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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남부투어 코스

 

 

괌을 첫번째는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한번 다녀오고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두번째 괌을 다녀왔는데

 

 

 

 

첫번째 경험에서 괌에서 렌트를 했다면

 

 

 

 

필수로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당연히 남부투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괌에는 바닥이 훤히 보이는 비치로 유명하지만

 

 

 

 

곳곳에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북쪽으로 가면 리티디안비치 (Ritidian Point) 를 가서

 

 

 

 

맑고 예쁜 바다를 보고 스노쿨링도 하면서 놀 수 있으며,

 

 

 

 

동쪽으로 가면 마르보절벽(Marbo Cliffside) 에서 전망을 보거나

 

 

 

 

마르보 동굴 ( Marbo Cave ) 에 가서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죠

 

 

 

 

다만 위에서 나열한 곳들은 치안이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현지 한국인들은 우범지역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실제로 택시기사님들이나 렌트카 회사 사람들은

 

 

 

 

그 쪽으로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정말 가고싶다면 투어를 신청해서 가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실제로 렌트를 해서 간 사람들 중에는

 

 

 

 

차량 유리창이 깨져서 차 안에 소지품을 도둑맞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저도 렌트카를 빌리려고 주의사항 들을 때

 

 

 

 

리티디안 비치에서 일어난 사고는

 

 

 

 

보험으로 처리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말 다했죠

 

 

 

 

그렇지만 남부투어는 위와는 전혀 다르죠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치안적인 부분에서 안심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 메리조부두 ( Merizo Pier )

 

 

 

 

 

 

 

 

어라? 여기는 아주 밑인데??

 

 

 

 

네! 저는 아래서부터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1괌 했을 때는 위에서부터 투어를 시작했었는데

 

 

 

 

오전에 투어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죠...

 

 

 

 

이번에는 거꾸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메리조부두는 사람이 없을 때 가야 한적하고 좋은 곳이거든요..

 

 

 

 

사진에서 보듯이 긴 다리가 놓여져 있어 굉장히 여유롭게 보이는데

 

 

 

 

실제로 가면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1괌 때는 줄서서 사진 찍는 것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죠...

 

 

 

 

내가 생각한 괌은 이런게 아닌데ㅠㅠ

 

 

 

 

이번에는 생각을 바꿔서 아래서부터 올라와보자

 

 

 

 

어차피 올라와야 하잖아!

 

 

 

 

일반적인 투어코스 중 맨 아래 코스는

 

 

 

 

이나라한 자연풀장 ( Inarajan Natural Pool ) 에서

 

 

 

 

물놀이 하면서 노는것인데

 

 

 

 

저희는 투어코스에서 물놀이 계획은 없었습니다

 

 

 

 

물놀이는 호텔에서 많이 할 수 있었거든요..

 

 

 

 

수영장이 없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나라한 천연 수영장에서 즐기는 것도 좋은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잠시 옆길로 빠졌는데

 

 

 

 

메리조부두를 아침에 일찍 가게되면 좋은점은

 

 

 

 

사람이 없다는 점입니다!!

 

 

 

 

여유로움을 찾으러 간 남부투어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투어가

 

 

 

 

너무 한적하고 여유로웠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가족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점....

 

 

 

 

20분정도 사진찍고 놀다보니 한 커플이 와서 사진을 부탁드렸습니다^^

 

 

 

 

 

실제로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갈 때쯤 되니깐

 

 

 

3팀정도가 와서 메리조부두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한적한 메리조부두에서는

 

 

 

 

반대편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참 예쁜 사진이 나옵니다.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죠?

 

 

 

 

2. 솔레다드 요새

 

 

 

 

 

 

 

솔레다드 요새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광활한 괌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포가 3대가 놓여져 있어 코믹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괌에 다른 전망대도 있지만

 

 

 

솔레다드 요새만큼 탁 트이고 마음이 후련해지는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코발드 블루색을 띄고 있는 바다를 보고 있으면

 

 

 

 

나라는 존재는 우주의 먼지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위적인 펜스가 쳐저있지 않고

 

 

 

 

돌담으로 가드를 해놓으니 자연친화적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괌은 햇빛이 워낙 강력하니

 

 

 

 

가장 뜨거운 시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세티베이 전망대 ( Cetti Bay Overlook )

 

 

 

 

 

 

 

 

초록과 파랑을 함께 담아갈 수 있는 세티베이 전망대

 

 

 

 

세티베이 전망대를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잠시 들른곳입니다.

 

 

 

 

전망대의 윗쪽까지 올라가도 되지만

 

 

 

 

올라가는 것보다는 잔디밭에서 보는 경치가 더 좋습니다.

 

 

 

 

 

 

경치는 솔레다드요새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세티 베이 전망대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잠시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4. 피시아이 마린파크 ( Fish Eye Marine Park )

 

 

 

 

 

피시아이는 바닷속에 건물을 짓고

 

 

 

창문을 뚫어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15 불을 지불하고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볼거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물 밖에 먹이통을 달아놓고

 

 

 

 

일정간격으로 먹이로 자유롭게 놀고있는 물고기들을 유인하는데

 

 

 

 

괌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을 강제로 가둬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칭찬할만 합니다.

 

 

 

 

물론 아이는 물고기를 보면 좋아하기는 하지만

 

 

 

 

짧은 시간 보고 오는것이 전부이기에 입장료 값어치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스노쿨링과 씨워커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으니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입장하는 곳에 문의해서 하시면 됩니다.

 

 

 

( 허름하지만 나름 샤워장도 준비되어 있음 ㅎㅎ )

 

 

5. 에메랄드 밸리 ( Emerald Valley )

 

 

 

 

 

1괌때는 잘 알려지지 않아 방문하지 못했었던 곳인데

 

 

 

 

다녀온 후에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만 보고서는 이거 사진빨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무보정의 핸드폰 사진만으로도 위와 같은 사진이 찍히니

 

 

 

실제로는 얼마나 더 맑고 아름다울지요...

 

 

 

투어중이라면 꼭 한번 들르시길 바랍니다.

 

 

 

주의할 점은 지나다니는 길이 협소하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들께서는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6. 스페인 광장 ( Plaza de Espana )

 

 

 

 

 

 

괌에 왔다면 인증샷을 한번쯤 남기고 간다는 그곳입니다.

 

 

 

 

이곳에는 스페인광장과 함께 아가나대성당과 괌 박물관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G.U.A.M 이라는 문자와 함께 "나 괌왔어" 라고 무언의 표시를 하고 가는 곳이죠

 

 

 

 

남부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호텔들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오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긴 합니다.

 

 

 

 

스페인광장 안쪽으로는 족히 100년은 넘어보이는 큰 나무도 있는데

 

 

 

 

엄청난 위압감을 뽐내는 멋진 나무도 있습니다.

 

 

 

 

 

마치며..

 

 

 

더 많은 포인트들이 있지만

 

 

 

 

아이를 데리고 가기엔 딱 좋은 곳만 다니기에도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거꾸로 투어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포인트를 먼저 방문하여

 

 

 

 

혼잡도를 낮춰서 갈 수 있기 때문에 더좋았던 것 같습니다.

 

 

 

렌트는 한국면허증만 있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어 일정이 없다가 갑자기 관심이 생긴 사람들도

 

 

 

렌트카 사무소에 연락해서 픽업을 요청해서라도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운전하는 것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고

 

 

 

렌트 금액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하루쯤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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