!! 어디서 본 적 있어" 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

hello-nanam.tistory.com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

 

 

 

대만 타이중 여행중 맛집을 만나다. 칭징저훠궈 & 춘수당 버블티

 

 

 

고속철도를 타고 타이중에 도착하여 택시를 탑승 후 가장먼저 목적지로 정한곳은 <칭징저훠궈> 였습니다

 

 

이동하는동안 느껴졌던 것은 타이페이는 서울의 느낌이고 타이중은 지방소도시와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타이중역에서 택시로 약 10분 조금 넘게 이동하니 어느덧 칭징저훠궈에 도착!

 

 

오전에 타이페이가든호텔에서 조식을 이른시간에 먹어서

 

 

11시가 된 시간에 허기져오는게 느껴져서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졌죠

 

 

 

#칭징저훠궈

 

 

 

 

 

 

 

칭징저훠궈의 외관은 주변에 세워진 건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건축물이었습니다

 

 

 

블랙앤화이트로 꾸며진 외관은

 

 

 

구축밭에 있는 신축이라고 할까ㅎㅎ

 

 

 

 

 

건물 측면에서 볼 수 있는 조경은 길 건너에 있는 건물들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었죠^^;

 

 

 

 

 

입구를 들어가는 육각형문양의 문과 깔끔하게 정돈된 벽돌이 높게 쌓아져있는데 웅장한 느낌까지 받게 하는 식당입니다

 

 

 

 

 

칭징저훠궈 가게 내부입니다

 

 

중앙에 실내연못을 설치하여 양옆으로 테이블을 배치하고

 

 

외관에서 본 것 같이 넓은 토지에 건물을 세웠으니 수용인원 또한 많이 받을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넓은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다니 그만큼 찾는사람이 많이 있단 얘기겠죠?^^

 

 

저희는 조금 이른 점심시간인 11시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꽤 많이 차 있었어요

 

 

저희는 물이 흐르는 곳 옆에 자리를 안내해줬는데

 

 

운치있게 먹을 수 있는 베스트 자리인것같습니다

 

 

 

 

 

 

 

#주문

 

 

직원이 가져온 메뉴판 옆에 체크하면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3개

 

 

Prime Sirloin ( 홍탕 ) : TWD 358 

 

 

Prime Sirloin ( 백탕 ) : TWD 293

 

 

Strip Loin Beef ( 백탕 ) : TWD 398 

 

 

 

빨간 매운탕과 일본식 맵지 않은 탕을 주문하고

 

 

등심과 채끝살로 선택했습니다.

 

 

 

 

일반적인 주문 방법

 

 

1. 매운맛과 안매운맛 고민

 

 

2. 고기 또는 씨푸드 선택

 

 

3. 추가 밥이나 면 , 그리고 음료 선택

 

 

 

 

 

 

 

무슨 차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달달하니 맛있는 차였어요

 

 

물을 원하시면 물을 따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홍탕과 백탕이 나온 육수 그릇입니다.

 

 

1인당 1탕이 나와 섞이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주문한 고기, 채소들이 나왔습니다.

 

 

 

새우 한마리는 서비스인듯..ㅎㅎㅎ

 

 

 

고기 마블링에서 차이가 나듯이

 

 

왼쪽이 채끝 ( Strip Loin )

 

오른쪽이 등심 ( Sirloin )

 

 

고기 질의 차이는 역시 채끝살은 특수부위라 그런지 확실히 더 부드러웠습니다.

 

 

 

훠궈집이라고 알고 갔었지만 진짜 훠궈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샤브샤브 같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익히 알고 있던 맛을 먹은 느낌?

 

 

 

그렇지만 대만 음식 먹을 때 잘못된 가게를 선택하면 한끼 식사가 전체적으로 망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칭징저훠궈는 대만에서 먹은 맛집 중 한군데에 속하는 곳이었어요

 

 

 

타이페이에서는 딤섬과 같이 맛있는 음식이 있었지만

 

 

 

다른곳에서는 우와 최고다 할만한 곳은 못가봤었거든요

 

 

 

최고는 아니더라도 분위기와 맛이 보장되고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타이중에 방문하게 된다면 칭징저훠궈에 한끼 식사를 쓰는 시간만큼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3명이서 1000 대만달러 ( 한국돈 약 4만원 ) 정도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으니 한국과 비교해서 물가가 엄청 저렴하네요

 

 

 

< 칭징저훠궈 위치 >

 

 

 

 

칭징저훠궈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니 후식까지 먹으면 완벽할 것 같았어요

 

 

KKDAY 에서 오후반일투어 신청해놓은것이 1시30분까지 집합였는데

 

 

현재 시간이 12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네요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여 택시타고 춘수당으로 후다닥 이동했어요

 

 

 

 

 

#춘수당

 

 

 

 

택시가 도착하기 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여기가 춘수당이라는 것을 예측했습니다.

