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서울의 중심인 명동 부근에 오면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데요

오늘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과 오기는 어려운 주제이지만

돈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개념을 가진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은 날이 덥기 때문에 화폐박물관 앞에는 분수대가 켜져 있습니다.

분수대 앞은 시원하고 장관이니 잠시 들렸다 가는것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은행 창립 제 69주년 기념

2019년 6월 11일 ~ 2019년 12월 28일 까지

"지역화단의 거장을 만나다" 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폐박물관과 같은 공간에 있으니

미술작품을 함께 둘러보기 참 좋은 기회인 것 같네요

관람시간 안내

화요일 ~ 일요일 : 10:00 ~ 17:00

월요일 휴무

설 / 추석연휴 , 12월29일 ~ 다음해 1월2일 휴관

입장료 : 무료

공공기관은 월요일날 다함께 쉬어서 갈만한 곳 찾기가 힘드네요ㅠ

입구에 들어가면 정면에 화폐상징이 있는데 이제부터 관람시작입니다.

아이들이 글 읽는것을 좋아한다면 1층을 먼저 관람하길 권장하고요

너무 활동적이어서 감당이 안될 것 같다 싶으면 2층을 먼저 관람하길 추천드립니다.

1층은 말그대로 박물관으로 화폐 구경을 하는곳이고

2층은 아이들이 체험 위주로 활동할 수 있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INFORMATION 자료가 준비되어 있으니

먼저 챙겨서 관람 계획을 짜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전시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겉에서 보기엔 별로 안커보이지만

화폐박물관 구성이 알차게 되어 있어서

관람하는데 최소 1시간

집중해서 보면 2시간까지도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친절하게 가이드북에는 관람순서가 나와있네요

1. 우리의 중앙은행

2. 화폐의 일생

3. 돈과 나라경제

4. 화폐광장

5. 상평통보갤러리

우리의 중앙은행

이 구역은

중앙은행. 즉, 한국은행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화폐의 일생

이 구역에서는 화폐들을 더 심층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구역입니다.

지폐에 그려진 핵심 단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원권 : 퇴계 이황, 명륜당, 계상정거도

오천원권 : 율곡 이이, 오죽헌, 초충도, 수박과 여치

만원권 : 세종대왕, 일월오봉도, 용비어천가, 천상열차분야지도, 혼천의, 혼천시계, 광학천체망원경

오만원권 : 심사임당, 초충도수병, 묵포도도, 풍죽도, 월매도

위조지폐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면을 터치하니 BANK OF KOREA 문구가 작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위조지폐를 확인하기 위한 장치가 어디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홀로그램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처럼 지루하게 보기만 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체험도 같이 할 수 있게 잘 구성해놓은 것 같습니다.

화폐가 손상되었을 때도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화폐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재밌는 공간입니다^^

돈과 나라경제

국민소득, 경제성장, 통화신용정책

이런 좋은말 아무리 써놔도 못알아먹으면 뭔 소용일까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말로 글이 많이 써 있긴 하지만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애쓴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각적인 표현을 위해 힘쓰고,

주변에 있는 물건들로 체감물가도 계산해보고

경제게임도 즐기고,

원화 대비 세계 각국의 환율도 체크해볼 수 있는 공간.

쉽고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했네요

화폐광장

기념화폐나 세계 여러 화폐들을 모아놓은 광장입니다.

기념화폐는 주로 주화 형태로 제작되거나 일부 국가에서는 은행권 형태로도 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념은행권을 발행한 적이 아직 없다.

기념화폐는 예술성이 높고 발행량이 한정되어,

발행 후 대부분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개인에 의해 수집, 보관된다.

12간지 기념 주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기념금화

3만원권과 2만원권도 있네요~

위의 설명에는 기념은행권이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는데

작년 평창올림픽 때 최초로 기념은행권이 발행되었네요

문재인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2천원권

대통령 서명 한국은행권

신권지폐 발행당시 대통령이 직접 서명을 했었네요

상평통보 갤러리

조선시대의 화폐로 상평통보는 아주 잘 알려져있는 동전입니다.

