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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야식 포장 잇스트리트그릴 + 카일리

 

 

괌에서의 마지막날 밤이 가는것이 아쉬워

 

 

 

 

호텔로 음식을 포장해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엉클박비스트로 진짜 가고싶었는데

 

 

 

 

결국 마지막 날까지 가지못해서 배달이라도 시켜먹을까하다가

 

 

 

 

그래...한식은 아쉽지만 돌아가서 먹자라고

 

 

 

 

생각하고 포장해서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괌의 식당들은 영업시간이 대부분 일찍 문을 닫기때문에

 

 

 

 

10시를 넘기면 선택지가 매우 줄어듭니다

 

 

 

 

그에반에 9시까지만 매장에 도착해도

 

 

 

 

여유롭게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선택의 여지가 많아지니 고민은 더욱 깊어져만 갑니다

 

 

 

 

일단 비치인쉬림프를 가보지 못했으니

 

 

 

 

거기에서 코코넛 쉬림프를 꼭 먹어야지 하고 하나는 골랐는데

 

 

 

 

두번째 야식메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죠

 

 

 

 

10분정도 빠른검색을 통해 알압는곳은 카일리

 

 

 

 

카일리는 이미 나의 맛집 리스트에 올라온 곳이었으나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등록해놨었지

 

 

 

 

다른거는 크게 생각하디 않고 있었죠

 

 

 

 

그러던 와중 나쵸 샐러드가 맥주안주로 딱이라는 정보입수

 

 

 

 

결정이다!!!

 

 

 

 

코스는 니코호텔 > 카일리 > 비치인쉬림프 순으로 결정

 

 

 

 

찬 음식은 샐러드는 식어도 되지만 

 

 

 

 

따뜻한 음식은 무조건 따뜻할때먹어야하는

 

 

 

 

본인만의 쓸데없는 신조가 있기때문에

 

 

 

 

 

온기가 있는 코코넛쉬림프는 마지막에 가지고 가야겠죠

 

 

 

 

카일리는 가게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카일리 스모크 앤 그릴이랍니다.

 

 

 

 

어두워진 밤의 카일리는 분위기가 잔잔하네요

 

 

 

 

 

 

 

 

 

올드한 입구의 타일은 목욕탕은

 

 

 

 

괌의 세월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밖에서 보는 카일리와 달리

 

 

 

 

내부는 굉장히 환한 조명을 사용하고 있어서

 

 

 

 

밝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9시가 약간 안된 시간이었는데

 

 

 

 

한국분들이 맥주를 한잔씩 하고 있더군요^^

 

 

 

 

직원에게 테이크 아웃 가능한 지 물어보니

 

 

 

 

당연히 된다면서 친절하게 메뉴판을 넘겨주셨습니다.

 

 

 

 

 

 

 

 

카일리의 메뉴판은 음식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서

 

 

 

 

메뉴를 고르기가 수월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식당을 가도 처음먹어보는 음식은

 

 

 

 

메뉴명만 봐서는 잘 모르기도 하잖아요

 

 

 

 

Pulled Pork Nachos

 

 

 

 

를 주문하였습니다.

 

 

 

 

포장할 때 나초소스는 따로 담아달라고 얘기하시는 게 좋아요

 

 

 

 

호텔로 가져가는 동안에

 

 

 

 

나초소스가 나초에 오랜시간 묻어있으면 눅눅해져서

 

 

 

 

식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거든요~

 

 

 

 

 

 

 

 

 

영수증도 챙기고~

 

 

 

 

다음 가게인 비치인쉬림프로 이동~

 

 

 

 

비치인쉬림프는 더플라자에 위치해 있는데

 

 

 

 

두지타니 호텔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주차장이 어디야~ 하고 엄청 돌아다녔는데

 

 

 

 

아웃리거 호텔과 더 플라자 사이로

 

 

 

 

들어가는 길이 있더라고요

 

 

 

 

초행길이라 헤맸지만

 

 

 

 

다행히 주차 완료!

 

 

 

 

비치인쉬림프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자리가 만석...

 

 

 

 

늦은 시간에도 비치인쉬림프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주문해도 오래걸릴 것 같은 느낌이 뙇....!!!!!

 

 

 

 

 

 

어찌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어라..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잇스트리트그릴이 있네?

 

 

 

 

"여기도 코코넛쉬림프를 파는데...."

 

 

 

 

기다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차선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됨을 굳게 믿고 입장!

 

 

 

 

 

 

 

카페같은 분위기의 잇그릴스테이크는

 

 

 

 

테이크아웃을 주문하러 갔더니

 

 

 

 

여기서 주문하는 거 아니라고

 

 

 

 

바로 옆에 있는 야외카운터로 안내해주셨어요

 

 

 

 

 

 

 

또 열심히 메뉴판을 보는 척 하다가

 

 

 

 

미리 결정해둔 코코넛 쉬림프로 결정!

 

 

 

 

사이드는 고구마칩으로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더플라자 근처 구경하고 있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조리시간은 대략 10분 안팍 걸렸던거 같아요

 

 

 

 

 

 

 

 

이제 호텔로 돌아가자!

 

 

 

 

4일째 되니깐 동네 다니듯 익숙해진 메인도로는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고도 잘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카일리의 나초 샐러드

 

 

 

 

고기는 약간 장조림에 들어가는 고기를

 

 

 

 

쭉쭉 찢어놓은것처럼 되어 있는데

 

 

 

 

less salt 를 말하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다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나쵸도 엄청 많이 담아주셔서

 

 

 

 

한번에 섞어 먹지 않고

 

 

 

 

나눠서 먹을만큼 넉넉했습니다.

 

 

 

 

샐러드라고 해서 차가운 음식을 생각했는데

 

 

 

 

고기도 따뜻하고 나쵸치즈도 따뜻하니

 

 

 

 

전체적으로 따뜻한 음식이 되더라고요

 

 

 

 

 

 

 

 

코코넛 쉬림프는 포장해서 바로 가져와서 그런지

 

 

 

 

튀김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도착했습니다.

 

 

 

 

새우가 통통한 것이

 

 

 

 

하와이에서 비치인쉬림프와 별반 차이 없더군요

 

 

 

 

상큼한 소스와 찍어먹으면 금상첨화~!

 

 

 

 

고구마튀김은 좀 눅눅하긴 했지만

 

 

 

 

달달한 맛은 그대로 살아있어서 먹을만했어요~

 

 

 

 

다음엔 감자튀김으로 달라고 해야지 괜한 도전을..ㅋ

 

 

 

 

호텔에서 이렇게 포장음식과 함께 먹는

 

 

 

 

마지막 맥주는 참으로 시원했습니다.

 

 

 

 

마지막날은 항상 뭔가 아쉬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것을 호텔에서 먹으면서

 

 

 

 

즐겁게 밤을 마무리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괌 식당들은 문을 일찍 닫지만

 

 

 

 

대부분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니

 

 

 

 

호텔에서 이렇게 야식을 먹는것은 어떠신가요

 

 

 

 

 

즐거운 괌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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