 

 

 

 

 

춘수당은 버블티로도 유명하지만

 

 

차만 마시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특히 유명한 것은 우육탕탄탄멘이었죠

 

 

 

 

 

 

타이중 춘수당의 메뉴판입니다.

 

 

사이즈 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펄 밀크티 스몰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 맨 위에 있는 기본 메뉴 )

 

 

 

처음오는 곳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줘야 한다는 것은 저의 원칙입니다 ㅎㅎ

 

 

 

 

 

 

 

1층에는 자리가 꽉 차서 테이크아웃 하려했는데

 

 

지하에도 넓은 좌석이 있어 잠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펄 버블티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서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어 거의 15분만에 나왔어요;;

 

 

심리적으로 투어신청해놓고 언제나올지 모르니까 불안해지더라고요 ㅎㅎㅎ;;

 

 

버블티의 맛은 한국에서 먹는 버블티나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는...

 

 

춘수당의 버블티는 예전에 우리나라에 공차가 많이 생기기전이나 유명했지

 

 

요즘은 현지의 맛을 느껴보기나 하자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시면 될 것 같아요

 

 

버블티 마시러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다는 느낌이 팍팍..ㅠㅠ

 

 

그래도 춘수당 우육탕과 탄탄멘은 맛있다고 하니 식사를 하러 오신 후 버블티 한잔 하는 건 괜찮은 선택같아요

 

 

차만 마시는건 비추!

 

 

 

 

< 춘수당 위치 >

 

 

 

투어전에 먹을 것을 잔뜩 배에 채워넣었으니 다음코스인

 

 

국가 가극원 · 고미습지 · 무지개마을 · 펑지아 야시장

 

 

오후투어 하러 가보겠습니다^^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대만고속철도 (THSR)  헤매면서 탑승기

 

대만여행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대만고속철도 (THSR) 헤매면서 탑승해보기

대만여행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대만고속철도 (THSR) 탑승 사실 목적은 타이중이 아니고 기차 타보는게 로망일 것 같아 THSR 고속철도를 타는게 1순위가 되어버린..ㅋㅋ 목적지는 타이페이에서 타이중으로 설정했..

hello-nanam.tistory.com

 

 

 

 

 

 

대만 3월 4월 날씨 및 옷차림 & 대한항공 A380 타이페이행 탑승기

 

대만 3월 4월 날씨 및 옷차림 & 대한항공 A380 타이페이행 탑승기

"연초부터 기다리던 대만을 가다." 일정 : 2019년 3월 21일 ~ 2019년 3월 24일 ( 총 3박 4일 ) 항공편 : 인천공항 2터미널 대한항공 KE691 / KE692 편 인천국제공항 -> 타이페이 ( 3시간 소요 ) 출발 : (한국시간)..

hello-nanam.tistory.com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공항에서 도착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첫번째로 계획했던 중정기념관으로 이동! 이동 대만의 이동수단은 대부분 택시로..

hello-nanam.tistory.com

 

 

 

 

 

대만 융캉제 맛집 추천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 융캉제 맛집 추천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 융캉제 맛집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에 가면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까오지. 일행들은 딘타이펑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고집해서 가게된 까..

hello-nanam.tistory.com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3박 4일 머무르다.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3박 4일 머무르다.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타이페이가든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룸 컨디션이 좋은가 둘째. 목적지와 이동하기 좋은가 첫번째 이유 첫번째로 고려했던 룸 컨디션은 예상대로 좋은 컨디션으..

hello-nanam.tistory.com

 

 

 

 

 

대만 지우펀 비오는날은 가지 마세요

 

대만 지우펀 비오는날은 가지 마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던 사람이라면 지우펀이라는 지명은 몰라도 붉은 홍등이 나란히 걸려있는 사진만 봐도 "아~~여기!! 어디서 본 적 있어" 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

hello-nanam.tistory.com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

 

 

대만여행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대만고속철도 (THSR) 탑승

 

 

사실 목적은 타이중이 아니고

 

 

기차 타보는게 로망일 것 같아

 

 

THSR 고속철도를 타는게 1순위가 되어버린..ㅋㅋ

 

 

목적지는 타이페이에서 타이중으로 설정했어요

 

 

( 가오슝도 가보고 싶었지만 멀어서..ㅎㅎ )

 

 

타이페이까지 와서 타이중으로 가는 것은

 

 

외국인이 우리나라 서울 명동에 여행와서 KTX 타고

 

 

당일로 대전이나 대구에 여행가는거나 매한가지인데

 

 

당일여행을 굳이 가야하느냐 라는 의견도 있었어요

 

 

하지만, 대만에 몇번이나 오겠냐는 의견이 많아 결국 강행했습니다ㅎㅎ

 

 

결정과 동시에 KKDAY 에서 기차표도 1+1 으로 끊을 수 있어서 미리 예매하고

 

 

오후시간대에 고미습지 반일 투어까지 빠르게 신청했습니다!ㅎㅎㅎ

 

 

 

 

나의 숙소인 타이페이 가든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타이페이역으로 출발~

 