인조 때 처음 만들었지만 잘 쓰이지 않아 없어졌다가

숙종 때부터 약 200년 동안 사용되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갈 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커피숍도 아메리카노 기준 1,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가성비 좋은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충전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2층 전시관

입구에 걸려있던 거장을 만나다 전시회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러 작품들이 걸려있으니 천천히 돌아보면서 구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층 모형금고

1층처럼 진짜 화폐는 아니고

가짜화폐를 전시해놓은 모형금고입니다.

화폐를 옮기는 것도 누군가에겐

채소를 옮기는 것과 비슷하게 옮기는군요

흡사 쩐의전쟁이 생각나는 돈다발 ㅎㅎㅎ

2층 체험관

체험하는 공간이 많은 2층 전시관입니다.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게

이것저것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눈으로만 보는것보다 직접 만져보는게 더 기억에 남겠죠?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일반적으로 액면체계는 1, 5 체계나 1,2,5 체계를 사용하는데

특이하게 3, 15, 45, 90, 250 을 사용하는 국가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M2층

한국은행 총재실, 회의실, 기념관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AR 기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1분동안 포스팅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해외의 유명한 박물관을 가봐도 이렇게 잘되어 있는 박물관이 드문데

무료로 운영되면서 이렇게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만든 박물관이 또 있을까요?

게다가 위처럼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만들어놔서 너무 좋았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정말 유익한 정보도 많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이라면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잡아주기위해 이곳에 와서 한번쯤 들러보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요즘 교육과정에서 돈 관리하는 법, 자산관리법은 알려주지 않으니깐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근처 갈만한 곳도 남겨드립니다.

서울 실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명동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셰프 정착욱의 금산제면소

회현동 도삭면 란주칼면 (중식당)

명동 칼국수

남대문 꽃시장 구경

안녕하세요?

남대문 꽃시장을 방문한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남대문 꽃시장 영업시간을 먼저 말해드리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정식 명칭
대도 꽃 상가

< 개장 >

03:00 ~

< 폐장 >
월화수목 : 15:00
금토 : 16:00

< 특징 >
매주 일요일 휴업
국가 공휴일 오전영업

주변사람들에게 남대문 꽃시장하면 잘 모르더라고요

양재꽃시장이 가장 유명해서 잘 알고 계시나

고속터미널꽃시장은 반반

남대문 꽃시장은 반도 모르더라고요ㅠ

( * 사실 2년넘게 근처에 있으면서 저도 잘 모르고 있었어요ㅠ )

남대문 꽃시장도 다른 곳 못지 않게 핫플레이스랍니다.

저같은 똥눈인 초보자들은 멋대로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 이유인 즉슨,

꽃을 스스로 조합해서 포장까지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걱정할 것 없습니다.

꽃을 사용할 용도나 받는 사람의 대상을 꽃 파는 분께 알려드리면

즉석에서 적절한 조합을 맞춰주거든요

그럼 왜 이런 무리한 모험을 하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동네 꽃집에서 위와 같은 꽃다발을 만들면 진짜 최소 5~7만원은 줘야 만들수 있어요

시기만 잘 맞춰간다면 남대문 꽃시장에서는 3만원대로 저렴하게 꽃다발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꽃을 잘 고른 다음 포장하는 곳으로 가면

또다시 포장을 골라야 합니다.

꽃 고르기도 어려웠는데 포장까지?ㅠㅠ

역시 포장집 사장님께 맡겨주세요~

여러 샘플 보여주시면 이쁜 포장지를 고르면 그만입니다^^

남대문 꽃시장을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꽃이 파릇파릇하기 때문에

저같은 식물 똥손도 물병에 꽃아놓기만 해도

기본 2주는 살아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회현역 5번이나 6번출구로 나와서

대도상가 3층으로 올라오시면 되나

입구가 헷갈릴 수 있어요

근처 건물로 들어가면 A동 B동

연결되어 있으니

남대문 그릇도매시장이나

남대문 수입상가쪽으로 들어갔다고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서울 실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명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입장료, 주차, 근처맛집

비오는날

미세먼지 많은 날 집에서 있기에는 아이가

심심하고 야외에 나가자니

숨막혀 나갈 수가 없습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우면

더욱 야외활동을 할 수 없어요ㅠㅠ



최근 사무실 근처에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뭘까 했는데 애니메이션 센터가 생겼습니다.

