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닭갈비 빤닭빤닭 아는사람만 가는 곳
닭갈비 좋아하세요??
명동에는 유가네닭갈비가 많이 있는데
유가네에서 먹지 못한 다른 맛을 느끼고 싶을 때 가는 닭갈비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명동에서 줄서서 먹을만한 빤닭빤닭이에요!
평일에는 런치메뉴도 있어서 점심시간에도 주변 직장인들과 학생에게 인기가 많지요
이처럼 낮에는 가성비가 좋고 밤에는 조용하게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점심때보다는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저녁때 가는걸 좋아해요!
참고로 런치메뉴 주문시간은 AM11:00 ~ PM 2:00 에요!
특히 외국인들이 명동거리에는 많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조용히 즐길 수 있죠!
위치는 명동역 8번 출구에서 쭉 내려오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8번출구에서 쭉~~ 내려오다보면 명동 교자 맞은편 2층에 있어요
입구가 잘 안보여서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으니 윗쪽을 보고 찾아가세요!
오늘은 비가 와서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했어요
( 런치 때 웨이팅이 싫으시면 12시 안쪽으로 오시면 웨이딩 없이 갈 수 있어요! )
빤닭빤닭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에요
마감시간에 쫓기면서 먹고싶지 않으면 저녁 10시까지는 입장해야겠지요?
입구에는 대표메뉴 닭갈비가 있네요
실 사이즈라고 적혀있는데 2인분인 것 같아요!
이건 빤닭빤닭의 메뉴판이에요
명동답게 외국인을 배려한 다국어 메뉴판이네요 ㅎㅎ
불고기 치즈 닭갈비가 아주 꿀맛인데
오늘은 런치에 왔으니 기본은 닭갈비 2인분 + 치즈사리를 주문했어요
치즈사리가 있으면 매운걸 잘 못먹는 분들도 중화시켜 먹을 수 있으니 매운맛의 강도는 잘 선택하세요~~
반찬은 무쌈, 김치, 샐러드가 나와요
빤닭빤닭의 샐러드는 요거트 드레싱을 사용하고 시리얼을 올려주는데 이 샐러드가 아주 꿀맛이에요!!
닭갈비를 먹다가 달다고 생각 될 때 싸서 먹어 적절한 맛을 찾아 줄 수 있는 완소무쌈
자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닭갈비 2인분에 잘 녹아서 나온 치즈치즈치즈
역시 닭갈비 답게 큰 팬에 나온답니다!
먹는 방법은 다 익혀서 나오니 바로 드시면 돼요
닭갈비를 치즈에 묻혀서 퐁듀에 찍어먹듯이 먹으면 되는데
먹다가 치즈가 식으면 팬은 살짝 데우면 촉촉한 치즈를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으니 맛있는 치즈를 위해 불조절을 잘 해주세요!
( 계속 켜놓고 있어도 치즈가 딱딱해 질 수 있어요! )
저는 특히 깻잎과 같이 먹는걸 좋아하는데 깻잎의 향과 닭갈비의 식감이 합쳐지면 아주 근사한 한입이 돼죠!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당연 김가루를 솔솔 뿌린 철판볶음밥이죠!
닭갈비에 야채가 남았다면 풀어서 같이 볶아주니 굳이 다 먹을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너무 깔끔하게 먹으면 민망하니 살짝 남겨주는 센스!!
이렇게 먹으면 2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전체적인 평가
'여기저기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체모임장소 동서울볼링장 ( 동서울그랜드볼링센터 ) (0) | 2018.11.02 |
---|---|
회현명동 란주칼면 도삭면 ( 중식당 ) (0) | 2018.09.25 |
회현명동 굴국밥 파는데 어디야 (0) | 2018.09.09 |
명동교자 본점으로 달려가 칼국수와 교자를 호로록!!!!!!! (0) | 2018.08.18 |
명동 치킨집 치르치르 남자 5명 치맥 후기 및 평가 (0) | 2017.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