 

미리 티케팅 한 것을 발권받아야 하는데

 

 

중화권에서는 여전히 헤매고 있었습니다 ㅎㅎ

 

 

대만 고속철도 시간표는 참고하세요~

 

 

클릭하면 커져요

 

 

South bound : 타이페이 -> 타이중

North bound : 타이중 -> 타이페이

 

 

저는 타이페이에서 9시 36분 열차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타이중까지 약 1시간 약간 넘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kkday 에서 끊은 티켓은 여기서 티켓을 끊었는데

 

 

여기까지 찾아오는 길이 만만치 않았는데

 

 

승무원에게 몇번씩이나 물어서 겨우 찾아왔어요ㅠㅠ

 

 

 

 

 

처음에 티켓 끊는 기계앞에서 몇번 시도해봤지만

 

 

kkday 에서 받은 예약번호로는 안되더라고요

 

 

직원들도 잘 몰라서 사람이 끊어주는 곳으로 가는게 쉬우니 참고하세요~

 

 

 

 

 

대만의 고속철도는 대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만

 

 

우리나라와 달리 스크린도어가 없어서 굉장히 무섭습니다.

 

 

예전에 신도림에서는 어떻게 서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ㅋㅋ

 

 

적응이라는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고속철도를 탑승하고 좌석을 확인했는데

 

 

2열-3열로 된 구조이고

 

 

앞에 어떤 역에 정차하고 있는지 화면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만의 고속열차인 THSR 에 대한 TMI 를 잠깐 드린다면

 

 

Taiwan High Speed Rail 의 약자로

 

 

일본 고속열차인 신칸센의 기술을 도입하여 만들어진 기차라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KTX 는 프랑스의 TGV를 모태로 만들어 신호체계가 다르다고 합니다.

 

 

최근 북한이 신칸센을 도입하려고 하는데 한국과 철도사업을 한다고 하면

 

 

신호체계를 맞추기 위한 작업이 또 이뤄져야 하니 참 골치아픈 일이 아닐 수 없겠죠?

 

 

 

잠깐 옆길로 샛는데 다시 THSR 열차로 돌아오면

 

 

kkday 에서 구매한 티켓은 지정석이 아니라 입석이더군요ㅠㅠ

 

 

빈 좌석에 앉았으나 다음 역에서 자리 주인이 찾아올때마다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다음역인 반차오역에서 자리주인이 탑승해서 다른 곳으로 쫓기듯 이동하고

 

 

다음역부터는 자리주인이 오지 않았습니다....휴~

 

 

 

 

Digital Dashboard 앱으로 Car 설정 후 기록한 내용입니다.

 

 

최고속도는 거의 300키로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는데

 

 

280~290 키로로 달리는 구간은 약 20분 안팍으로 달렸습니다.

 

 

이런 빠른 속도로 달림에도 불구하고 승차감이 굉장히 안정적이었어요

 

 

 

여유롭게 시골길을 달리다보니

 

 

어느덧 타이중에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먼 거리를 달리는데 수도권에서 서울 안으로 들어오는 시간밖에 안걸리다니

 

 

고속철도 초보에게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타이중역에 한시간에 걸쳐 도착한 후 택시 타는 곳으로 가면

 

 

택시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쉽게 택시를 탈 수 있습니다.

 

 

택시 어떻게 타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대만에서는 택시 타는 것은 한국과 동일하게 손 흔들어서 타면 되니깐 편했습니다~

 

 

목적지는 언제나처럼 영어로 하면 못알아들으니

 

 

핸드폰에 적혀있는 중국어를 보여주고

 

 

목적지인 칭징저훠궈로 가주세요!!

 

 

이상으로 대만 고속철도인 THSR 탑승기를 마치고

 

 

다음 포스팅인 타이중 칭징저훠궈와 춘수당 버블티를 올리겠습니다^^

 

 

 


 

 

 

 

대만 3월 4월 날씨 및 옷차림 & 대한항공 A380 타이페이행 탑승기

 

대만 3월 4월 날씨 및 옷차림 & 대한항공 A380 타이페이행 탑승기

"연초부터 기다리던 대만을 가다." 일정 : 2019년 3월 21일 ~ 2019년 3월 24일 ( 총 3박 4일 ) 항공편 : 인천공항 2터미널 대한항공 KE691 / KE692 편 인천국제공항 -> 타이페이 ( 3시간 소요 ) 출발 : (한국시간)..

hello-nanam.tistory.com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공항에서 도착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첫번째로 계획했던 중정기념관으로 이동! 이동 대만의 이동수단은 대부분 택시로..

hello-nanam.tistory.com

 

 

 

 

대만 융캉제 맛집 추천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 융캉제 맛집 추천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 융캉제 맛집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에 가면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까오지. 일행들은 딘타이펑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고집해서 가게된 까..