구조 및 운영시간

총 2개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 : 만화의 집( 10:00 ~ 20:00 )
2층 : 애니소풍 ( 10:00 ~ 18:00 )

입장료

만화의집 > 무료운영

애니소풍 > 아이 : 6,000원 , 어른 : 4,000원

주차

주차는 남산센트럴타워에서

기계식 주차를 운영하지만

공간이 거의 없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를 가져가야 한다면 옆건물

남산 스테이트타워 주차 후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마시면 1시간 무료주차!

식당 이용 시 2시간 무료주차!

커피 or 식사도 하고

주차도 하고

일석이조!!!^^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 도착하면

입구에서 만화 캐릭터들이 반겨주고 있어요

뽀로로, 라바, 포비, 둘리랑

같이 사진 찍는 포인트입니다.

캐릭터가 서있는 곳은 2층입니다.

지형에 단차가 존재하여 아래 사진이 1층이에요

1,2 층은 애니메이션 센터이지만

그 위로는 직장인들이 업무하는 공간이에요

1층으로 들어가면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플래시, 조커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바로 만화의 집으로 들어갈 수 있죠

만화의 집으로 가면

1층과 1.5층인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입구부터 층고가 높다 보니 안으로 들어가면

엄청 탁 트인 느낌으로 매우 넓습니다.

단행본 만화

웹툰

DVD

시간

도대체 만화방과 다른게 뭔가요+_+

넓은 곳에서도 맑은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중간중간 공기청정기를 엄청 배치해놨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실내 시설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인데

수많은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빨아먹고 있어

긴시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습니다.

쓱 둘러보다보면

편하게 만화를 볼 수 있도록

의자들이 사방에 배치되어 있고

빈백쇼파도 있어 두 다리 쭉 뻗고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보신 책은 도서관처럼

도서반납대도 있어서

보신책을 제자리에 갖다 두지 않아도

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측 한구석에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대여해서 볼 수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진 않으나

볼수 있는 티비가 4대밖에 없으니

자리가 비어있다면

한번쯤 체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좌측 내부에는 애니센터 프로그램

진행하는 강의실도 있고

작은극장도 있습니다.

만화의집을 다 둘러보셨다면

2층에 있는 애니소풍을 가볼 수 있습니다.


초창기 오픈했을 때는

만화의 집 좌측 검은 문을 이용하여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했으나

찾아가기 어렵다는 민원이 있었는지

내부에 1.5층을 만들어서

바로 통과할 수 있는 문을 만들어놨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샛길로 가면

캐릭터 친구들이 있는 길로 올라갈 수 있으니

날씨가 좋은 날에 가셨다면

옆길로 가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애니소풍으로 올라가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키즈카페에서 놀던것과는 구성 자체가 다르더군요

샛길에 있던 캐릭터들을 다시 가져왔는지

많이 보던 캐릭터가 있네요

계단을 타고 간 입구에는

타요버스, 주방놀이, 각종 캐릭터들이 있어서

이게 돈 내고 들어가서 볼만한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습니다.




VR게임도 할 수 있고

자동차와 대형스크린이

연동되는 게임도 할 수 있네요

공간이 넓고 가려지는 곳이 적어서

아이들을 자유롭게 풀어놔도 걱정없어요

편하게 놀다갈 수 있도록 배려한게

물품보관함은 무료이니

자잘한 짐들은 보관함에 넣어놓고

돌아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열심히 놀았다면 배도 고픈데

명동 근처에 제가 가본곳 몇군데 알려드릴께요




명동에서 유명한 도삭면인 란주칼면


https://hello-nanam.tistory.com/65

명동에 온 사람중 안먹어본 사람이 없는 명동교자

https://hello-nanam.tistory.com/58

치킨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https://hello-nanam.tistory.com/32

명동 맛집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셰프 정창욱의 금산제면소

https://hello-nanam.tistory.com/84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인

만화의집 & 애니소풍에서

신나게 놀고 주말끝~

명동 맛집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셰프 정창욱의 금산제면소

명동의 숨겨진 맛집

JTBC 의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 프로그램이

한참 핫한 시절 출연했던

정창욱 셰프의 가게인 금산제면소입니다.

