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맛집 김씨마구로 참치의 감칠맛과 지방의 단맛이 아무 저항도 없이 사르르 녹는다

 

 

 

 

 

 

참치전문점 김씨마구로

 

 

노량진 수산시장 신시장에 2층에 있는 참치의 본가

 

 

생참치전문점    : 김씨마구로

 

생맥주.세계맥주 : 비어홀

스시전문점      : 우오가시

 

가게 입구

 

 

 

입구에 전시된 메뉴판

 

 

 

가게 한 군데에서 3가지 상호를 동시에 쓰는 건지

사업자번호를 쪼갠 후 한 곳에서 장사하는 건지는 관심 없다! 

참치가 눈앞에 있으니 먹을뿐!!

 

 

 

 

 

 

 

 

무한리필 참치만 먹어본 

 

내게 김씨마구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무한리필   : 냉동 참치

김씨마구로 : 냉장 참치

 

 

출입문에 전시된 참치

 

 

미쉐린 가이드 맛집에 선정된 곳인

 

남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참치 해체쇼를 한 이력이 있다 ㅎㅎ

 

 

 

 

 

 

남산 그랜드하얏트 참치해체쇼 인증

 

 

 

 

전복샐러드

이전에는 참치 샐러드가 나왔는데

오늘은 전복샐러드가 애피타이저로 나왔다!

 

 

이유인즉슨 주문금액에 따라 

샐러드가 다르게 나오는 거 같다.

시작을 초밥과 소주만 시켜서 그런가..ㅎㅎ

 

 

 

오독오독 야들야들한 식감인

전복도 애피타이저로는 제격!

 

당연히 양을 채울 수 없기에

우오가시 스시 10 pcs 로

탄수화물을 좀 더 흡입!!

 

 

 

대체적으로 저렴한 초밥들이 나오지만

한점한점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유부

계란말이

 

훈제연어

 

간장새우

 

광어

 

연어

 

도미

 

초새우

 

한치

 

참다랑어

 

 

 

 

 

 

 

 

 

 

 

성게알초밥과 연어초밥

둘이서 한잔에 1개씩 먹다보니 약간 부족해서

추가 주문한 연어초밥과 성게 초밥

 

 

 

세트에 나오는 연어와 다른 부드러운 연어

 

 

 

성게알 초밥은 성게알 특유의 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비린맛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맛

 

 

만화처럼 김 없이 바로 성게알을 올리면 좋겠지만 흘러내리겠지?ㅎㅎ

 

 

 

시간이 흘러도 생각나는 성게알초밥

 

진짜 완전 개강추!!!

 

( 이지만 한 점에 5,000원이라 배불리 먹을 순 없을 것 같다ㅠ )

 

 

 

 

 

 

 

 

 

 

초밥으로 시린 배를 채웠으니

메인 메뉴를 주문하자!

 

 

 

 

혼마구로

대뱃살(오도로) 33,000 / 100g

중뱃살(주도로) 20,000 / 100g

등살(아카미)   15,000 / 100g

 

 

 

위 : 오도로 , 아래 : 주도로

 

오도로 200g , 주도로 100g 주문했지만

삼겹살 사는 것처럼

 

그램수를 딱 맞출 수 없어

 

주문한 것보다는 좀 더 담아주신다.

 

적게 나오는 것보다는 마음에 든다.^^

 

 

 

 

 

 

일단 쇼맨쉽으로 자르기 전 포토타임을 갖게 해주신다.

 

 

 

 

 

 

그리고 외쳤다.

 

 

 

 

 

 

"오도로 주도로 올 사시미로 주세요!!!"

 

 

 

 

 

 

 

 

 

 

 

으아.....

 

 

기다리던 오도로 주도로 콤비가 나왔을 땐

 

절로 박수가 나오며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좌 : 오도로 , 우 : 주도로

 

젓가락을 세게 쥐었을 때

 

기름이 흘러나오는 생선이라는 것을

 

처음알게되었다.

 

 

 

 

 

 

특히 처음 입에 넣었을 때 아무 저항없이

 

목으로 꿀꺽 넘어갈 때

 

이건 참치인가 살아있는 미꾸라지인가 착각할 정도....

 

 

 

 

 

 

 

 

 

 

 

주문 시 밥을 따로 달라고 했다

 

밥을 따로 받은 이유는?

 

스시로 받으면 밥과 비슷한 크기로 쥐어 주지만

사시미를 밥에 싸 먹으면 더 크게 먹을 수 있기 때문!!

캬캬컄

 

 

 

 

 

 

이렇게~

 

 

 

밥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참치를 싸먹을 수 있다

 

 

 

초밥을 만들어먹었을 때의 감동 또한 잊을 수 없었다.

 

타 식당에서 대뱃살 초밥을 먹을 땐 생선이 작아서 아쉬웠는데

 

사시미로 먹으면 거대한 크기의 참치를 온전히 느끼면서

 

밥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니 뒷맛이 아주 개운하다

 

 

 

 

 

 

참치 먹고있으니 나오지 않았던 참치샐러드가 또 나왔다!!

진작에 나왔으면 좋았을걸~

참치 x 참치샐러드의 조합도 나쁘지 않은 꿀조합~!

 

 

 

참치 샐러드

 

베지테리안은 좋아할 샐러드

풀 조차도 아삭아삭한 김씨마구로 칭찬해~

 

 

 

 

몇 점 먹다보니 술안주가 좀 부족해져서 주문한 새우튀김

 

바삭바삭한 튀김옷 안에 탱글탱글하고 큼직한 새우살까지 

 

Gooooooooood~

 

 

 

 

 

분위기가 고급지진 않지만

맛은 고급진 김씨마구로

 

 

 

 

 

 

 

 

 

노량진에서 직접 회 쳐서 먹는 것도 좋지만

상차림비가 사악한 가게에서 먹는 것보다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집

 

 

 

 

 

추후 재방문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