hello-nanam.tistory.com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3박 4일 머무르다.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3박 4일 머무르다.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타이페이가든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룸 컨디션이 좋은가 둘째. 목적지와 이동하기 좋은가 첫번째 이유 첫번째로 고려했던 룸 컨디션은 예상대로 좋은 컨디션으..

hello-nanam.tistory.com

 

 

 

 

대만 지우펀 비오는날은 가지 마세요

 

대만 지우펀 비오는날은 가지 마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던 사람이라면 지우펀이라는 지명은 몰라도 붉은 홍등이 나란히 걸려있는 사진만 봐도 "아~~여기!! 어디서 본 적 있어" 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

hello-nanam.tistory.com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던 사람이라면

 

 

 

지우펀이라는 지명은 몰라도

 

 

 

붉은 홍등이 나란히 걸려있는 사진만 봐도

 

 

 

"아~~여기!! 어디서 본 적 있어" 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장소로 나왔던 곳이 바로 지우펀입니다.

 

 

 

센과 치히로에서 지우펀이 너무 자연스럽게 배경에 있었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해서 오게되었습니다.

 

 

 

 

 

 

 

 

 

하필 투어를 신청하고 간 날이 비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 날.

 

 

 

사실 대만이라는 나라가 1년 365일 중 200일 가량 크고 작은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하필 오늘은 큰 비가 내리는 날이었네요ㅠㅠ

 

 

 

 

 

 

 

 

버스에서 내리고 나면 물고기가 들어있는 컵을 판매하는 곳이 눈에 띕니다.

 

 

 

지우펀의 기념품 중 하나이죠

 

 

 

100대만 달러이니 하나 집어갑니다.ㅋ

 

 

 

( 사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잠시 비를 피하고 싶었어요 )

 

 

 

비가 워낙 많이 와서 원래 지우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경치가 장관이어서 매우 기대하고 갔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수준이어서 너무 아쉬웠어요ㅠ

 

 

 

 

 

맑은날은 바다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이것도 다 경험이죠 뭐 ㅎㅎ

 

 

 

 

 

 

 

지우펀은 사전조사 없이 홍등을 보러 갈꺼야! 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시장과 비슷한 풍경에 놀랐습니다.

 

 

취두부도 팔고 각종 튀김류도 팔고 있고

 

 

장사하는 곳이 너무 많고 환상속의 지우펀과 너무도 달라서

 

 

실망이 컸어요ㅠ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 인가요...

 

 

 

 

 

 

그 와중 집어든 수신방 펑리수...

 

 

 

대만에 펑리수가 유명한데 알고 보니 지우펀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신방 펑리수가 꽤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한글을 많이 써놔서 유명한 것인지...

 

 

 

대만같지 않게 참 친숙하네요....

 

 

 

 

펑리수 집고 몇걸음 더 가니 땅콩아이스크림이 뙇~!

 

 

 

이건 꼭 먹어봐야 합니다.

 

 

 

볶은땅콩과 꿀을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넣고 크레페마냥 만들어놨는데

 

 

 

이거 인당 3개씩은 먹어야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대만에서 먹어본 것 중 탑 5 안에 들걸요??ㅎㅎㅎ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시 출발하는데

 

 

 

비가 오는 좁은 골목길을 우산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야속했습니다.ㅠㅠ

 

 

 

안그래도 사람 두세명 간신히 지나는 길에

 

 

 

누구는 우비쓰고 거지꼴로 다니고 있는데

 

 

 

누구는 우산 활짝 피고 다른 사람 머리 찌르고 있으니깐

 

 

 

불쾌지수 상승!!!!!!!!!

 

 

 

꽤 불만이 많아지고 있는 사이 어느덧 끝까지 오게 된 후 원하던 풍경을 보게 됩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안개가 잔뜩 껴서 주변 배경은 하나도 보이지 않지만

 

 

 

해 떨어지기 전이었어도 아메이차주관의 느낌은 조금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5분 정도 기억속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꺼내어

 

 

 

비와 함께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 때문에 오랜시간 감상할 수 없었어요ㅠ

 

 

 

비가 오니 여러모로 불편한 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배경장소 방문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니 마음은 조금 나은것 같네요!

 

 

 

지우펀에 갈 땐 날씨정보를 꼭 확인 후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

타이페이 가든호텔 전경

 

대만 타이페이 가든호텔

 

 

 

 

 

타이페이가든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룸 컨디션이 좋은가

 

 

둘째. 목적지와 이동하기 좋은가

 

 

 

첫번째 이유

 

 

 

 

첫번째로 고려했던 룸 컨디션은 예상대로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깔끔한 침대 정리와 가구상태, 화장실 상태 모두 청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청소서비스가 다녀오면 처음 들어온것처럼 대접받는 느낌을 팍팍 받을수 있었습니다

 

 

 

대만은 팁문화가 없기때문에 굳이 팁을 베게 밑에 깔아놓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심지어 방을 지저분하게 사용해서 죄송한 마음에 팁을 베게 밑에 넣어놨는데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들어오자마자 피곤한 나머지 가방을 내팽겨쳐서 지저분해보이지만

 

 

 

깔끔한 티비와 간접등이 있는점을 잘 보셔야 합니다 ㅎㅎ

 

 

 

조명이 현재 켜져있는 것과 좌측에 스탠드가 하나 더 있고

 

 

 

침대 당 1개씩 스탠드가 있어 총 4개의 조명이 존재합니다.