얼굴 보니 기억하시겠나요^^

냉부해를 하차하고

본업에 더 충실하기 위해 간 곳이

바로 금산제면소입니다.

일반적인 식당가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명동 게스트하우스 밀집 지역

즉, 주택지역에 간판도 없이

맛집 포스 풍기며 장사하는 곳입니다.

느낌오시나요?

참고로 2019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지요

금산제면소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오후 마지막 주문 2시 45분이며

오후 4시까지는 저녁장사 준비시간이며

주말에는 중간 휴식이 없답니다.

내부 좌석이 8석 밖에 되지 않아

피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시간 여유있게 준비하고 가는것을 권장합니다.

식당 내부는 반 오픈 키친입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정창욱 셰프가 없는 날이었습니다ㅠ

메뉴

탄탄멘 원 메뉴로 단돈 12,000원

온천달걀 1,000원

고기고명 1,000원

양념짜사이 1,000원

채 썬 대파 1,000원

튀긴 양파와 흰쌀밥 1,000원

마라 1,000원

추가메뉴 조차 심플하게 각 천원씩 받습니다.

주문 후 고명은 오래걸리지 않고 나옵니다.

면 옆에는 고추기름이 둥실둥실 떠다니고

참깨가 흩뿌려져 있어요

"이 집 플레이팅 참 잘하네"

맛?

탄탄멘은 탄탄멘인데

국물이 거의 없어 비벼먹는 요리네요

전 고기를 좋아해서

추가 고기를 듬뿍 넣은 후 

쓱쓱 비볐어요

면이 통통해 보여서 좀 뿔은거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처음 한입을 넣으니 냉부해의 감동이 밀려들고

탱탱하니 아주 쫄깃함이 1차적으로 밀려오고

특유의 진한 소스향과 매콤함이

코끝을 찌르고 혀를 감싸오네요

처음 한두입에 입이 마비됐는지

세번째 입에 넣을때부턴

감각이 무뎌질 정도로 간이 좀 쎘어요

셰프님이 산초와 흑식초를 넣어서 먹어도 별미라고 하는데

넣으면 간이 더 쎄지니 산초와 흑식초는 신중히 넣는것을 추천드려요 

( 참고로 저는 평소 음식을 짜게 먹는것을 즐기지 않으며 개인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

짠 음식도 잘 드시는 분들은 참 좋아하실 것 같네요

양?

성인 남자기준으로 양이 많지 않아요

팔x비빔면 1개 먹은 양의 느낌이랄까?

추가 밥을 먹으니 조금 괜찮네 정도입니다.

추가주문표에 있는 고기, 대파, 짜샤이도

기본 세팅은 되어있으니

없는 고명을 넣어서 먹는편이 더 좋았을뻔했습니다.

( 어쩐지 다들 달걀이랑 온천달걀이랑 흰쌀밥만 주문하더라...^^; )

탄탄멘 나오고 추가 주문도 가능하니

보고 추가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2가 31-1 지상1층

주차는 맞은편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참치전문점 김씨마구로

노량진 수산시장 신시장에 2층에 있는 참치의 본가

생참치전문점    : 김씨마구로

생맥주.세계맥주 : 비어홀

스시전문점      : 우오가시

가게 한 군데에서 3가지 상호를 동시에 쓰는 건지

사업자번호를 쪼갠 후 한 곳에서 장사하는 건지는 관심 없다! 

참치가 눈앞에 있으니 먹을뿐!!

무한리필 참치만 먹어본 

내게 김씨마구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무한리필   : 냉동 참치

김씨마구로 : 냉장 참치

미쉐린 가이드 맛집에 선정된 곳인

남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참치 해체쇼를 한 이력이 있다 ㅎㅎ

이전에는 참치 샐러드가 나왔는데

오늘은 전복샐러드가 애피타이저로 나왔다!

이유인즉슨 주문금액에 따라 

샐러드가 다르게 나오는 거 같다.

시작을 초밥과 소주만 시켜서 그런가..ㅎㅎ

오독오독 야들야들한 식감인

전복도 애피타이저로는 제격!

당연히 양을 채울 수 없기에

우오가시 스시 10 pcs 로

탄수화물을 좀 더 흡입!!

