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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역 맛집 천사곱창

 

 

 

 

최근에 18호 태풍 미탁이 오는날

 

 

 

 

남부지방과 동해쪽 지역은 난리가 났지만

 

 

 

 

나름 서쪽에 속한 수도권 지역은 피해가 덜했었죠

 

 

 

 

비와 바람이 적당히 내리는 날 곱창이 매우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곱창중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소곱창!

 

 

 

 

상동역에 소곱창을 잘하는 집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오늘은 상동역에서 소곱창하면 찾아가는 곳인

 

 

 

 

천사곱창을 다녀왔습니다.

 

 

 

 

 

 

 

 

가게내부는 협소합니다.

 

 

 

 

테이블이 대략 7~8개 정도 존재하는데

 

 

 

 

날씨가 좋다면 야외테이블에서 먹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날은 비도 오고 그래서 밖에서 먹고 싶었지만

 

 

 

 

밤되니 쌀쌀한 기운이 느껴져서 안에서 먹었어요

 

 

 

 

천사곱창은 과거 생생정보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

 

 

 

 

가격파괴why 라는 주제로 나왔었죠

 

 

 

 

그당시에는 1인분에 9,900원이었는데

 

 

 

 

소곱창을 9900원에 파는 건

 

 

 

 

그때도 가성비가 좋고 쉽게 결정할 가격대가 아니었죠

 

 

 

 

 

천사곱창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에걸려있는 것을 참고하시면 돼요

 

 

 

 

소곱창 16,900원

 

소대창 : 15,900원

 

소막창 : 15,900원

 

모듬 : 16,900원

 

우삼겹 : 11,000원

 

염통 : 11,000원

 

육회 : 9,000원

 

 

 

 

과거에 비해 많이 오른 가격표입니다.

 

 

 

 

물가상승은 시대가 지나면 어쩔수 없죠

 

 

 

 

주문은 모듬1 + 곱창1

 

 

 

 

 

 

 

 

 

주문 후 밑반찬이 세팅됩니다.

 

 

 

 

양파절임, 콩나물국, 부추, 육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로이즈백~

 

 

 

 

먹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천사 곱창 맛있게 먹기 체크

 

step1.

찌개와 육회를 먼저 먹고 있으면 곱창은 익혀서 갖다줄꺼야

 

 

step2.

떡은 바로 먹어야 쫄깃하지

 

step3.

부추를 돌판에 올려봐

 

 

step4.

자! 이제 부추와 고기를 소스에 찍어먹으면 히트다 히트!

 

 

 

 

 

 

곱창과 모듬을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곱창이 제일 많이 먹고 싶었지만

 

 

 

 

다양한 맛도 즐겨보고 싶었거든요~

 

 

 

 

곱창 맛있게 먹기 단계중

 

 

 

 

스텝2를 가장 공감했습니다.

 

 

 

 

떡이 기름이 절여지면 겉에 바삭한 부분이 없어지니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줍니다.

 

 

 

 

쫄깃쫄깃 바삭바삭한 맛을 직행으로 느낄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 먹어줄 것은 우삼겹~

 

 

 

 

우삼겹은 얇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되는데

 

 

 

 

야들야들한 것이 소주안주로 시작하는데 제격입니다.

 

 

 

 

곱창과 대창은 다른 가게들과 특별히 다른것은 없었습니다.

 

 

 

 

곱창의 곱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대창 막창도 쫄깃쫄깃한것이 가격이 다른 가게에 비해

 

 

 

 

저렴하다고 해도 큰 차이를 느낄정도는 아니었어요

 

 

 

 

다행인것은 곱창에서 날 수 있는

 

 

 

 

돼지 비린내 같은 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먹을수록 고소한 맛은 충분했거든요

 

 

 

 

맛보기로 먹어주다가

 

 

 

 

스텝3로 넘어가 부추를 다 쏟아줍니다.

 

 

 

 

부추 숨이 죽는 것이 싫으신 분은 적당히 넣어도 돼요

 

 

 

 

저는 부추 숨이 죽었을 때 곱창과 싸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먹는방법은 다양하니깐 각자 취향에 맞게 넣으심 됩니다.

 

 

 

 

 

 

 

중간에 곱창 1인분 추가로 더 주문했지만

 

 

 

 

양이 차지 않아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특별한 점은 볶음밥옆에 계란을 둘러주었는데

 

 

 

 

완전히 들러붙기전에 후딱 먹어 해치워줍니다.

 

 

 

 

볶음밥이 원래 담백한 음식은 아닌데

 

 

 

 

곱창을 먹고나서 그런지

 

 

 

 

입안을 헹궈줄 정도로 담백하게 느껴졌습니다.

 

 

 

 

간이 세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꼬들꼬들한 볶음밥과 함께 마무리하니

 

 

 

 

딱 좋았습니다.

 

 

 

 

 

요즘 대세는 역시 영수증 인증이죠

 

 

 

 

둘이서 배터질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게 먹고 갑니다~

 

 

 

 

상동역에서 곱창 먹고 싶을 땐 천사곱창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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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나여

일상 제품리뷰와 맛집/여행/사진을 좋아하고 IT 관련 프로그래밍 초급 &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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