 

 

 

호텔을 가보면 천장에 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탠드에 의존하고 있어서

 

 

 

4개를 다 켜도 집에서 LED 등을 켠 것 만큼 환하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화장실 이었습니다.

 

 

거울도 깨끗

 

바닥도 깨끗

 

변기도 깨끗

 

욕조도 깨끗

 

 

 

 

전부다 깨끗해서 할말이 없을정도 입니다.

 

 

 

괌이나 사이판 갔을 땐 노후된 호텔들이 많아서

 

 

 

화장실도 벽이 누렇고 타일도 막 깨져있고 욕조도 사용감 잔뜩이었는데

 

 

 

타이페이가든호텔에서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의 다른 방도 사진과 마찬가지로 전부 깨끗했답니다

 

 

 

 

 

샤워부스도 따로 나뉘어 있어

 

 

 

세면대와 욕조까지 물이 흥건해질 염려가 없으니 더욱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어메니티는 사람마다 사용하는 제품과 잘 맞는 제품이 있으니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상태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좋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두번째 이유

 

 

 

 

지하철을 타기도 용이하고 즐겨찾기로 지정해놓은 곳들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택시를 타고 다닐 예정이었기 때문에 사실 위치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호텔을 예약했지만

 

 

일정을 짜다보니 택시로 금방금방 다닐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선정 이유는 바로 앞에 까르푸가 있어서

 

 

각종 편의용품이나 선물 구입하기 편리하겠구나 라고 1차적인 생각만 했거든요

 

 

물론 까르푸에서 열심히 쇼핑도 했습니다.

 

 

( 비오는 날을 대비해 구입한 1회용 우비와 장화는 아주 요긴하게 잘 썼죠..ㅋ )

 

 

 

 

타이페이 가든호텔과 까르푸는 사거리를 두고 대각선에 위치해있습니다.

 

 

 

까르푸 뒤에서 전신마사지를 받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에서도 마사지를 할 수 있지만

 

 

 

가격이 배 이상은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호텔하면 조식인데

 

 

해외 어느 호텔을 가던지 조식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맛있는 건 없지만 배를 채울정도의 식사는 있으니

 

 

조식은 챙겨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조식 시간도 괜찮은것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니 천천히 일어나서

 

 

느긋하게 먹어도 시간이 남더군요~

 

 

다른 호텔들은 보통 9시에 조식마감하는데

 

 

10시에 마감이라니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먹을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한 호텔이었습니다.

 

 

 

타이페이에 가게 된다면 룸 컨디션 때문이라도 다음번에 다시 숙박하게 될 것 같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

 

 

 

 

대만 융캉제 맛집 까오지 풀코스로 털고오기 

( 샤오롱바오, 동파육, 샤오마이, 씨아쏭 등 )

 

 

 

 

 

 

대만에 가면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까오지.

 

 

일행들은 딘타이펑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고집해서 가게된 까오지

 

 

지나가는 길에 딘타이펑을 봤는데

 

 

이미 줄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만큼 꽉 차있었어요

 

 

외지에 가서 여행할 때 시간허비는 망하는 지름길인데

 

 

역시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는군..훗

 

 

 

 

 

 

까오지에서 유명한 건 바로바로 동파육~

 

 

다른건 몰라도 까오지에서는 동파육을 꼭 먹어야 까오지에 갔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해요.

 

 

자 그럼 한번 들어가볼까나~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잘생긴 청년이 오픈키친에서 성젠빠오를 파워쿠킹중이고

 

 

대기중인 요리들과 선물세트를 팔고 있네요!!

 

 

 

 

 

딘타이펑과 마찬가지로 까오지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까오지는 찰나의 웨이팅 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메뉴판도 한글 메뉴로 써있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가르키기만하면 주문이 된답니다!

 

 

 

 

성젠빠오
성젠빠오 확대샷

성젠빠오 ( Shanghai style fried pork buns )

 

상하이를 대표하는 철판 만두 구이 성젠빠오!

 

 

일명 성젠이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샤오롱바오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성젠 잘하는 집은 진짜 드물기때문에

 

 

까오지에 왔으면 꼭 드셔보고 가세요!

 

 

피가 두꺼운 딤섬의 느낌으로

 

 

꼭 찐빵같지만 겉은 바삭하고

 

 

안의 다진고기가 부족함없이 들어있어서

 

 

너무너무 맛있어요~~~

 

 

특히 군만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주방장의 배려로 두꺼운 철판을 달궈서 나오니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샤오마이

 

샤오마이

 

새우살이 탱탱한 샤오마이는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딤섬이에요

 


한국에서도 많이 팔지만 

 

 

현지에서 먹으니 더 반가운거있죠?