대체적으로 저렴한 초밥들이 나오지만

한점한점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유부

계란말이

훈제연어

간장새우

광어

연어

도미

초새우

한치

참다랑어

둘이서 한잔에 1개씩 먹다보니 약간 부족해서

추가 주문한 연어초밥과 성게 초밥

세트에 나오는 연어와 다른 부드러운 연어

성게알 초밥은 성게알 특유의 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비린맛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맛

만화처럼 김 없이 바로 성게알을 올리면 좋겠지만 흘러내리겠지?ㅎㅎ

시간이 흘러도 생각나는 성게알초밥

진짜 완전 개강추!!!

( 이지만 한 점에 5,000원이라 배불리 먹을 순 없을 것 같다ㅠ )

초밥으로 시린 배를 채웠으니

메인 메뉴를 주문하자!

혼마구로

대뱃살(오도로) 33,000 / 100g

중뱃살(주도로) 20,000 / 100g

등살(아카미)   15,000 / 100g

오도로 200g , 주도로 100g 주문했지만

삼겹살 사는 것처럼

그램수를 딱 맞출 수 없어

주문한 것보다는 좀 더 담아주신다.

적게 나오는 것보다는 마음에 든다.^^

일단 쇼맨쉽으로 자르기 전 포토타임을 갖게 해주신다.

그리고 외쳤다.

"오도로 주도로 올 사시미로 주세요!!!"

으아.....

기다리던 오도로 주도로 콤비가 나왔을 땐

절로 박수가 나오며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젓가락을 세게 쥐었을 때

기름이 흘러나오는 생선이라는 것을

처음알게되었다.

특히 처음 입에 넣었을 때 아무 저항없이

목으로 꿀꺽 넘어갈 때

이건 참치인가 살아있는 미꾸라지인가 착각할 정도....

밥을 따로 받은 이유는?

스시로 받으면 밥과 비슷한 크기로 쥐어 주지만

사시미를 밥에 싸 먹으면 더 크게 먹을 수 있기 때문!!

캬캬컄

이렇게~

초밥을 만들어먹었을 때의 감동 또한 잊을 수 없었다.

타 식당에서 대뱃살 초밥을 먹을 땐 생선이 작아서 아쉬웠는데

사시미로 먹으면 거대한 크기의 참치를 온전히 느끼면서

밥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니 뒷맛이 아주 개운하다

참치 먹고있으니 나오지 않았던 참치샐러드가 또 나왔다!!

진작에 나왔으면 좋았을걸~

참치 x 참치샐러드의 조합도 나쁘지 않은 꿀조합~!

베지테리안은 좋아할 샐러드

풀 조차도 아삭아삭한 김씨마구로 칭찬해~

몇 점 먹다보니 술안주가 좀 부족해져서 주문한 새우튀김

바삭바삭한 튀김옷 안에 탱글탱글하고 큼직한 새우살까지 

Gooooooooood~

분위기가 고급지진 않지만

맛은 고급진 김씨마구로

노량진에서 직접 회 쳐서 먹는 것도 좋지만

상차림비가 사악한 가게에서 먹는 것보다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집

추후 재방문 의사 ★★★★☆

롯데호텔 라세느뷔페 ( 3대 호텔뷔페 )

3대 뷔페 중 한곳이라는

롯데호텔의 라세느에 다녀왔습니다.

3대 뷔페

신라호텔 더파크뷰

조선호텔 아리아

롯데호텔 라세느

이곳을 3대 뷔페라고 부르더라고요

왜 3대 뷔페인지 궁금하니

일단 롯데호텔의 라세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주차

신나게 출발해서 왔는데.....

주차부터 혈압이......

으.......

토요일 4시50분에 롯데호텔 앞에서 들어가서

주차완료하는데까지 무려 40분...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지

사람이 많은건지

주차하다가 속터질뻔했네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발렛도 있다고 하니

시간 버리느니

발렛 맡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타일리쉬 뷔페

라세느

백화점을 통과하고

호텔을 지나고

어찌저찌 해서 들어왔습니다..휴

제가 들어가서 먹었던 위치입니다.

출입구의 바로 좌측공간~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아주 좋은 자리를 얻었습니다

Good

안쪽 공간인데

더 깊숙히 들어가면

룸도 따로 있어요

식사는 그럼 얼마나

잘나오는지 구경해볼까요?

