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작동 오리고기 산마루촌 가볼까!
오랜만에 먹으러 가는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집에서 자주 먹는편이지만
밖에서는 자주 안먹었던 것 같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갔던 곳 중 작동 오리고기 마을에
안간지 오래된것 같아 그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예전에는 골목골목을 통해서 와야 했던 곳이
새로운 길이 뚫리고 나서는
큰 길 옆에 생기게 되었네요
자리는 매우 넓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은 오후 3시...
점심시간도 저녁시간도 아닌
아주 애매한 시간으로
사람들이 다 먹고난 그릇들만 남아있었어요..;;
지금은 열심히 정리하는 시간~~
여긴 작은 룸으로 저녁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단체로 약 12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방이네요
큰방은 거의 20명도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주된 손님들은 50대 단체 손님들이나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주 고객이에요~
메뉴
오리고기는 역시 구이죠!
유황 생소금구이 (로그) 라고 써있는걸 주문하지만
양념으로 반반 주문했어요
( 메뉴에 적혀있진 않지만 반반 주문시 만원 추가 됩니다! )
상차림
부추 , 마늘 , 콘샐러드, 김치, 각종 쌈 등
반찬을 두군데로 놔주십니다~
로스 반반을 주문 하면 소금구이가 먼저 나와요~
필요한 반찬은 셀프로 추가해 드시면 됩니다!
생소금구이
오리고기는 자주 뒤집어줘야 안타고 맛있게 구워진다 해서
( 휘적휘적~~치익치익~~ )
오리구이는 기름조차도 안버려지게 하려고
가운데 감자를 눌러놨지만
틈새가 있었는지 기름이 쏙 빠져버렸어요!ㅠㅠ
꽤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나의 배를 채워주는 소금구이!
역시 고기는 구워야 제맛이죠~~
불고기
종이호일을 깔고 양념된 오리고기를 주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생소금구이가 더 맛있어요
볶음밥
양념을 먹은것은 이 볶음밥을 위해서였다!
라고 말했지만 이내 실망하고 말았다................
그냥 집에서 먹는 김치볶음밥이랑 별반 차이를 못느꼈어요ㅠ
전체적인 평가
가격 : ★★★☆☆
Total 62,000 원 나왔어요~
3명이서 먹으면 적당할 줄 알았는데 배부르진 않았어요
삼겹살을 1인분씩 먹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한 개 더 시키기엔 많은 느낌...중간단계가 없는듯
분위기 : ★★☆☆☆
여긴 데이트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몸보신으로 가는거니깐...
주 고객층이 40~50대 단체손님이 많은 편인데 단체만 피하면 좋아요!
오리고기가 기름이 많은 종목이라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
서비스 : ★☆☆☆☆
처음 가게 들어선 순간 테이블에 먹다남은 그릇도 치워지지 않은 상태라
주문도 안받고 계속 치우기만 하고 종업원..
손님은 한번 쳐다보고 앉고 싶은 데 앉으라고 하면서
창가쪽으로 앉으려고 하니 다른데 앉는게 어떠냐는;;;
처음부터 어디 앉으라고 말을 하시지;;;
점심때 바빴던건 알겠지만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지는 마시길~
내맘대로 맛 별점 : ★★★☆☆
오리고기 좋아해서 집에서 구워도 먹고 다른곳도 여럿 가봤지만
보통수준의 오리고기를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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