 

 

 

샤오롱바오

 

 

대만의 대표적인 딤섬으로

 

 

국물딤섬으로 유명합니다^^

 

 

얇은 피 안에 국물이 듬뿍 들어있는데

 

 

모르고 입에 넣었다가는 입 안에서 국물이 터져서

 

 

입천장 데일 수 있으니 주의!!!

 

 

숟가락에 올려놓고 반으로 자르면

 

 

국물이 슈웅~ 나오는데

 

 

입천장 데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만 식히고 먹으면 됩니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까오지의 샤오롱바오는 꼭 먹어봐야해요!

 

 

 

 

 

씨아쏭 ( 새우양배추쌈 )

 

양배추에 볶음밥을 싸먹는 요리로

 

 

느끼한 까오지 음식에서 소금과도 같은 존재에요

 

 

특히 양배추의 아삭함은 

 

 

처음 먹어보는 식감으로

 

 

이 아삭함은 평생 먹어본 어떤 음식보다도

 

 

최고의 식감으로 아직도 잊을 수 없었어요ㅠㅠ

 

 

 

 

 

벌써 딤섬을 3종류와 새우양배추쌈 냠냠

 

 

하지만 한입거리기 때문에

 

 

에피타이저일뿐...

 

 

 

계란새우볶음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지만

 

 

외국나오면 한국같지 않고

 

 

밥알이 날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한그릇 다 비운건 안비밀ㅋㅋ

 

 

계란 두부튀김 ( 황진넨도우푸 )

계란 두부튀김 ( 황진넨도우푸 )

 

 

아...진짜 다시 생각나게 하는 계란 두부튀김..

 

 

이거 못먹어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찔함이 몰려오네요

 

 

겉바속촉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ㅋㅋ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입니다.

 

 

안에 무슨 푸딩이 들어있는 줄 알았다니까요~

 

 

한입 베어 무는데 딱딱한 것 같더니

 

 

가운데로 가면서 두부가 입안에 흘러내리는 줄 알았어요

 

 

식감마저 재밌는데 맛도 취존..크...

 

 

 

 

동파육

 

 

 

사실 동파육은 생애 처음입니다.

(사실 위에 음식들도 처음이긴 하지만..ㅋ)

 

 

어떨맛일지 상상만했어요

 

 

그냥 중국식 족발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헤비한 느낌의 소스

 

 

어떻게 요리했는지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한 고기는 난생처음이네요

 

 

소고기만 입에서 녹는줄 알았지

 

 

동파육이 이렇게 입에서 녹는 음식인거는 처음알았어요 ㅋㅋ

 

 

근데 말그대로 헤비한 느낌의 소스라서

 

 

꽃빵과 싸먹거나

 

 

파를 올려서 먹으면 균형이 딱 맞더라고요~

 

 

특유의 고기의 비린내나 향이 날까 걱정했는데

 

 

그건 생각이 하나도 안날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탕수소스를 곁들인 치킨볼

 

 

국내 중식집에서 먹는 깐풍기와 매우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후라이드 치킨을 깐풍기 소스에 버무린 맛 같다고 할까..

 

 

탕추리지라고도 하는것 같더라고요..

 

 

속까지 잘 익어서 닭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사실 이때쯤 되니깐 배가 불러와서

 

 

 

전투적이었던 식성이 조금 소극적이 됐거든요..ㅋㅋ

 

 

 

동파육에서 거의 gg치기 일보직전...ㅋㅋ

 

 

 

야채두부수프

 

배가 터지기 전

 

 

입가심을 위한 야채두부수프~

 

 

입은 헹궈야지 하고 주문한 건데

 

 

속을 헹군거 같은 느낌은 뭘까요?

 

 

술취해소에 딱인 수프ㅋ

 

 

뜨끈한 국물이 속으로 쭈욱 내려가는 느낌

 

 

마치 쌀국수 국물 마시면 나오는 효과를 느꼈던것 같아요 ㅎㅎ

 

 

 

 

 

 

 

 

 

까오지에서 유명하다고 한 음식들은

 

 

하나씩 다 주문해서 먹은것 같아요

 

 

( 엄청 배불렀지만 후회는 없었다!! )

 

 

 

나중에 가이드분께 들은 얘기인데

 

 

 

대만 현지분들은 딘타이펑은 잘 안간다고 해요

 

 

 

딘타이펑이 웨이팅도 길기도 길지만

 

 

 

까오지는 까오지만의 맛이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이쪽으로만 온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딘타이펑에 갔다가 웨이팅 때문에 발길을 돌렸다면

 

 

 

바로 옆에 있는 까오지로 오시길 추천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

 

 

 

 

 

대만여행 중정기념당 교대식, 관람시간, 입장료, 가는법, 중국어주소 ( 장제스는 누구? )





공항에서 도착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첫번째로 계획했던 중정기념관으로 이동!