양갈비

새우구이

쉐프분들이 직접 구워주고 있어요~

연어구이

모듬야채구이

쇠고기 꼬리찜

춘권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새우튀김이 꽤 큰 새우를 사용하고 있어서

통통튀는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칭찬하는 새우튀김~

알감자샐러드

양념새우

아스파라거스

각종 샐러드

블랙 올리브

레드 앤 그린 칠리피클

캐슈넛

건체리

호두

건살구

쌀국수

해물짬뽕

우동

육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재료를 듬뿍 담고

조리하는 분께 드리면?

면과 야채를 익혀서 조리를 합니다

토핑도 세팅이 되어 있네요

저는 쌀국수를 먹을꺼라

이런 토핑을 안건듭니다 ㅋ

대게다리와 새우찜이에요

뷔페 오면 의외로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ㅋ

한개만 시식~

한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늘과 은행을 구웠어요

버섯볶음도 준비되어 있네요

버섯향이 안날아가게 잘 조리 되었어요~

우럭찜

게살볶음밥

궁보계정

궁보계정은 꼭 닭강정 느낌이었어요 ㅎㅎ

녹두 삼계죽

싱가폴식 닭구이

알프레도 소스 크림 파스타

파스타는 제가 먹을 땐 

소스가 거의 없어서 별로 였어요ㅠㅠ

파스타도 만들었을 때

바로 먹었으면 맛있었을텐데ㅠㅠ

햄 블레스트

다음은 디저트 나갑니다~

아이스크림이 6종류나 있네요

망고

초콜렛

바닐라

녹차

딸기

피스타치오

베라 안가도 되겠네요 ㅋㅋ

아시아고

미몰레트

녹차케익

과일치즈타르트

초콜릿 타르트

아몬드 밀크 앤 망고

오렌지푸딩 앤 레드 커런트 젤리

오렌지 마들렌

녹차무스

블랙포레스트 케이크

수플레치즈케이크

티라미스케이크

호두파이

그린티 트러플 초콜릿

슈가 트러플 초콜릿

나타드코코 초젤리

카라멜 푸딩

하악하악

디저트 종류 참 많네요

다 먹어보고 싶지만

몇개 못먹었어요ㅠㅠ

자몽

파인애플

수박

각종 브레드

전 자몽이 제일 좋아요 ㅋㅋ

안쪽 구석으로 가면

수유실 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

침대 위 이불이 푹신푹신해서

꿈토리도 좋아했어요 ㅋ

처음 들어갈 때 주차때문에 매우 짜증이 올라왔지만

먹다보니 다 정화됐어요

요리 하나하나 다 맛있게 잘하시고

홀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분위기 있고

고급진곳에서 먹고 싶다고

생각이 들때는

가끔 오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서

저같은 서민들은

자주오진 못할꺼 같아요ㅋㅋ

토요일 1부때 식사를 했는데

주차로 인해 조금 늦어서 아쉬웠지만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체모임장소 동서울볼링장

이번 주말에 동서울 볼링장을 다녀왔어요

정확한 이름은 "동서울그랜드볼링센터" 입니다.

[ DONGSEOUL Grand Bowling Center ]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화려한 정원(?)이 반겨줍니다

서울 경기 인천 볼링장을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동서울 볼링장은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크답니다!

규모가 크니까

회사모임이나 교회모임 등

단체활동에 딱 좋은 장소에요!

내부는 시원시원하게 넓습니다

천장에 시스템에어컨이

2레일당 1개씩 있습니다!

한 여름에도 땀흘리지 않게

온도조절이 가능하겠네요~

그럼 레일은요??

일반볼링장 레일수가 무려 36개나 있어요!

락볼링장도 대략 10개 레일 정도가 있고요...

어마어마하죠?

