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에 오랜만에 바닷바람 맞으러 다녀왔습니다
평일에 다녀왔는데 방학시즌이 시작되었는지
학생들이 북적북적하더라고요
요즘 월미도 잘 되어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가봤는데
다시 인천의 핫플레이스가 되려나 봅니다^^
월미도에서 갈매기 새우깡도 주고 타가다 타는것도 구경하고
관람차도 여유롭게 탑승했더니 배가 고파져서
아기와 가볼만한곳의 식당을 찾아보니
횟집이 주로 있어 선뜻 방문하기 어려운 와중
돈까스와 스파게티 김치볶음밥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 여기다!!! 입장!!!!!
약간 예상은 했지만
유모차 들고 영차영차 2층으로 올라갔더니 15년전 카페분위기가 뙇!
평일이라 그런지 저녁시간대에도 손님이 한팀도 없었어요
애기와 같이 갔을때 손님없이 한가한곳 들어가면 얼마나 안심이 됐는지..
떼쓰거나 울어도 눈치볼사람이 적으니
애기들 데리고 식당 가본 사람들은 아실겁니다ㅜㅜ
메뉴판 공유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오션뷰 식당이라서 그런지
금액대가 저렴하진 않습니다.
대표메뉴
돈가스 12,000원
함박스테이크 15,000원
까르보나라 14,000원
콜라 5,000원!!ㅠ
밥종류가 여럿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김치볶음밥밖에 없어서 주문하게 된
까르보나라와 함박스테이크! 두둥
꿈토리는 파스타를 은근 잘먹어서
까르보나라 픽!
한국인은 밥심이지 하고 주문한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겉부분이 좀 많이 익어서
고기가 질기더라고요..
꿈토리는 뱉다가 안쪽에 부드러운쪽만 먹였어요
소스가 생각보다 짜고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최대한 안묻히고 줬더니 먹더라고요
맛 대비 가성비가 높지 않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주변에 아이데리고 갈만한 식당이 없어서 가게된 곳..ㅠㅠ
조금만 가게 운영에 신경쓴다면
더 운영이 잘 될 것 같은데 좀 아쉬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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