이동



대만의 이동수단은 대부분 택시로 이동했다.

택시 이동 시 유의사항은

구글 지도에 나와있는 영문 주소를

택시기사님에게 보여주면

잘 알지 못하신다.

대만에서 택시탈 땐

항상 중국어 주소로

적혀있는 주소를 준비해야한다.

발음하는것도 쉽지 않은지라

엉뚱한 곳으로 가지 않으려면 필수다.


中正紀念堂
(중정기념당)


中正紀念堂大孝門
(중정기념당대효문)


우리가 서울에서 광화문 또는 경복궁을

택시타고 갈 때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사직로 161 로 가주세요

라고 안하듯이

관광명소를 갈 땐 지명만 보여주면 갈 수 있다.

 

 

 

 

 

 

 

 



[장제스는 누구?]



대만의 초대 총통, 장제스(장개석)를

기념하는 중정기념당

중정기념관은 여유롭게

1시간 정도 둘러보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었다.




중정기념관을 갈 땐 장제스에 대해서

알아가면 더 재미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장제스(장개석)

출생 - 사망

1887.10.13 ~ 1975.04.05

장제스는 요즘 말하는 흙수저다

소금장수 아버지는 8살 때

혁명운동 중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왔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

공부와 집안일을 병행해야만 했다.


 

 

 

 

 





고등학교는 일본으로 유학후 진무학교에 다니며

군국주의 문화를 배우고 일본사병으로 입대했다.



이후 중국이 신해혁명 이후 귀국하여

쑨원의 지시를 받고

각종 임무를 수행하며

지도자로 자리잡아갔다.





쑨원의 지시로 황푸 군관학교에 취임하여

군사 간부를 양성하며

향후 기반을 닦아나갔다.

쑨원 사망 후 국민당 1인자가 되고

북벌 추진 명목으로

베이징을 차지하고 있던

장쭤린을 몰아내고

전국을 청천백일기 아래 통일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요약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의 규모는 실로 어마어마했다

대효문을 통해 들어갔는데

어찌나 큰지 문앞에 서니

거대한 문에 위압될 정도로 웅장하다

정문을 통해 들어가면

넓은 광장이 기다리고 있다.




광장에서 직진으로 가면

중정기념당의 메인건물로 빠르게 갈 수 있지만

여행의 묘미란 느릿느릿 천천히 가면서

주변도 둘러봐야 하지 않을까?

정문을 등지고 좌측으로 가면

산책로가 있어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이동했다.

 




도심안에 큰 광장

연못과 산책로


 

 

 

 

 

 



이 모든것이 서울의 경복궁, 창경궁과

너무나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따스한 봄날씨를 느낄수 있는

중정기념관은 참 여유롭다

내부로 들어가보면

장제스의 히스토리가 나열되어 있고

그가 사용하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잇다.

사실 이런곳은 본인이 습득한 정보가

많다면 모르지만

짧은 기간 여행오면서 깊은 정보를

알 수 없기때문에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다니면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저 사진의 의미는 무엇인가


김구선생이 장제스와 함께 사진에 찍혀있네?


대만에서는 왜 친장제스와 반장제스파가 나뉘었을까


역사에 IF란 없다지만

장제스의 영부인인 쑹메이린이

미국에 군사지원 요청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알수록 많은것이 보이는 것 처럼

전시된 사진하나에도 의미가

생기는것이 더 흥미롭다.








총 높이가 79미터가 되는

중정기념당의 꼭대기로 올라가니

장제스의 동상이 있고 앞에는

근위병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중정기념관에는 매 정시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진행된다.

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교대식은

보지 못해 아쉬웠다.

시간에 맞추려면 중정기념당 내에서도

코스를 잘 짜면 1시간 내외의 코스로

근위병 교대식까지 볼 수 있었을텐데

도착하니 이미 교대 완료.

10시부터 5시까지 교대식이 진행되고

5시 마지막 타임에는 국기 하향식까지 이뤄진다.


관람시간 : 09:00 ~ 18:00
( 휴무 없음 )

입장료 : 무료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

 

 

 


"연초부터 기다리던 대만을 가다."

 

 

일정 : 2019년 3월 21일 ~ 2019년 3월 24일 ( 총 3박 4일 )

항공편 : 인천공항 2터미널 대한항공 KE691 / KE692 편

 


인천국제공항 -> 타이페이
( 3시간 소요 )

출발 : (한국시간) 09:00
도착 : (대만시간) 11:00


타이페이 -> 인천국제공항
( 2시간 25분 소요 )

출발 : (한국시간) 12:25
도착 : (대만시간) 15:50


 

 

 

한국과 1시간 늦어지는 대만

 

국내 비행기 중 가장 크다는 A380 여객기

 

좌석은 3-4-3 구조로 내부가 정말 크구나..