일발 볼링장과 락볼링장을

중앙 기준으로 나눠서 배치되어있어요

락볼링장은 반짝반짝해서

눈이 금방 피로해지는게 있는데

일반 볼링장 이용할 때는

락볼링장이 신경쓰이지 않고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락볼링장의

분위기는 좋아하지만

볼링 칠 때 정신없어서

선호하지 않아요ㅠ

볼링칠 때 음주하면

사고날 위험도 있고요~

( 볼링도 스포츠랍니다. )

다음은 편의시설을 살펴볼께요

이 볼링장의 칭찬할 점은

웨이팅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여러가지 시설들을

많이 구비해놨습니다

오락실

카페테리어

흡연실

볼링용품샵

 노래방

꽤 많은 편의시설이 있어서

기다릴때도 지루하지 않아요!

특히 가장 칭찬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기침대!!

요즘 아기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찾으면

가장 중요한 것이

아기 놀이방이 있느냐

수유실이 있느냐

이런것을 따지는데

여기는 바로 아기침대와 웨건이 있어서

기저귀 가는데 아주 편햇어요ㅠㅠ

이런 서비스 너무 감사합니다.

가격

볼링화 요금은 별도로 없습니다!

주차요금도 4시간 무료!

동서울터미널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카운터에서 시스템으로 차량번호등록하면

바로 출차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회현역, 명동역 사이에 있는 란주칼면

또 회사 근처??

그만큼 자주 갈 수 있는 곳이라

자신있게 맛집추천 드릴수 있어요~(따봉b)

평일점심시간은 일찍 나가지 않으면

웨이팅이 있어 서둘러 가게만드는 곳입니다!

가게 전경이에요

( 낮보다는 저녁이 더 운치있어서 저녁에 찍었어요^^; )

입구에 있는 도삭면 설명이에요

알고보니 tv에서 본적이 있는 가게였어요

특이한 칼로 면을 만들어서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네요^^

란주칼면 메뉴판입니다

바쁜 점심시간에는 요리는 안돼요ㅠㅠ

식당내부입니다.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자리가 좁지 않아서

보통 10분 웨이팅 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

메뉴주문 후 기본반찬으로

김치와 짜샤이가 나옵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사천짬뽕도삭면

해물볶음도삭면

유슬볶음자장도삭면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어요

사천짬뽕도삭면

사천짬뽕이란 메뉴처럼 야채와 해물(홍합과 새우)가

들어가있는 짬뽕이에요~

국물이 꽤 칼칼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매운맛 + 해산물 느낌의 국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매운거 잘 못드시는분은 맵다고 느낄 수 있어요! )

해물볶음도삭면

각종 야채를 볶아낸 후 면과 함께 조리한 볶음짬뽕입니다.

면과 야채에 불맛이 섞여 있긴 한데

약간 밍밍한 맛으로 한번시켜먹고

짜장이나 짬뽕만 먹게 되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쏘쏘...

유슬볶음자장도삭면

야채를 볶은 후 짜장소스를 얹은 자장요리입니다.

일반 자장도삭면과의 차이는 볶으면서 발생한

불향이 느껴지는가 아닌가의 차이로 느껴집니다.

메뉴마다 큰 칵테일새우가 한마리씩 기본으로 들어갔어요

면요리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

이건 도삭면에서 느껴지는 특징같아요

면의 굵기가 다르기 때문에

씹으면서도 면발 1개에서 느껴지는 맛이 다르게 느껴져요!

짬뽕의 육수

짜장의 간

볶음의 향

이게 씹을수록 재밌게 느껴져요

얇은 부분을 먹을 땐 주변 재료의 맛이 강하고

면이 두꺼울 땐 면의 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회사가 근처니까 수시로 다녀서

익숙한 맛이 되어버렸는데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외국인분들도 맛집 검색해서 찾아오시는것 같아요

회사분들중에는 맛이 좋고 특이하니까

주말에도 가족들 데리고 오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ㅎㅎ

신세계백화점 본점이나

명동에 들를일 있을 때

가성비 + 기분좋게 먹고 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명동에 주차가 힘들 수 있으나

주변에 일주차요금이 저렴한 곳이 있으니

그쪽에 주차하시고 가면 되겠네요^^

회현역과 명동역 사이에서 일하는데

굴국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

명동 굴국밥이라고 치니깐

남해 굴국밥이 나오는데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기에는

점심시간이 촉박할것 같은 거리..ㅠㅠ

우연찮게 서울중앙우체국 옆을 지나가다가 만난 굴국밥

굴국밥 전문은 아닌것 같은데 꽤 우선순위에 있는 굴국밥을 만났다

그렇게 찾아헤메던 굴국밥이 제일 위에 있어요!!