 

LCC를 주로 타 왔는데 처음으로 큰 비행기를 타니 감격ㅠㅠ

 

비록 이코노미지만 무릎이 닿을 일이 없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선택

 

약간 돼지고기 냄새가 났기에 좋은 평을 줄 수 없었다.

 

 

 

돌아올 땐 소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택했다

 

 

 

 

 

비행기에서 맥주도 제공하여 한잔하고 푹 잘 수 있다

 

 

덤으로 담요와 안대까지 있으니 꿀잠 예약 완료!

 

 

 

 

 

 

 

 

 

대만 3월 / 4월 날씨.

 

 

첫째날 날씨

오후 : 맑음
저녁 : 맑음

 

주요 일정 : 중정기념당, 국립박물관

 

 

 

 

"따스한 햇살이 비춘다."

 

 

 

 

한국에서 청바지 + 라운드티 입고 왔는데 살짝 더운 느낌

 

기모 티셔츠를 입고 올까 고민했는데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반팔도 참 좋은 3월의 대만 날씨

 

 

입국심사장.. 계절을 알 수 없는 다양한 두께의 옷들을 입고 있다.

 

해가 비출 때 현지인의 옷차림을 주목하라.

 

 

 

 

 


둘째 날 날씨

오전 : 흐림
오후 : 비
저녁 : 비


주요 일정 : 스린 , 지우펀 , 예류 지질공원

 

 

 

 

 

"눈뜰 때부터 불길한 예감이 든다."

 

 

 

 

 

 

전날 해가 비춰서 청바지 + 반팔 착용 후 바람막이는 배낭에 쏘옥..

먹구름이 조금씩 끼더니
스린에 도착하니 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바람은 거의 불지 않아
3단 우산 꺼내쓰고 다녀도
옷이 젖지 않고 다닐 수 있었다.

문제는 지우펀

버스에서 비가 좀 더 오기 시작하더니
하차시점이 되니까 비가 엄청 쏟아진다

바람막이 입고 우비 착용 완료!


골목길이 좁은 지우펀은
우산을 쓰고 다니면 민폐일거란 생각이 든다.

지나는 사람들 머리를 수없이 찔렀을걸 생각하니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대만 우비 최고!

 

 

안그래도 좁은 길 우산부대을 쓰고 다니면 서로 기분 상할 수 있다.

 

마지막 예류 지질공원

 

비는 소강상태로 잦아들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바람도 별로 안 분다.

 

우산을 꺼낼까 고민했지만

나의 선택은 우비!

 

결과는??

최고의 선택!

 

바닷바람이 엄청 강해

같이 간 일행의 우산이 뒤집지고 날아간다.

 

바닷바람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낌.

 

 

 

 

우비 > 우산
무시무시한 파도가 부서진다.

 

 

 

 

 

 

셋째날 날씨

오전 : 흐림
오후 : 흐림
저녁 : 흐림

 

 

주요일정 : 국립가극원, 무지개마을, 고미습지, 펑지아야시장

 

 

 

 

"다행히 비는 그쳤다."

 

 

 

 

 

고속철도타고 타이페이 -> 타이중 이동

 

 

흐린날씨에 우비 대신 우산만 가방에 넣었다.

어제 바닷바람에 한번 당해서
전날 차림에 긴옷을 하나 더 가방에 넣었다.

 

 

긴옷2 + 바람막이면 든든하겠지?

가장 기대했던 고미습지

 

왜 고미습지에 풍력발전소가 있었을까?

단 한번에 고민이 풀렸다.

 


얇은 패딩 하나쯤 꼭 챙겨왔어야 했는데..ㅠㅠ

패딩 입은 사람을 부러운 눈빛으로 보면서 다녔다

 

 

국립가극원

 

무지개마을

 

 

고미습지 ( 옷이 두꺼워진다 )

 

 

 

 

 

 

마지막날 날씨

오전 : 비
오후 : 비

 

 

 

"안녕 타이페이"

 

 

 

 

한국은 10도 안팍의 날씨이니 


따듯한 옷을 입고 호텔 체크아웃....

 

 

마지막날까지 비..
안녕 타이페이


대만 날씨 정말 알 수 없다.

 


일기예보는 4시간 전이 가장 정확!!

 

 

한국에서 일주일간 예보를 확인했을 땐
맑거나 흐린날이 대부분이었는데
실제 겪어보니 비까지 오다니..ㅠㅠ

 

가벼운 옷을 여러겹 챙길것
해변근처에 갈 일정이 있다면 두꺼운 옷은 꼭 챙길것

대만의 3/4월 여행 시 이 두가지는 꼭 기억하자

 


대만하면 덥고 습한 국가로 생각되기 마련인데
3월 4월 날씨는 결코 덥지 않았다.

 


얇은옷과 따뜻한 옷은
3 : 7 정도로 챙겨가면 딱 좋을뻔했다.

 


대만에서 산 우비는 요긴하게 썼지만
품질면에서는 썩 좋지 않으니 참고!

 

한국에서 멋진 우비 가지고 가면

더욱 멋진 여행이 될 것 같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