심지어 사계절 굴요리 전문점!!!!

이런저런 메뉴들도 많이 팔아서 맛집으로 신뢰는 안가지만....

굴국밥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ㅠㅠ

저녁시간에 와서 자리가 비어있나 싶었는데

순식간에 가득찬 중국손님들

룸도 있어요

저는 굴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프리미엄급인 매생이굴국밥을 주문했어요 ㅋㅋ

기본반찬

어묵간장볶음

콩나물무침

배추김치

깍두기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서 나온 매생이굴국밥

부추와 함께 한입

부추 + 굴

또 한입

작게 썰은 두부까지 또 한입

맛은?

맛집이라고 먹어본 굴국밥과 별 차이 못느끼겠어요 ㅋㅋ

다른 맛집들이 과대평가 된건지

여러가지 메뉴를 판다고 마음속으로 과소평가를 한건지

사무실근처에 굴국밥이 있다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남입니다!

1994년의 기록적인 폭염을 이긴 2018년의 더위가 드디어 풀리려나 봅니다!!

기념으로 이번 포스팅은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명동칼국수 본점입니다~!

명동에서 일한지 2년됐지만 항상 줄이 서있어서

가볼엄두를 못냈었는데

가본사람들의 말로는 기다리긴하지만

줄이 금방 줄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고 하니 도전하게되었어요!!

주메뉴가 칼국수와 만두다 보니 회전율이 엄청납니다

( 빨리 먹는건 둘째치고 주문하면 바로 나온다고 보면 돼요! )

중국사람들은 물론이고

일본인, 베트남, 유럽, 미국인, 중동사람 등등 

외국사람들도 많아요~

( 아마도 외국에서 한국 여행 가이드 책에

명동교자는 맛집에 꼭 있을것 같다는 뇌피셜입니다 ㅎㅎㅎ )

점심시간에는 조금만 늦어도 1층에 사람들이 

가득차서 항상 3층으로 올라가서 먹어야 해요~

이더운날 3층까지 걸어가느냐? 노노!  건물내엘레베이터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명동칼국수의 운영시간은 10시30분 ~ 21시30분까지네요

메뉴는 단순합니다.

- 칼국수

- 비빔국수

- 콩국수

- 만두

1966년부터 운영한 맛집의 메뉴판답게 소수의 메뉴만 판매하고 있어요

우리의 주문은 칼국수와 만두!

메뉴가 적고 사람이 가득찬 점심시간이다보니 칼국수를 계속 뽑고 있나봐요

주문과 동시에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벌써 식사가 나왔어요!!! 

우와아아악~~~~~~~~~~~~

명동칼국수의 명물이라는 마늘맛김치와 칼국수가

이미 제 자리에서 날 먹어달라고 소리치고 있었어요!!!

명동칼국수는 맑은국물과 함께 

납작한 변씨만두 4개가 제공되고

그 위에 올라간 고명들......

특히 다진고기가 눈에 띕니다!!

고명과 면의 비율이 아주 자로 잰 듯 적당한 양이 올라갔어요!

일단 육수부텨 한입~!!

칼칼하지 않고 점도가 높은 구수한 닭육수~~~

일반적으로 점도가 높으면 텁텁하게 되는데

누구나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면은?? 탄탄하지 않고 흐물흐물하지만 절대 불어서 흐물흐물한게 아니에요

먹기 편한 정도의 흐물거림(?)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한 젓가락 당 마늘김치 한입 쏙~

그리고 이 문제의 만두!

가격이 꽤 높아서 주문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결국 주문하게 된 만두!

일단 만두피는 굉장히 얇아서 안에 내용물이 보여요~

또, 좋은 고기를 사용했는지 고기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고

음미했을 때 부추의 향도 느낄 수 있어요!

만두를 한입 베어물면 안에서 칼국수 국물과 육즙이 쭉~~~~~~들어오는데

다시 생각해도 배고파지네요ㅠㅠ

카드명세서가 늘어나겠지만 맛은 완전 강추입니다.

가까운데 계신다면 모르겠지만

명동칼국수를 위해서 명동까지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잇(eat)메뉴입니다!!